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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월 말이다. 매일 연초부터 휴일도 없이 시간에 쫓기며 계속 야근을 하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을 하고 있는 지금 나로서는 2월이 28일로 끝나는 것이 아쉽다. 2월은 다른 달보다 2~3일이 더 적다. 33년 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이맘때 늘 드는 생각은 2월에 3일만 더 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2월과 3월은 큰 차이가 있다. 2월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마무리해야 하는 2차 D-day이다. 1차 D-day는 2월 20일이다. 2월 20일까지 1차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마치고 기금법인 이사에게 보고하고 기금법인 감사에게 감사를 받아야 한다.

 

1차 D-day를 지키지 못했다면 2차 D-day인 2월 말까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끝내고, 3월 초에 기금법인 감사에게 감사를 받고 3월 15일까지는 복지기금협의회를 개최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안)에 대한 의결을 거친 후 후속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 서식 작성과 신고를 준비해야 한다. 3차 D-day는 3월 14일이다.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제42조에 따르면 복지기금협의회는 회의 개최 7일 전까지 회의 일시·장소 및 의제 등을 각 위원들에게 통보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3차 D-day까지도 결산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면 마지막은 3월 25일이다. 3월 31일이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기한이기 때문에 그 전에 감사에게 감사을 받고 감사보고서를 받아 복지기금협의회를 긴급으로 소집하여 처리하고 후속 신고 및 보고를 해야 한다. 매년 이 시기에는 시간에 쫓기며 야근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 올해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를 집필하느라 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 결산작업이 지연되면서 일상이 더 타이트해졌다. 매년 이 시기에는 뭔가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세워야겠다고 생각했지만 3월이 지나면 다시 한가해지니 절박함과 개선에 대한 생각 또한 무디어지는 일상이 반복되었다.

 

올해도 정말 변하려 한다. 《주역》 64괘 중 제49번째가 혁(革) 괘다. 고치고 변화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법과 질서는 때에 따라 정해지며, 때에 따라 변한다. 사회의 새로운 기틀을 세우려는 일은 결국 기득권 세력과의 싸움이 될 수 밖에 없다. 혁신에는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고 리스크가 따르지만, 혁신을 하지 않으면 리스크가 더 크기 때문에 확실히 파악하고 바꿔가야 한다. 기존에 누렸던 편안함을 포기하고 실패할지도 모르는 도전을 하려니 번거롭고 귀찮다. 그럼에도 앞으로 효율성이  더 나은 방법으로 계속 업무를 하려면 올해는 반드시 지금 하는 방식을 개선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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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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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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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업체 결산컨설팅 작업을 하느라 종일 빡센 일정을 보내고 있다. 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결산컨설팅 업체인 모 기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의 결산컨설팅 작업을 하느라 밤을 꼬박 세웠다. 자정까지는 결산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숫자가 맞지 않으니 계속 시간이 지연되었다. 이 업체는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회사이고 기금액(기본재산)만 150억원이 넘고, 종업원 대부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이자수익과 대부이자수익이 연 4억원이 넘는 곳이다.

 

문제는 늘 대출원리금 분개작업이다. 목적사업비도 내가 결산을 실시한 목적사업비 금액과 회사 집계액이 차이가 발생해서 달라서 이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예금 계좌 입출금을 따라 결산을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새벽 4시에 결산작업은 마쳤으나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 보조부까지 엑셀시트로 작성을 마치고 시간을 보니 새벽 5시 50분이었다. 연구원에게 자료를 보내 한글 결산서 파일 작성을 지시하고 퇴근하여 집에 오니 새벽 6시 15분이었다. 오랜만에 철야 결산작업을 한 것 같다. 2013년 이전에는 기금실무자 교육 교재와 KBS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급한 업무 때문에 숱하게 밤을 꼬박 세우는 철야 작업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건강관리 때문에 늦어도 새벽 두 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하루 7시간 수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집에 도착하니 난리가 났다. 아내에게 엄청 많이 혼났다. 나이가 몇인데 밤을 세워가며 일을 하느냐고..... 앞으로 다시는 철야작업을 하지 않기로, 2025년 결산컨설팅은 미리 분기별로 해당 회사 기금실무자에게 분기별로 입출금 자료를 받아서 사전에 분기별 결산작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하고 아내와 겨우 화해했다. 5시간 잠을 자고 다시 연구소에 출근했지만 머리가 맑지 않다. 오늘 받기로 한 1:1 필라테스도 취소했다. 한동안 끊었던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며 또 다른 기금법인 결산컨설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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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까지 「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 본문 내용 수정이 모두 끝났고 토요일은 표지 시안에 들어갈 문구 작업을 마쳤다. 오늘 오전에 출판사 대표에게 도서 표지 시안 두 개가 왔는데 결정을 못하고 있다. 표지 시안이 결정되면 바코드를 부여받게 되고 바로 인쇄가 들어갈 수 있다. 이럴 때는 아내 도움이 필요하다.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미적 감각이나 디자인 센스가 더 뛰어난 것 같다. 3년 전부터 시동을 걸었고,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도서 집필 그 첫 작품이 드디어  5개월만에 세상에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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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1일특강>

