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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월 말이다. 매일 연초부터 휴일도 없이 시간에 쫓기며 계속 야근을 하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을 하고 있는 지금 나로서는 2월이 28일로 끝나는 것이 아쉽다. 2월은 다른 달보다 2~3일이 더 적다. 33년 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이맘때 늘 드는 생각은 2월에 3일만 더 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2월과 3월은 큰 차이가 있다. 2월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마무리해야 하는 2차 D-day이다. 1차 D-day는 2월 20일이다. 2월 20일까지 1차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마치고 기금법인 이사에게 보고하고 기금법인 감사에게 감사를 받아야 한다.

 

1차 D-day를 지키지 못했다면 2차 D-day인 2월 말까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끝내고, 3월 초에 기금법인 감사에게 감사를 받고 3월 15일까지는 복지기금협의회를 개최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안)에 대한 의결을 거친 후 후속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 서식 작성과 신고를 준비해야 한다. 3차 D-day는 3월 14일이다.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제42조에 따르면 복지기금협의회는 회의 개최 7일 전까지 회의 일시·장소 및 의제 등을 각 위원들에게 통보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3차 D-day까지도 결산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면 마지막은 3월 25일이다. 3월 31일이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기한이기 때문에 그 전에 감사에게 감사을 받고 감사보고서를 받아 복지기금협의회를 긴급으로 소집하여 처리하고 후속 신고 및 보고를 해야 한다. 매년 이 시기에는 시간에 쫓기며 야근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 올해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를 집필하느라 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 결산작업이 지연되면서 일상이 더 타이트해졌다. 매년 이 시기에는 뭔가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세워야겠다고 생각했지만 3월이 지나면 다시 한가해지니 절박함과 개선에 대한 생각 또한 무디어지는 일상이 반복되었다.

 

올해도 정말 변하려 한다. 《주역》 64괘 중 제49번째가 혁(革) 괘다. 고치고 변화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법과 질서는 때에 따라 정해지며, 때에 따라 변한다. 사회의 새로운 기틀을 세우려는 일은 결국 기득권 세력과의 싸움이 될 수 밖에 없다. 혁신에는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고 리스크가 따르지만, 혁신을 하지 않으면 리스크가 더 크기 때문에 확실히 파악하고 바꿔가야 한다. 기존에 누렸던 편안함을 포기하고 실패할지도 모르는 도전을 하려니 번거롭고 귀찮다. 그럼에도 앞으로 효율성이  더 나은 방법으로 계속 업무를 하려면 올해는 반드시 지금 하는 방식을 개선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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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업체 결산컨설팅 작업을 하느라 종일 빡센 일정을 보내고 있다. 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의 결산컨설팅 업체인 모 기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의 결산컨설팅 작업을 하느라 밤을 꼬박 세웠다. 자정까지는 결산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숫자가 맞지 않으니 계속 시간이 지연되었다. 이 업체는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회사이고 기금액(기본재산)만 150억원이 넘고, 종업원 대부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이자수익과 대부이자수익이 연 4억원이 넘는 곳이다.

 

