사람들이 재테크라고 하면 대부분 주식이나 부동산,

가상화폐(코인), 선물 ETF 등을 떠올리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돈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는 본인 건강관리를 최고의 재테크라고 생각한다.

건강은 자신감과도 직결된다.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야근을 하고 밤

늦은 시간에 걸어서 집으로 퇴근하다 보면 강남

식당에는 그 늦은 시간에도 주객들로 넘쳐 있고

거리에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한 취객들을 본다.

어느 취객은 그 늦은 시간 버스 정류장 의자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경우도 있다.

 

나는 술은 최대한 자제하는 대신에 건강관리에는

돈을 아끼지 않고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예방비용이 훨씬 더 싸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매년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며 이상이

발견되면 추적검사까지 받으며 치료를 한다.

 

어제 서울성모병원에서 올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기본검사에 추가하여 갑상선초음파, 뇌MRI + MRA,

복부골반 CT, 수면대장내시경, 전립선초음파 검사를

신청해서 받았다.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해가 떨어지고 어둑해지니 비가 쏟아진다.
일기예보에 이 비가 그치면 추워진다는데 벌써 몸과

마음이 움츠려진다. 올해는 겨울이 빨리 닥치겠구나.
어제 확인해 보니 가정용 가스요금 단가가 무려
16%나 인상되었다. 전력요금 인상에 가스요금까지.....

추석 전에 이미 생필품 가격은 많이 올랐고....

오늘 헬쓰장이 쉬니 연구소에서 실내싸이클을 40분

타며 하루 걷기 목표 12,000보를 채웠다. 하루 걷기

목표를 매일 꾸준히 걸으며 채워간다.

내 목표수명이 110살이니 이제 남은 햇수가 47년이고

날짜로는 17,155일이다.

 

삶은 기록이고, 기록은 다시 디테일에 의해 채워진다.

인생에서 거창한 목표보다는 내 노력으로 실현가능한

인생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꾸준하게 목표를 향해

걷고 채워가다 보면 마지막 날에 최소한 지난 과거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을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내 본업 일은 앞으로도 계속

하려 한다. 고정적인 근로소득 수입이 최고다.

나는 평생직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가지고 있어 행복하다.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 이를 위해 지난 30년간

기를 쓰고 일하며 책을 쓰고, 50이 넘은 나이에 경영학박사

학위에 도전하여 취득하지 않았던가? 지금도 매일 글을 쓰고,

책을 쓰고, 강의를 하고, 컨설팅을 하며 자기계발의 끈을

놓지 않고 산다. 흘린 땀은 결코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


나이 들어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요즘 더 건강을 챙기고, 먹는 것도 소식하고,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다. 수면시간도 규칙적으로
하루 7시간을 잘 지키며, 일도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무리하지 하지 않는다.

 

2021년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가 암이다.
10만명 당 암 사망률 순위 및 비율을 살펴보면
폐암(36.8명), 간암(20.8명), 대장암(17.5명),
위암(14.1명), 췌장암(13.5명) 순이다.

매일 즐겁게 살고, 건강검진도 해마다 잘 받아야겠다.
10월 2일, 황금연휴 2일째를 이렇게 보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2월 23일 가톨릭서울성모 평생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이후 우리집 식단이 변해가고 있다. 일주일 전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결과를 자세하게 듣고 온 아내가 첫 마디가

우리집 식단을 채식 위주로 바꾸어야겠다는 선언이었다.

 

나이가 들면 남자들의 경우 복부비만 경고를 많이 받는다.

노화 현상으로 근육이 빠지면서 심혈관계 기능 약화, 당뇨나

혈압 수치들이 높아지고 심하면 고지혈증 약을 처방받아

장기적으로 계속 복용하게 된다.

우리 또래 친구들 절반 이상이 지금 혈압 약이나 당뇨,

고지혈증 약을 상시 복용하고 있다.