교육이 진행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2월 마지막 교육이다.

 

오늘도 역시 춥다.

날씨도 교육 진행에 영향을 준다.

한파에 교육생들이 교육을 연기 또는 포기하기도 한다.

 

오늘도 각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자료와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내 코칭을 받으면서

직저 본인 회사 기금법인 결산서를 만드는 과정이다.

결산작업에서 수치가 맞지 않아 원인을 모르는

기금실무자들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방법을

잘 몰라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엑셀 시트를 받아

결산을 하려는 사람들이 참석한다.

 

오늘도 수강생 전원이 자신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를 완성해 가는 것이 오늘 교육 목표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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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이틀 교육을 마치고 곧장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작업을 진행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휴일 이틀 출근해서 결산작업을 진행했다. 토요일은 자정 무렵 퇴근해서 반신욕을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어 일요일은 늦으막히 기상을 했다. 어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는데 집 근처 예식장은 하객들로 붐볐다. 지난주 일요일에 출근할 때도 결혼식장 앞은 하객들로 붐볐는데 벌써 그 사이에 한 주가 훌쩍 지나갔음을 느꼈다. 요즘 날짜 가는 줄도 모르고 산다. 2월 말까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업체 결산을 실시하여 결산서를 보내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하루 하루를 살고 있다. 비즈니스에서 고객과의 약속은 곧 신뢰와 직결된다.

 

지난주 금요일에도 자정 무렵까지 한 기금법인의 결산서를 작성했다. 대부사업을 하는 기금이라 입금액 중 대출원리금에서 원금과 대부이자를 분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결산작업에 애를 먹었다. 분개가 제대로 되지 않고 계정과목에 오류가 발생하면 결산에서 오류로 이어진다. 결국 그 회사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 자료를 요청하니 토요일 휴일임에도 출근하여 월별 대출원리금 금액을 알려주어 결산을 마칠 수 있었다. 어제 두 군데 기금법인 결산서를 송부해주고 자정무렵 퇴근했다. 이제 남은 한 주 동안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들 결산감사를 받아야 하는 급한 기금법인 결산작업을 해서 송부해 주고 3월 첫주에는 나머지 기금법인들 결산서와 운영상황보고서, 법인세 과세표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신고서식을 작성해서 3월 14일까지는 송부하려 한다.

 

올해 1~3월은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다. 올해로 33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올해 1~3월이 가장 치열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 1~3월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 때문에 기금실무자 교육 횟수와 교육일이 다른 달에 비해 배가 많고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업체도 늘었다. 여기에 올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 집필 및 편집 교정작업 까지 겹쳐 동시에 세 가지 일을 해내려니 더 힘들어 마치 내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 같다. 그나마 이 일이 내 천직이다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니 스트레스는 덜하다.

 

작년 10월부터 집필을 시작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는 지난 금요일에 최종 편집본을 수정해서 송부했는데 이번 주 초에 인쇄가 들어가면 빠르면 주말이나 3월 첫째 주 초에는 드디어 책이 나올 것 같다. 2024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작업도 다음 주까지 하면 급한 건들은 처리된다. 힘들 때는 이 모든 작업이 끝나고 홀가분하게 여행을 떠나 있을, 결산에서 자유로운 4월을 생각하며 지금 이 시기를 이겨낸다.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결산 숫자 하나 하나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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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젯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링 작업을 하느라

오늘도 새벽 1시 10분에 퇴근했다. 요즘 며칠간 하루

수면 7시 목표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

 

8시 20분에 일어나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려고 준비하는데

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으로부터 연구소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빨리 결산자료를 입력하고 결산을 진행하고

싶다는 전화가 연신 걸려온다.