문제는 늘 대출원리금 분개작업이다. 목적사업비도 내가 결산을 실시한 목적사업비 금액과 회사 집계액이 차이가 발생해서 달라서 이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예금 계좌 입출금을 따라 결산을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새벽 4시에 결산작업은 마쳤으나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 보조부까지 엑셀시트로 작성을 마치고 시간을 보니 새벽 5시 50분이었다. 연구원에게 자료를 보내 한글 결산서 파일 작성을 지시하고 퇴근하여 집에 오니 새벽 6시 15분이었다. 오랜만에 철야 결산작업을 한 것 같다. 2013년 이전에는 기금실무자 교육 교재와 KBS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급한 업무 때문에 숱하게 밤을 꼬박 세우는 철야 작업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건강관리 때문에 늦어도 새벽 두 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하루 7시간 수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집에 도착하니 난리가 났다. 아내에게 엄청 많이 혼났다. 나이가 몇인데 밤을 세워가며 일을 하느냐고..... 앞으로 다시는 철야작업을 하지 않기로, 2025년 결산컨설팅은 미리 분기별로 해당 회사 기금실무자에게 분기별로 입출금 자료를 받아서 사전에 분기별 결산작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하고 아내와 겨우 화해했다. 5시간 잠을 자고 다시 연구소에 출근했지만 머리가 맑지 않다. 오늘 받기로 한 1:1 필라테스도 취소했다. 한동안 끊었던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며 또 다른 기금법인 결산컨설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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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까지 「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 본문 내용 수정이 모두 끝났고 토요일은 표지 시안에 들어갈 문구 작업을 마쳤다. 오늘 오전에 출판사 대표에게 도서 표지 시안 두 개가 왔는데 결정을 못하고 있다. 표지 시안이 결정되면 바코드를 부여받게 되고 바로 인쇄가 들어갈 수 있다. 이럴 때는 아내 도움이 필요하다.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미적 감각이나 디자인 센스가 더 뛰어난 것 같다. 3년 전부터 시동을 걸었고,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도서 집필 그 첫 작품이 드디어  5개월만에 세상에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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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이틀 교육을 마치고 곧장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작업을 진행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휴일 이틀 출근해서 결산작업을 진행했다. 토요일은 자정 무렵 퇴근해서 반신욕을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어 일요일은 늦으막히 기상을 했다. 어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는데 집 근처 예식장은 하객들로 붐볐다. 지난주 일요일에 출근할 때도 결혼식장 앞은 하객들로 붐볐는데 벌써 그 사이에 한 주가 훌쩍 지나갔음을 느꼈다. 요즘 날짜 가는 줄도 모르고 산다. 2월 말까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업체 결산을 실시하여 결산서를 보내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하루 하루를 살고 있다. 비즈니스에서 고객과의 약속은 곧 신뢰와 직결된다.

 

지난주 금요일에도 자정 무렵까지 한 기금법인의 결산서를 작성했다. 대부사업을 하는 기금이라 입금액 중 대출원리금에서 원금과 대부이자를 분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결산작업에 애를 먹었다. 분개가 제대로 되지 않고 계정과목에 오류가 발생하면 결산에서 오류로 이어진다. 결국 그 회사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 자료를 요청하니 토요일 휴일임에도 출근하여 월별 대출원리금 금액을 알려주어 결산을 마칠 수 있었다. 어제 두 군데 기금법인 결산서를 송부해주고 자정무렵 퇴근했다. 이제 남은 한 주 동안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들 결산감사를 받아야 하는 급한 기금법인 결산작업을 해서 송부해 주고 3월 첫주에는 나머지 기금법인들 결산서와 운영상황보고서, 법인세 과세표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신고서식을 작성해서 3월 14일까지는 송부하려 한다.

 

올해 1~3월은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다. 올해로 33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올해 1~3월이 가장 치열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 1~3월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 때문에 기금실무자 교육 횟수와 교육일이 다른 달에 비해 배가 많고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업체도 늘었다. 여기에 올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 집필 및 편집 교정작업 까지 겹쳐 동시에 세 가지 일을 해내려니 더 힘들어 마치 내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 같다. 그나마 이 일이 내 천직이다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니 스트레스는 덜하다.

 

작년 10월부터 집필을 시작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는 지난 금요일에 최종 편집본을 수정해서 송부했는데 이번 주 초에 인쇄가 들어가면 빠르면 주말이나 3월 첫째 주 초에는 드디어 책이 나올 것 같다. 2024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작업도 다음 주까지 하면 급한 건들은 처리된다. 힘들 때는 이 모든 작업이 끝나고 홀가분하게 여행을 떠나 있을, 결산에서 자유로운 4월을 생각하며 지금 이 시기를 이겨낸다.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결산 숫자 하나 하나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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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2일차 교육이 계속되었다. 어제 1일차 교육을 마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 작업을 진행하느라 새벽 1시 10분에 퇴근했다. 이번주는 하루 수면 7시간 목표를 계속 지키지 못하고 있다. 아침 8시 20분에 일어나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연구소에 출근하려고 준비하는데 이번 결산실무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으로부터 연구소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전화가 연신 걸려온다. 오전 10시부터 교육이 시작되는데 시작 1시간 30분 전에 와서 결산작업을 하겠다는, 오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반드시 마치겠다는 수강생들의 열정이 느껴진다. 

 

 서둘러 연구소에 도착하니 모두 도착해 자리에서 노트북을 켜고 열심히 본인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번 결산실무 2차 교육은 3개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도 참석을 했다. 오전 내내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결산 작업 실습을 코칭했다. 연구소에서 제공해준 결산시트를 이용해서 분개작업, 계정별 보조부 작성, 합계잔액시산표 작성을 코칭하면서 차변과 대변 금액 수치가 맞지 않는다고 손을 드는 수강생들은 원인을 찾아주며 결산서를 완성해갔다. 이번에도 대부분 결산작업을 마치고 돌아갔다. 수강생 중 일부는 결산을 마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법인세 신고서식, 운영상황보고서식,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식까지 다운받아 작성하기도 했다.

