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글날 공휴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늦은
아점을 먹고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관계법령집>
도서 집필을 마무리해야 하기에 집에서 쉬려니
마음이 편치 않다. 한글날 공휴일 평소 사람들로
복적이던 강남 거리는 조용하고 한가롭다.
출근길에 학동역 부근 홈플러스에서 양념쭈꾸미볶음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먹음직스럽고 28,224원을 13,800원에 할인하여
판다는 그 숫자에 한참을 고민하다 구입해서
연구소에 도착해 점심식사 때 조리해 먹었다.
평소 아내가 해주던 음식을 먹다가 내가 직접
조리를 하려니 서툴렀다. 판매원이 가르쳐준대로
그냥 후라이팬에 양념쭈꾸미볶음을 붓고 인덕션에
올려 열을 가했더니 잠시 후 후라이팬에서 연기가
나며 후아이팬 바닥이 눌러붙는다.
나중에 물을 조금 부었지만 고추장과 양념이
너무 많아 매웠다. 그리고 너무 많이 볶아서
컸던 쭈꾸미가 쪼그라들어 작아졌다.
아내 말로는 물을 더 붓고 양배추를 더 썰어
넣어야 간이 맞는다고 했다.
후라이팬 바닥을 긁어내는 것도 일이었지만
소중한 경험이었다.
김선비,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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