 

매일 식단에 채소가 올라온다. 아내 성격으로 보아 이번에는

오래 갈 것 같다. 이미 지난주부터 온라인 업체에서 2주간

먹을 야채를 미리 주문해 놓았다. 아내는 전쟁이 일어나도

버틸 수 있는 비상식량을 준비해놓는 완벽주의자이다.

 

장수에도 등급이 있다. 건강 장수가 최고이다.

돈 없이 아프고 오래 사는 것이 최악이다.

자본이 장수의 상당 부분을 좌우한다.

 

아직은 괜찮지만 관리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매년 건강검진을 잘 받고, 하루 만 보씩 걷고, 소화 기능들이

떨어지니 육류 대신 견과류나 속이 편한 야채를 늘려가는 것.

의사인 둘째 자식은 우리 부부에게 골프를 권한다.

등산은 나이가 들어가면 최악이란다. 관절에 좋지 않다고.

이제야 골프는 배워야 하나~~~~

 

이제는 자꾸 젊을 때 생각이 난다.

그때는 아무런 것을 먹어도 다 소화시켰는데.....

생로병사는 부처가 깨달은, 피할 수 없는 삶의 과정이 아닌가?  

 

이제는 병원에 가면 의료진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

"아버님, 노화현상입니다.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편하게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코로나19를 계기로 코로나19가 가라앉아도 우리는 이전 생활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기사들이 힘을 받는다. 앤드류 쿠오모 미국 뉴욕지사는 4월 8일 "우리가 일반적인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나는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고, 우리나라 정세균 국무총리도 4월 13일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는 상당기간, 어쩌면 영원히 돌아갈 수 없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사피엔스'와 '호모데우스' 등을 집필한 이스라엘 미래학자인 유발 하라리도 프랑스 잡지 '르 포원'과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 NPR 등 과의 인터뷰에서 "오래된 규칙은 산산조각이 나고, 새로운 규칙은 아직 쓰여 가고 있다. 앞으로 한두 달 동안 각국 정부나 국제기구는 실제 조건에서 대규모 사회실험을 실시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앞으로 몇십 년의 세계의 형태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라리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앞으로 전세계에서 온라인 강의의 일상화, 전세계에서 기본소득 보장 확산, 서양 우월주의가 사라지고 미국과 유럽이 주도해온 국제질서도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다.

 

나도 같은 생각이다. 기업이나 개인도 이런 변화를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한다.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앞당기는 기간을 여하히 빨리 그리고 어느 수준까지 하느냐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달려 있다.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4월 8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이 내년 9월 이전에는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는데 지금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올인하고 있으니 어느 정도는 앞당길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치료제 개발은 최소한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가 계속 새로운 변종이 생기고 있어(현재는 A, B, C 세가지 종류로 확인되고 있다) 변종 시마다 새로운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코로나19 완치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4월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정례 브리핑에서 했던 "코로나19 이전의 세상, 완전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은 어렵고 앞으로 정부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말처럼 이제 우리는 코로나19와 함께 일상생활을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기업들은 코로나19 때문에 휴업이나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경우들이 많다. 정부가 사업주에 인건비(휴업수당)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을 한 사업장이 4월 13일까지 49,163개로 급증했고, 4월 13일 하루 신청건수만 1,611건으로 2019년 연간 실적 1,514개를 웃돈 것만 보아도 기업들의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다. 기업들이 속속 재택근무나 비대면 근무로 근무 형태가 변하는 만큼 사내근로복지기금도 목적사업의 변화를 추구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감지할 수 있다. 연구소에 걸려오는 상담 전화나 메일 상담에서 점차로 기금의 목적사업 다양화나 변화,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이나 마스크 등 장비지원를 고민하는 내용들이 늘고 있다.