 

몇개 업체들은 2년, 3년 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을 하지 않아 2년, 3년치 결산작업을 해주기도 했다. 오후 6시까지 남아서 다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서를 완성하여 만족하고 돌아가니 나도 오늘 이번 결산실무 교육 미션을 완료했다는 안도감과 감사함이 몰려온다. 그제 밤 연구소에서 결산실무 1일차 교육을 마치고 늦은 시간까지 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 결산 작업을 하고 있는데 출판사 대표님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 2차 편집본을 보내주어 어제 오전부터 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을 진행하면서 쉬는 시간과 점심식사 시간, 교육을 마치고 밤까지 최종 수정을 하여 알려주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도 다음 주에는 인쇄가 들어갈 것 같다.

 

3월 초순에는 시중 대형서점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 구입이 가능할 것 같다. 3월 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 컨설팅과 결산 교육이 마무리되면 4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두 번째 도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실무」 집필작업에 들어가고 6월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실무」 집필작업에 들어가 상반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도서 세 권의 집필을 마치려고 한다. 하반기에도 두 세권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 집필을 계획하고 있다. 올 한 해는 묵묵히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도서 집필에만  집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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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민감한 주제를 다루려고 한다. 월요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시작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이틀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연구소 교육에 갈수록 전문가들이 많이 참석이 늘고 있는데 이는 갈수록 설립과 운영·관리에 대한 질문이 많아지고 강의 질 또한 높아져 간다는 의미이다. 전문가임에도 자신이 부족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지식을 배우기 위해 겸손하게 교육에 임하고 궁금한 것은 계속 질문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아름답다. 나도 질문과 토론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

 

전문가들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난이도가 높은 질문들이 나온다. 가장 민감한 부분은 목적사업비 중에서 임금성에 대한 판단이다. 연말에 성과를 배분해주는 성과연동 성과급이나 병의원에서 일부 페이닥터들에게 임금 보전을 위해 월 900~1000만원 수준의 고액의 복지포인트나 기념품을 가장한 금액을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하고 있는데 이것이 목적사업비로 가능하느냐는 질문들이 많다. 고용노동부 유권해석은 성과 보상의 성격으로 실제 사용 용도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전 근로자에게  일정 금품을 현금 형태로 지급한다면 임금대체적·보전적 성격의 금품으로 볼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퇴직연금복지과-341, 2021.1.19)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교육을 받은 의료업을 하는 기업 수강생으로부터 최근에 모 행정사가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 '무기명 의료비 전용 복지포인트 카드'를 수 개 만들어서 병의원 페이닥터나 기업체 일부 임원들에게 지급해 주면 1인당 5000만원까지 용도를 확인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는데 괜찮겠느냐, 혹시 문제가 생기지 않겠느냐는 상담을 받았다. 연구소에서 교육을 받았던 영향으로 이건 불가할 것 같은 마음에서 연구소에 상담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문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잘 알지도 못하고 고액의 보험가입이나 컨설팅 수수료를 챙기려는 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에 뛰어드는 일부 전문가들과 컨설팅 업자들이다. 그 행정사가 과연 「근로복지기본법」과 세법( 「법인세법」, 「소득세법」 등)을 제대로 알고 저런 제안을 하였을까 의구심이 든다.

 