 

오전 10시부터 교육이 시작되는데 시작 1시간 30분 전에

와서 결산작업을 하겠다는, 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반드시 마치겠다는 열정이 느껴진다. 

내가 연구소에 도착하니 이미 거의 자리에 앉아서

노트북을 켜고 열심히 본인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번 결산실무 2차 교육은

3개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도 참석을 했다.

 

거의 다 결산작업을 마치고 돌아갔다. 수강생 중 일부는

결산을 마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법인세 신고서식, 운영상황보고서식,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기도 했다.

몇개 업체들은 2년, 3년 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하지 않아 2년, 3년치 결산작업을 대신해주기도 했다.

 

다들 만족하고 돌아가니 나도 오늘 이번 결산실무교육

미션을 완료했다는 안도감이 든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독감과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겨울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요즘 미세먼지 노출시 기침, 호흡곤란, 가려움, 안구건조

등 이상증상 위험이 있다고 한다.

 

오늘은 하루 종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1일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에 교육에 참석하는 수강생 중에는 멀리 지방에서

오는 사람들도 있다. 새벽에 기상하여 KTX, SRT를 타고

와서 서울 시내에서는 다시 붐비는 9호선이나 신분당선을

이용해야 한다.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는 기금실무자들은

배움에 목이 마른 열혈 수강생들이 된다.

2024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해야 하니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최고 전문가를 찾아서 자료들을

싸들고 교육에 참석한다.

 

나도 1993년 2월부터 지금까지 33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오직 한 분야에 미쳐서 연구와 강의, 컨설팅을를 해오고

있어서 이런 기금실무자들의  고충을 알기에 강의를

하면서 하나라도 더 알려 주려고 더 집중하게 된다.

 

이번 주말인 26일부터  6일 긴 설 연휴 시작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는 더욱

커져가고, 세상이 춥고 어수선하고 설날 연휴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시간은 도도히 계속 흘러가고 있다.

직장인들은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차질없이 해내야 한다.

 

다른 교육기관은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이 인원 미달로

폐강되었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의는 계속

진행하느냐는 전화도 종종 걸려오는데 진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하고

필요해서 수강신청을 하기에 소수 인원이라도 진행하고 있다.

영리에 집착하지 않고 약속한 강의는 꾸준히 진행한다는 것.

이것이 강사인 내가 직접 설립하여 운영하고 직강을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의 장점이 되기도 한다.

요즘같은 난세에는 내 본업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질문)

중소기업이고 올해 사근복을 설립하였음니다만,

등기 이후 아무 활동이 없습니다.

출자금 1천만원 외 딱히 설정하지도 않은 상태이고요

(계좌도 없네요)

올해 안에 최초 출연이 필요한 건가요?

출자금이 최초 출연금인건지

기본재산·목적사업준비금 설정, 결산 및 예산편성, 사업보고서 작성 등이 필요한지요?

설립만 하고 담당할 사람이 없어서 급하게 검색해 보는데 넘 기초적인 것이라 자료가 없네요.

25년에는 기본적인 강의부터 들으려고 합니다.

 

(답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www.sgbolk.co.kr) 김승훈소장(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입니다.

 

1.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비영리법인으로서 설립시 회사 대표이사가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일천만원을

출연하겠다고 약속했으면 지켜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2.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인가신청시 제출하는 서류 중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계획서가 있고

그 출연계획서 안에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일부터 00일 이내에 일천만원을 출연하겠다고 약속한

사항인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약속 위반이 되는 것입니다. 나중에 근로감독관이 이를 알면 독촉전화가

올 것입니다. 그래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 신중을 기하라고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3. 신속히 사내근로복지기금 사업자등록 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 예금계좌를 개설하고 회사에서

일천만원을 출연하고 출연일로부터 3주 이내에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기본재산총액 변경보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4.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였으면 2024년도 결산서 작성, 2025년 예산서를 작성하여 운영상황보고서에

첨부하여 내년 3월말까지 운영상황보고를 해야 합니다. 등기사항도 변경등기 사항이 발생하면 변경등기도

해야 과태료 처분을 피할 수 있습니다.

