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에 첫눈이 온다는 예보이다.
첫 눈 하면 대부분 향수에 젖어들고
설레임과 함께 괜히 마음이 들떠진다.
어젯밤 퇴근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부랴부랴 집 밖에서 키우던 화분들을
집안으로 들였다.
행복나무는 올 1년 사이에 비바람을 맞고
따뜻한 햇볕을 받으면서 키가 배나 자란 것 같다.
밑둥도 두께가 제법 굵어졌다.
곧 추운 겨울이 오겠구나~~
추운 겨울 잠시 추위 피하고나서
내년 따뜻한 봄에 다시 밖으로 내부내주마.
김승훈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주한 연말 (0) | 2018.11.25 |
---|---|
급 추워진 날씨 (0) | 2018.11.22 |
꾸준히 운동하기 효과 (0) | 2018.11.18 |
문득 거리를 보니 (0) | 2018.11.16 |
다들 노후를 걱정하는데... (0) | 2018.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