「근로복지기본법」에서는 목적사업 원칙이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도록 되어 있어 일부 특정인에게만 혜택을 줄 수 없고 이를 위반하면 기금법인 이사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컨설팅 업자들은 불리하면 '잘 몰랐다'하고 발을 빼버리면 그만이다. 결국 속아 넘어간 회사만 피해를 보게 된다. 나는 그 사람에게 행정사가 그런 제안을 하면 문서로 달라고 하고, 제안이 거짓이거나 향후 문제가 되면 본인이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것을 반드시 계약서에 명시해 달라고 코칭했다. 법 위반을 부추키는 행태들이 점입가경이다. 병의원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고용노동부와 국세청의 일제 지도점검과 세무조사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내가 이런 민감한 사항들을 공개적으로 올리는 것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이 본연의 설립 취지대로 제대로 설립되어 운영되어 전체 근로자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그래야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의 일탈을 막고, 바르게 뿌리를 내리고 정착되고 오래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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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2일차 교육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 멀리 지방에서 다들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과 전문가들이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내 인생의 경험을 나누고 공유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인연으로 해서 서로 만났기에 더 없이 소중하고 귀한 만남이다. 나는 강사에 앞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의 선배로서 내가 연구하고 지득한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나눈다. 나는 참석자들에게 꿈과 목표를 가지고 노후자금을 충분히 만들라고 조언을 한다. 인생은 긴 승부이다. 지금 돈이 없다고 실망하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꿈과 목표를 잃지 않고 묵묵히 실천해 가다 보면 언젠가 꿈에 도달하고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회사의 기금실무자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회사 기금법인 정관이나 시행세칙, 결산서도 검토를 해주고 오류를 점검해준다. 회사에서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으면 어떻게 이 업무를 처리해야 할지, 무슨 일부터 해야 할지 난감해진다. 주변에 물어보아도 속 시원하게 답변해주는 사람도 없어 답답하고 불안하다. 나도 1993년 2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처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담당했을 때 느꼈던 불안감과 답답함을 잊지 못한다. 혼자서 법무법인, 회계법인, 세무법인을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니며 사내근로복지기금 이론을 정립해갔고,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런 분들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내가 지득한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전파하기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를 집필하고 기금실무자 교육을 통해 나누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노무전문가와 세무전문가들에게도 내가 경험했던 컨설팅 기법과 활용분야 노하우도 많이 알려주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향후 중소기업의 가업상속에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오늘도 기본실무 교육을 마치고 다들 웃는 모습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문을 나섰다. 감사하다. 기본실무 교육을 마치고 저녁식사 후 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 편집본 교정 작업을 시작한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교정작업을 마치고 최종본을 송부하려 한다.

 

오늘은 추위가 조금 누그러져서 낮에 점심식사 후 강남 거리를 30분 걸었다. 주변 변화도 보고, 거리의 사람들 얼굴 모습도 보면서 삶의 무게를 살핀다. 이렇게 걷다 보면 하루 걷기 12000보가 어느새 채워진다. 이번 주도 일과 강의를 하는 사이에 금새 지나갔다. 다음 주는 주 5일 중 4일 연구소 강의가 잡혀있다. 월~화요일 이틀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목~금요일 이틀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가 예정되어 있다. 그 사이에 강의를 마친 저녁에는 밀린 결산컨설팅도 해야 한다. 2월 말만 지나면 급한 일은 처리될 것 같다. 일이 힘들 때는 그 일이 끝났을 때를 상상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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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 무렵 기다리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 편집본 메일이 와서 오늘 새벽 1시까지 교정 작업을 했다. 한시라도 빨리 교정해서 송부해야 책이 빨리 발간되기에 서두르고 있다. 지금이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철임을 실감한다.  나도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들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작업을 진행한다고 1월 초부터 휴일도 없이 강행군을 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에 관한 상담 중에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 결손이 났는데 어떻게 하면 되느냐?",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 결손이 나면 어떤 처벌을 받나요?", "결손에 대한 방법이 없나요?" 등이 많다.

 

특히 공동근로복지기금이 더 심각한 것 같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설립 주체가 당해 회사이고 설립 시 대체적으로 교육을 받으니 결산을 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을 하고 있는데 공동근로복지기금들은 여러 회사들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하여 사용하다 보니 관리 주체도 모호하고 책임감이 덜해서 그런 것 같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은 회사 자율적으로 설치하여 기금을 출연하고 운영하는 자율적인 기업복지제도에 해당되니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에서도 관리 감독 강도가 높은 편이 아니다. 문제는 이를 악용하는 이용하는 기업들이다. 모르면 전문가를 찾아가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무료 서비스만 요구하면서 교육을 받은 생각은 하지 않는다. 