 

나도 시간이 흐를수록 몸 여기 저기가 삐걱거린다. 건강검진이 좋은 것은 매년 주기적으로 몸 상태 변화를 체크하고 예방 차원에서 미리 수리할 부분을 알려주고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재작년 건강검진에서 전립선 경고를 받고 1년 5개월 만에 정말 어렵게 전립선을 정상으로 돌려놓았는데(PSA수치가 4.5 → 3.0) 작년도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수치가 높아졌다고 해서 지난주에 전립선 검사를 했다. 어제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갔는데 갑상선 수치가 정상의 끝이자, 이상으로 가기 바로 전 단계란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기는 자연스런 변화라고 의사는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데 듣는 나는 심난했다. 아내가 의사에게 "박사님, 그럼 예전 상태로 돌릴려면 무얼 해야 하나요?"라고 묻자 의사가 "나이를 거꾸로 먹으면 돼요~" 하기에 나와 아내는 빵 터졌다.

 

오늘은 제20대 총선일이다. 부디 말을 앞세우는 사람들보다는 일꾼들이 많이 당선되어 정쟁을 멈추고 어려운 경제위기를 잘 극복하도록 서로가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

지난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환갑이 지나니 몸 여기 저기가 삐걱거린다.

건강검진이 좋은 것은 매년 주기적으로 몸 상태 변화를 체크하고

에방차원에서 미리 수리할 부분을 알려주고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1년 5개월 만에 정말 어렵게 전립선을 정상으로 돌려놓았는데

(PSA수치가 4.5 → 3.0) 작년 11월 서울성모병원 평생검진센터에서 한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수치가 높아졌다고 해서 지난주에 전립선검사를

하면서 같은 날짜에 외래 검진을 통해 진료를 받고 피를 뽑아 검사를 했다.

 

오늘 결과를 보러 가서 상담을 하니 갑상선 수치가

정상의 끝이자, 이상으로 가기 바로 전 단계란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기는 자연스런 변화라고 의사는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데 듣는 나는 왜 이리 서글플까?

 

아내가 의사에게 물았다.

"박사님, 그럼 예전 상태로 돌릴려면 무얼 해야 하나요?"

 

의사가 답하기를

"나이를 거꾸로 먹으면 돼요~~~"

 

나와 아내는 빵 터졌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작년 11월 서울성모병원 평생검진센터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비만과 판정과 복부비만 경고, 콜레스테롤 수치 위험 처방을 받고

이어서 12월 17일에 제1차 모발이식 시술을 받았다.

체중을 줄이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독한 마음을 먹고

곧장 금주(禁酒)에, 즐겨마시던 커피까지도 끊었다.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치고 저녁 7시 이후에는 음식을 아예 입에 안대기,

하루 세끼 식사는 시간에 맞추어 먹기, 특히 야식은 거의 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물도 저녁 7시 이후에는 마시는 것을 자제했다.

 

그리고 집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무실까지 편도 2킬로미터를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기를 실천했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크런치 120개씩 했다.

 

올해 11월에 다시 받은 건강검진에서 체중 6킬로그램이 줄었고

체중과 복부비만,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와 짐바디 검서에서

각종 수치들이 정상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결국은 건강은 관리이고 건강해야 행복과 더 큰 인생 목표를 향해

도전하여 이룰 수 있다. 해야겠다는 열정으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면 대부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꾸준함을 당한 장사는 없다는 말을 실감한다.

 

올 2019년도 이제 딱 11일, 근무일로는 6일 남았구나.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나이가 들어갈수록 재산 중에서 건강이 최고의 재산이다.

꾸준한 운동이 건강을 지켜준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니 바깥운동이 꺼려진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거를 수는 없는 일,

사무실에 실내싸이클을 설치해놓고

매일 15분정도 운동을 한다.

15분 운동에도 이마와 등에 땀이 줄줄 흐른다.

다리 근력운동으로는 효과 만점이다. 


다음은 아령을 이용하여 팔과 몸통 근력운동 5분,

크런치 120번,

무리하지 않고 내 몸 상태를 보아가며 근력운동을 한다.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근력운동을 했다가

병원치료를 받는 노인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았다. 