 

5.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정확하게 기초부터 배우시려면 본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과정에 참석하면 근로복지기본법령 해설,

목적사업 종류(허용/비허용), 각종 신고 및 보고사항 종류나 서식 작성법, 벌칙 및 과태료 등을

배워서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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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생은 열정과 도전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자는 과정이 결국은 그 사람의 인생이 아닐까 생각한다. 꿈이 없고 희망이 없는 인생은 편하지만 단조롭고 인생의 종착역에서 남는 것이 없다. 지난주부터 평일과 휴일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10여일간 자정을 넘는 시간까지 야근 및 휴일근무를 하며 사내근로복지기금 구분경리와 결산실무, 법인세신고, 운영상황보고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식 작성방법을 전면 업데이트 했다.

 

드디어 10여일 산고를 거쳐 오늘 제본되어 전달된 새로운 띠끈따끈한 교육 교재로 오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1일차 교육을 진행하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또한 그동안 말과 판서로 설명하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입출금 거래별 분개방법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구분경리 방법을 이번에 PPT 자료로 작성하여 이번 결산실무 1일차 교육에서 처음으로 소개했다. 내가 준비했던 새로운 도전들의 성과는 좋았고 나도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 기금실무자들이 내가 진행하는 교육에 집중하고 질문이 계속 이어지는 것을 보면 강사인 나도 신명이 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구분경리 방법과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정과 사용방법 처리는 판서로 적어 말로 설명하려면 힘들었는데 PPT 자료로 작성해서 나도 편했다.

 

이런 자료를 왜 진작 만들지 않아 그동안 고생을 했나 후회감이 몰려왔다. 오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2일차 교육을 마치면 2024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도 끝난다. 2024년 교육을 마치니 시원섭섭하다. 끝은 곧 새로운 시작이다. 다음주부터는 이 새로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 교재와 내가 새로 만든 사내근로복지기금 구분경리, 입출금 거래 분개방법 PPT 자료로 기초로 그동안 미루고 있었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책자가 업데이트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려 한다.

 

내 꿈이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시리즈> 10권을 집필하는 것인데 이제 비로소 그 꿈의 첫 발을 내디딘 기분이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처럼 한번 도전해보자.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자신의 삶을 마무리할 때 자신에게 나는 무슨 존재였고 무엇을 남겼나를 질문해본다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내 평생의 대부분을 우리나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강의하고 책을 쓰며 살았다"고 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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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화요일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을 마쳤다. 기금실무자 교육은 나에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많은 아이디어와 영감을 줄 뿐만 아니라 내 인생에서 나의 존재 가치를 일깨워 준다. 내가 32년동안 연구하고 실무를 직접 처리하면서 경험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내 역할임을 실감한다. 《사기》를 쓴 사마천에게는 호수(壺遂)와 임안(任安)이라는 절친한 친구 두 명이 있었다고 하며 이들은 이따끔씩 함께 잔을 기울이며 학문과 국사를 논하곤 했다고 한다. 사마천이 기원전 96년, 태시 원년 그의 나이 50세에 익주자사인 친구 임안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나도 부끄러운 처지에 있다. 하지만, 요즈음 스스로 무능한 붓에 의지하여, 세상의 흐트러진 구문(이전에 기행하며 들은 소문이나 애기들)을 망라해 본다그 사실을 연구하며 정돈하고, 그 시종을 통합하며그 흥망성쇠의 이치를 고찰하여, 위로는 헌원으로부터 아래로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본기12, ·10, 세가30, 열전70,  130편을 만들었다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고(究天人之際),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꿰뚫어보며( 通古今之變), 하나의 학설을 이루려고 했습니다(成一家之言)!"

 

나는 사마천의 치열했던 삶을 자신이 스스로 쓴 이 세 문장(究天人之際, 通古今之變, 成一家之言)으로 압축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마천 본인 삶을 친구인 임안에게 보낸 편지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이 자평하고 있다. "人固有一死(사람은 누구나 한번은 죽지만) 或重於泰山(때로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고) 或輕於鴻毛(때로 어떤 죽음은 깃털보다 가볍다)" 자신에게 궁형의 처벌을 내렸던 한무제는 기원전 87년에 사마천은 기원전 86년에 한 해 차이로 세상을 떴지만 이 두 사람에 대한 사후 평가는 하늘과 땅 차이이다. 《천하를 얻은 글재주》(劉小川 지음, 박성희 옮김, 북스넛 펴냄)에서 저자는 '문인은 먼저 유랑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사마천은 책으로 얻은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풍찬노숙(風餐露宿)을 하면서 중국 넓은 지역을 돌아다니며 직접 보고, 듣고, 궁금한 사항은 질문하며 느낀 사실을 토대로 중국 역사를 사기로 저술했다..  

