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 한국생산성본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실무' 2일차 교육을 진행했다.
오늘은 마지막 3일차 8시간 교육이 기다리고 있다. 활기와 열정이 넘치는
수강생과 8시간 종일 교육을 진행하다보면 나도 덩달아 신이 나고 활기가
넘친다. 8시간 종일 교육을 마치면 파김치가 되어야 함에도 다시 연구소에
돌아와서는 실내 사이클과 근력운동을 25분정도 한 후에 밀린 사내근로복
지기금 컨설팅업무를 처리한다. 처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
은 드물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전문성이 쌓
이면서 문제점도 발견하게 되고, 더 나은 방법이 없는지 연구하고 문제점을
하나 하나 개선해 나가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그 일이 좋아지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한지는 1년이 넘었는데, 작년에는 왜 이 일을 해
야 되는, 아무 생각도 없이 전임자가 해놓은 것을 보고 따라서 했고, 소장님
결산강의를 듣고는 소장님 방식대로 그냥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기계적
으로 했는데 오늘 다시 한번 결산강의를 들으니 이제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프로세스가 쏙쏙 이해가 되고 와 닿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업
무처리에서 잘못 처리하고 있는 사항이나 개선되어야 할 사항도 눈에 보이
네요. 참 신기하네요"라고 말하는 어느 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의 말
에서 공감이 느껴진다. 교육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지식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그동안 놓치고 사항이 이제는 보이게 되고, 실무에서
고민했던 사항들이 자연스럽게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이 생겼다는
의미이다.
「근로복지기본법」 축조해설을 듣고나서는 기금업무에 자신감이 생겨 다른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는 무슨 목적사업과 대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 다른 회사들과 기금 목적사업의 지원조건이나 대부조건들을 쉬는 시간
에도 자연스럽게 서로 교류하기도 한다. 새로운 목적사업은 없는지, 타사 사
내근로복지기금에서 실시하는 목적사업 사례나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목적
사업 사례들에 대한 정보들을 요청하기도 한다. 짧은 교육기간임에도 기금실
무자들이 처음에는 긴강하고 위축된 모습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 자
신감을 가지고 업무영역을 넓혀가는 변화된 모습이 보기 좋고, 기금실무자
교육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
기금실무자교육에서 소개한 고용노동부나 국세청 예규에 대한 자료를 요구
하기도 하고, 쉬는 시간에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수행하는 목적사업에 대
한 고민을 가감없이 상의하는 모습도 고무적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자신
들 회사나 기금법인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숨기기에 급급한데 기금실무자들
은 솔직하게 상담을 하니 나도 치대한 문제해결에 대한 도움을 주게 된다. 상
대가 진실하게 다가서면 나도 자세가 진실해지는 법이다. 이렇게 교육이나
컨설팅에서 만나 맺게 된 인연은 기금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또 기금업무를
떠나거나 이직을 해도 회사 후임자나 이직한 회사에서 기금실무자에게 연구
소 교육을 추천해주거나 회사에서 기금업무의 선배이자 멘토로서 역할을 하
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인연이 되어 나와는 계속 좋은 유대관계가 이어지
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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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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