여기에 매일 하루 만보이상 걷기.


꾸준히 한달정도 운동을 계속하고

지난주 화요일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검진센터에서 

정기건강검진을 했는데 건강검진 할 때마다 경고하던

복부비만과 체지방에 대해 경고가 싹 사라졌다.

체중도 최고 76킬로그램에서 73킬로그램으로 떨어졌고,

목표는 체중을 72킬로그램 밑으로 유지하는 것...


몸 상태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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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느 자기계발도서에 보면 고민이 있으면 그냥 두면 시간이 흐르면 자연히

해결되는 일이 많다고 그냥 두라고 조언하지만 꼭 처리해야 할 일은 뒤로

미룬다고 해서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더 많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

무, 특히 회계처리는 후자에 속한다.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지만 몇년이 흐르다보면 고착되어 소급하여 재무제표를 수정하기가

불가능해진다. 기금실무자들이 잘못 회계처리한 사항이나 잘못 작성된 사

내근로복지기금 재무제표를 가지고 와서 십수년 전부터 잘못된 사항을 바

로잡고 싶다고 해결책을 달라고 할 때는 난감해진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건강검진이 있다. 직장인들은 매년 회사 비용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데 건강검진을 받으면 몸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암이나 나

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가 있다.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가보면 암 말기라는 통보를 받고 후회하다

가 세상을 떠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평소에 건강할 때, 그리고 건강검진

기회가 주어질 때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나도 작년에는 연구소 업무가

바빠서 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만 받고 정기검진을 하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시간을 내어 서울성모병원에 예약을 하고 어제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

전에 직잠을 다녔을 때에는 회사 비용으로 건강검진비가 처리되었지만 회사

를 떠나니 이제는 개인 비용으로 처리하려니 부담이 된다. 검진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니 안심이 된다.


주변에서 건강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사망했다거나 질병으로 입원했다는 소

식이 들려올 때면 괜히 찜찜했다. 나도 지난 2년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

팅과 연구소 교육으로 몸을 많이 혹사시켜 혹시 몸에 이상이 생긴건 아닌지 

내심 많이 걱정되었다. 작년에 했던 건강보험공단 일반 정기검진은 몇가지

항목만 무료로 실시했는데, 이번 정기검진에는 상당한 비용을 들여서 기본패

키지에 위내시경에 대장내시경, 전립선 검사까지 추가하여 하면서 수면으로

했다. 매년 같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니 연도별로 내 몸 상태와 검진기

록 변화를 시계열로 체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가 쌓이면 정보가 된

다는 것, 몸의 변화를 보면서 악화되는 장기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가 있다. 


아무튼 건강검진 결과가 이상이 없으니 안심이다. 올해 늦은 봄과 초여름에

다녔던 북한산 등산과, 매일 집과 연구소를 하루 50분정도 꾸준히 걸어서 다

녔던 점, 연구소에 설치해놓고 매일 타는 싸이클, 그리고 집에서 먹는 건강식단, 자식 중에 의료인이 둘이나 있어서 코칭 덕분인 것 같다. 사내근로복지기

금 규모가 큰 회사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성과 공금횡령 사고 등을 예방

하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참석과 함께 연구소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에 대

해 연간자문게약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사람이나 법인이나 평소 관리

가 중요한다. 큰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그 사람이 정말 그럴줄 몰랐다"고 후

회하는 회사들을 너무도 많이 보았다. 요즘 나도 건강관리 차원에서 의료인

자식 조언과 연구소 내에 설치된 실내 싸이클에서 매일 15분~20분씩 운동하

는데 효과만점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다니다보면 회사나 사내근로

복지기금에서 목적사업으로 회사 내 또는 회사 밖에 헬스장이나 체력단련실

을 설치하여 직접 운영하거나, 헬쓰장과 협약을 맺고 임차하여 회사 직원들

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는 회사들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직원들

건강을 챙겨주는 회사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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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작년에는 바빠서 건강보험공단 정기검진을 했는데

올해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정기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니 안심이다.