 

어제 끝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에는 회사 회계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관리자나 실무자들이 많이 참석했다. 기존 기업회계기준과 영리회계에 익숙한 회계처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비영리회계는 생소해하고 어려워했다. 기업회계기준을 잠시 내려놓아야 하는데 내려놓지 않고 기업회계기준 틀 안에서 구분경리와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이해하려니 힘들어진다. 이해시키는 방법은 반복해서 설명하는 것 이외 다른 방법은 없다. 비영리법인은 재무제표를 통합재무제표와 구분재무제표로 각각 작성하여야 한다.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서는 통합재무제표로 작성할 수 있지만 법인세 과세표준 및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는 구분재무제표 중 수익회계(기금관리회계) 재무제표가 신고대상이다.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과 결산 재무제표 서식을 내가 처음으로 직접 만들었기에 재무제표 구조를 설명하기기 쉬었다. 교육과 컨설팅, 연구를 거듭하면 할수록 매년, 매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 교재와 교육 내용은 진화하고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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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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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월, 화, 목, 금요일 주 중 4일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종일 교육으로 진행했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니 강의를 할 때는 긴장을 해서 힘든 줄 모르고 했다. 금요일 강의를 마치니 그제서야 피곤과 졸음이 엄습해왔다. 토요일은 남산 문학의 집에서 박황희 교수 책 출간 북토크에 참석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부터는 약속시간 30분 전에 여유있게 도착하여 우아하게 책을 읽고 있으리라는 내 결심이 여지없이 무너진 하루였다.

다음주 교육이 있어 토요일 오전에 일찌감치 머리염색과 커트를 한 후 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 교재 업데이트 작업을 오전까지 마무리하고 제본까지 맡기려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지연이 되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거늘 교재 작업을 마치고 나서 다시 보면 또 수정 작업이 생기고 또 수정하고 나면 또 수정사항이 계속 생긴다.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남산 문학의 집에서 박황희교수가 새로 출간한 《을야의 고전여행》(박황희 지음, 바람꽃 펴냄)과 《둥지를 떠난 새 우물을 떠난 낙타》(박황희 지음, 바람꽃 펴냄) 북토크에 참석 예약을 해놓은 터라 오후 2시에 겨우 교재 작업을 마무리하여 넘기고 출발 전 밀크로션이라고 바른 것이 너무 끈적해서 보니 아뿔싸~ 샴푸였다. 다시 세수를 하여 샴푸를 씻어내고 대충 로션을 바르고 오후 두 시 15분에 연구소를 나와 신논현역까지 뛰었다. 오랫동안 굳어진 생활습관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 않다.

 

아직도 배움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넘치고 하고 싶은 일이 많으니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새로운 일에 계속 도전하게 되니 늘 시간이 부족하고 하루하루 쫓기듯 산다. 욕심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다. 매일 매일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으며 몸 고생  마음 고생을 하며 산다. 이제는 아내의 잔소리에 지쳐서 그만 둘 나이도 되었건만 늘 반복되는 일상이다. 이런 배움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 덕분에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 푹 빠져서 1993년 2월부터 지금까지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연구하고 도서도 집필하고,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도 쓰고  강의와 컨설팅을 계속 하고 있는 것 같다.

 

남산 문학의 집은 예전에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공관이었다. 그 자리가 문학의 집이 되었으니 감회가 더 새로웠다. 당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함으로써 12.12사태가 발생했고 이어 제 5공화국이 탄생했으며 제5공화국 시절인 1983년에 우리나라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노동부장관령으로 처음 시행되었다. 2011년 경영학박사 과정에 입학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뿌리를 첮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당시 과천 노동부청사를  수도 없이 들락거렸고, 대만을 지금까지 두 번이나 다녀왔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그 덕분에 지금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를 연구하고 강의하며 도서를 집필하고 컨설팅을 하며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전파하고 홍보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가 되었단.

 

오늘은 빼빼로데이라고 한다. 어제 뉴코아백화점에 갔더니 지하 킴스클럽에서는 빼빼로데이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문득 앞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크게 활성화되어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날'이 기념일로 지정된다면 그 날은 언제가 될까를 잠시 생각해 보았다. 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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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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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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