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요즘 너도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하면서 '국내 유일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로 홍보하고 있다. '국내 유일'이라는 단어에 33년 간 오직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길을 연구해온 나로서는 그냥 웃음이 나온다. 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하여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어느 공인회계사가 만든 블로그에 자신을 '국내 유일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라고 홍보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회계사는 2013년에 내가 모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이틀 강의를 청강하며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배운 사람이었다. 내가 2013년에 그 교육기관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중단하자 내가 만든 교재를 가지고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하고 싶다고 요청하기에 거절했다.
교재는 강사의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융복합하여 혼신을 다해 만든 결과물이다. 단 이틀 강의를 청강하고 강단에 서겠다는 그 용기는 가상했지만 내가 힘들여 만든 교재를 카피하여 강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뒤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어느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1년 전에 교육받은 교재라고 나에게 보여주는데 그 회계사가 만든 교재는 내 교재를 대부분 카피했고 결산 사례에서 숫자만 일부 바꾸었으며 재무제표 서식은 내가 만든 서식을 출처도 명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어느 노무법인도 눈에 띈다. 그 노무법인도 국내 유일의 최고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업체라고 홍보하고 있다. 그 노무법인 노무사는 2007년과 2008년에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운영실무, 결산실무 세 과정을 수업을 수강했는데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하여 운영하던 2014년 어느날 나에게 "소장님은 무슨 자격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하십니까? 한국공인노무사회에 정식으로 소장님을 문제 삼겠습니다."라고 하기에 내가 경영지도사(재무관리)를 언급하자 당황해 하며 전화를 끊었다. 그 노무법인 노무사는 2015년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지원단 컨설틴트 양성과정에서 "왜 우리 노무사들이 개인사업자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수업을 들어야합니까?"라고 항의하였다기에 나는 두 말 않고 강의를 그만 두었다.
아무리 자신이 라이선스를 가진 전문가라도 나보다 더 지식과 경험이 많은 사람이 있다면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자세로 배우는 것이 현명한 처신이다. 진정한 전문가는 자신 입으로 전문가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이 소위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만든 설립과 운영, 결산 자료들을 가지고 와서 내밀며 검토해달라고 요청하면 가급적 사양하는 편이다. 부실컨설팅에 대한 책임은 그 컨설팅 회사나 컨설턴트가 책임지는 것이다. 미얀마 강진으로 태국에서 중국 건설사가 짓고 있던 태국 33층 감사원 건물이 붕괴되었는데 붕괴 원인이 최저가 낙찰과 이로 인한 부실 공사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건물 붕괴 책임을 두고 태국과 중국 간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맡겨주는 일은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고 있다. 컨설팅에 대한 평가는 고객이 하는 것이다.
정국이 요동치고 세상이 혼란스럽다. 너도나도 우후죽순 마냥 경쟁적으로 대통령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나는 묵묵히 내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두 번째 도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실무》 도서 개정 작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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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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