 

어제도 세 군데 기업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문제가 심각했다. 첫째, 설립 3년차 중소기업인데 그동안 회사가 10억원 출연했는데 직원 대부사업을 하지 않는데도 기금법인 통장에 돈이 없다고 한다. 중소기업이면 출연금의 80%까지 사용 가능하니 20%인 2억원은 남아있어야 하는데 왜 돈이 없느냐고 물으니 출연금 전액을 모두 성과급이나 기념품, 자녀학자금 등 목적사업비로 집행했다고 한다. 20%를 남겨 놓아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느냐고 물으니 설립시 도움을 준 컨설턴트조차 그런 사실을 오르는 것 같았고 아예 가르쳐주지도 않았고 다 사용해도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둘째,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임금을 지급할 수 없는데도 특별상여금이나 성과급, 격려금, 포상금 등으로 지출하는 곳들이 많다. 심지어 어느 회사 실무자들은 고용노동부 매뉴얼에도 지급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문제가 문제가 있느냐고 시큰둥하다. 고용노동부 매뉴얼 어디에 임금을 주어도 되느냐고 쓰여져 있느냐고 물으면 답변을 못한다. 셋째, 법령 위반에 대한 무감각이다. 「근로복지기본법」 제62조에 따르면 기금법인의 사업은 수익금과 사용이 허용된 출연금(기본재산) 내에서 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법 제97조제1호에 따라 기금법인 이사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설명해 주면 "운영상황보고를 할 때 결산서를 고쳐서 돈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식결산을 해서 신고를 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어떻게 알아요?"라고 반문한다.

 

법을 위반해 놓고도 아무런 죄책감이나 잘못을 느끼지 못하는 기금법인들의 일탈을 보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고용노동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느낀다. 어느 회사 관계자는 한 술 더 떠서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고용노동부에서 10년 동안 단 한번도 지도점검이 없었고 관할 노동청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질문해도 근로감독관들이 저보다도 더 모르던데요."하며 고용노동 행정까지도 비웃는 선을 넘는 행동들을 하고 있다.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언젠가는 강도 높은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점검과 처벌, 개선책을 부르게 된다. 자율을 주면 그것에 감사하고 잘 운영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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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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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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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책이 언제 시중에 나오느냐, 언제 구입할 수 있느냐는 문의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자주 들어오고 있다. 지난 2월 5일, 씽크스마트 대표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도서 내용 중에 표와 서식들이 너무 많아서 도서 편집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고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책이다 보니 내용 중에 보조부, 합계잔액시산표, 재무제표 서식과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 운영상황보고서 서식 등이 많아서 편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

 

도서출간 첫 미팅에서 씽크스마트  대표님이 너무 쉽게 2월 10일로 타임 스케줄을 잡기에 나도 의아하게 생각했었다. 이미 이전에 5권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를 단독으로 집필해본 나는 이번 결산실무 도서가 재무제표 서식과 신고 서식이 많아 가장 난이도가 높은데 일반 소설이나 수필집 정도로 생각했었던 것 같다. 중간에 설 연휴 9일이 끼었던 영향도 컸다. 당초 2월 10일 출간 목표였는데 15~20일정도 더 늦어질 것 같다. 그 사이에 관련 법령이 시시각각 개정되어 편집본이 오면 내가 해야 하는 도서 교정 작업량도 많아진다. 세상사 쉬운 일은 없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 한 권 내기가 이렇게 힘들다. 힘이 들어도 보람이 있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 출간을 계속 하게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작업도 하나 둘 결산서들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 결산컨설팅은 첫 결산서 서식 폼을 만들기가 가장 힘들다. 1년 동안 관련 법령 개정 사항과 내가 연구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식 개선사항을 반영해서 표준서식을 작성하여 이를 다른 기금법인 결산서 작성에도 반영한다. 각 사내근로복지기금마다 수행하는 목적사업이나 대부사업, 출연 방법(현금, 주식, 콘도, 부동산 등), 기본재산 사용 등이 제각각이다 보니 작성하는 결산서식도 10기금 10색, 100기금 100색이다. 수 많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중에서 서식이나 내용이 똑같은 기금은 단 한 곳도 없다. 이래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시스템 개발이 힘들다.

 