주변에서 건강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사망했다거나

질병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면 괜히 찜찜했다.

나도 지난 2년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과 교육으로 

몸을 많이 혹사시켜 혹시 몸에 이상이 생긴건 아닌지

내심 많이 걱정되었는데...


작년에 건강보험공단 정기검진 때는 일반으로 하면서

몇가지 항목만 무료로 실시했는데, 이번 정기검진에는 

상당한 비용을 들여서 기본패키지에 위내시경에 대장내시경,

전립선 검사까지 추가하여 하면서 수면으로 했다.


서울성모병원에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건강검진센터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건강센터가 있다.

평생건강센터는 돈이 더 드는 대신 노블레스하고 

관계자들도 친절하다. 대장내시경과 위 내시경은 검사결과를

즉시 화면으로 보여주며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매년 서울성모병원 건강검진을 이용하다보니 연도별로 

내 몸 상태와 시계열 변화를 체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톨릭신자는 교적을 가져오면 패키지 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역시나 대장내시경이 제일 힘들었다.

하루 전에 먹는 속을 비우는 약....

약 2리터에 달하는 물에 속을 비우는 약을 타서 마셔야 하고

이후 속을 비우는 과정,

그리고 두끼를 금식해야 하고....

아무튼 무사히 끝나 안심이다.


올해 늦은 봄과 초여름에 다녔던 북한산 등산과,

매일 집과 연구소를 하루 50분정도 꾸준히 걸어서 다녔던 것,

2주전에 사무실에 설치해놓고 매일 타는 싸이클,

그리고 무엇보다 아내가 조절하는 식단,

자식 중에 의료인이 둘이나 있어서 보이지 않게 

챙겨주는 덕분인 것 같다.


나이들수록 건강이 최고 자산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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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9월초,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8월 31일부로 즐기던

믹스커피를 끊었다. 지난 7월초까지 매일하루에 2잔 내지는

넉잔, 상반기에 박사학위 논문을 쓸 때는 삼일간 꼬박 작업을

하느라 하루에 다섯 잔도 마셨다. 커피는 중독성이 강해

시면 마실수록 량과 횟수가 증가한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니 이제는 슬슬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아무리 바빠도 매일 1시간에서

두시간정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주로 안양천 걷기와

집 근처 용왕산둘레길 걷기를 한다. 운동을 해도 아랫배는

들어가지 않는다. 마지막 방법으로 믹스커피를 끊기로 했다.

 

흔히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금연을 하면 '독하다'라고 한다.

마찬가지 즐기던 커피, 그것도 믹스커피를 끊는 사람도

금연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독한사람'이라 부르고 싶다.

30년동안 매일 두세잔씩 마시던 믹스커피를 하루 아침에

끊는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이자 고통이고 고역이다.

하루에 딱 두잔, 아니 한잔으로 줄였다가 끊어볼까도

생각했지만 이왕 끊을 바에는 확실하게 끊자는 마음에서

믹스커피 뿐만 아니라 커피류는 아예 입에 대지 않고 있다.

아내가 마시는 믹스커피 냄새 유혹이 이리도 강한지 몰랐다.

대신 쎄니팡 정수기를 통해 나오는 수돗물을 매일 5잔

이상씩 마시며 다른 일에 몰입하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가 간 수치와 복부비만 경고가 나오니

믹스커피를 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주부터 술도

거의 줄였고, 커피도 18일째 아예 입에도 대지 않고 있으니

이제는 자연히 책을 가까이 할 수 밖에..... 내 인생 모토가

'열정과 도전'이 아닌가? 건강에도 좋으니 한번 세운 절주와

커피사절 계획은 계속 밀고 나가는 거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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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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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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