일요일인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 첫 결산서 폼이 완성되고 그 서식 폼으로 한 기금법인의 첫 결산서를 작성해서 메일로 송부하고 자정 무렵 퇴근했다. 오늘부터는 결산작업에 속도가 높아질 것이다. 중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주식 출연, 기 조성된 기본재산을 사용한 기금법인, 대부사업을 실시하는 기금법인들은 이자소득만 있는 기금법인에 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여러 목적사업비와 일반관리비를 모아서 한꺼번에 지출한 경우 이를 하나 하나 해당되는 계정과목으로 분리하여 표기해 주어야 하고 비용이 입금된 경우는 다시 해당 기금법인 기금실무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해당 증빙을 받아서 회계처리를 해야 하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런 결산 과정의 수고로움도 최종 결산서가 완성되어 나오면 씻겨지듯 사라진다. 이것이 보람이다. 이런 보람으로 만 32년째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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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 눈 뜨면 아침이고 눈 감으면 저녁이다. 월요일이 시작되었나 싶으면 곧 금요일이고 한 주가 금새 지나간다. 요즘은 1주일에 월·수·금 세 번을 쓰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도 버겁고 시간에 쫓긴다. 전에는 매일 그날 전 저녁에 여유있게 칼럼을 작성하여 게시했지만 요즘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 작업과 기금실무자 교육 진행 때문에 자정 무렵이 되어서야 겨우 초안을 잡고 그 다음날 오전에 수정을 하여 하루 지난 날에 게시하고 있다. 모든 일은 때가 있는 만큼 평범했던 일상이 우선순위에 따라 뒤로 밀리고 있지만 이 바쁜 결산 시기가 지나면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 혹한 속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수강생 모두 미리 알려준대로 노트북을 가져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당일 메일로 전송하는 내가 직접 만든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엑셀시트를 다운받아 강의 때 알려준 순서대로 결산을 진행했다. 기금법인 거래 은행에서 입출금 거래 내역과 이자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다운받아 저장하고 이어서 입출금 분개작업을 실시하고, 보조부 작성, 합계잔액시산표 순으로 결산작업을 진행했다. 가장 중요한 구분경리와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정 수차례 강조하여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서도 대부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해서 웃는 모습으로 돌아갔고 특히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도 다수 참석하여 결산작업을 마무리해서 돌아갔다. 수강생 중에는 공인회계사도 있었는데 대형 회계법인에서 십몇년째 기업 회계감사를 해왔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쉽게 생각했는데 교육에 오지 않았더라면 큰일날뻔 했다며 이번 교육에서 많이 배우고 간다고 감사 인사를 해주었다. 회계전문가라고 모든 회계처리를 다 알 수는 없다. 자신이 부족한 것을 배우려는 겸손한 그 회계사 분의 모습에서 나 또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결산실무 교육에는 특별한 경우도 많았다. A주식회사 기금은 사내근로복지기금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시스템 회사는 나와 같이 개발했다고 아직도 나를 팔고 있다고 한다. 나는 10년 전에 그 업체와 잠시 시스템 개발 협업을 진행했다가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아 8년 전에 그 업체와 완전히 결별했다. 그제서야  A주식회사 기금실무자는 S사 사내근로복지기금시스템의 결산서 수치가 맞지 않아서 매년 이중으로 결산작업을 하고 있고 A/S도 잘 해주지 않고 전화통화도 힘들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구분경리 이론을 정립했으니 나와 뜻이 맞는 시스템 개발업체에서 제안이 온다면 제대로 된 완벽하고 간편한 사내근로복지기금종합시스템을 개발해보는 것이 내 꿈이다.

 

B주식회사 기금은 보기 드물게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2024년에 매각하여 유형자산처분이익이 발생하여 후속 회계처리 방법과 산출세액을 요청하기에 설명해주었다. 이러한 경우는 법인세에 추가하여 토지양도소득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내가 5분만에 바로 산출한 세액과 그 회사 재무팀이 몇 주동안 연구하여 산출한 세액이 거의 일치한다며 놀라워했다. C주식회사 기금은 콘도를 처분하여 처분손실이 발생하여 후속 회계처리 방법을 설명해주었고, D주식회사 기금과 E주식회사 기금은 잡이익이 발생하여 후속 회계처리와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정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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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요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는 날인지도 몰랐다. 어제 하루 종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새로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는 기업체 임원과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배우려는 세무전문가를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 모두 멀리 지방에서 새벽 KTX를 타고 오신 수강생들이다. 월요일이 입춘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할 정도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다. 다들 어느 정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공부를 하거나 컨설팅을 해본 입장이라 난이도를 조금 높여 진행했다.

 

기본교재는 내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선진기업복지컨설팅 사업에서 컨설턴트 양성과정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강사를 해오면서 컨설턴트(노무사, 세무사 등)들을 대상으로 강의했던 사항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로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강의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만큼 기금법인 설립 프로세스와 신고서식 작성방법을 단시간 내 핵심 위주로 설명하는 곳은 없다고 자부한다.

 

설립1일특강 교육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다들 감사해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설립 프로세스와 장단점이 궁금했는데 단시간 내에 핵심을 배울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멀리서 교육에 참석한 보람이 있네요.", "서울이 춥긴 춥네요. 그래도 알찬 교육을 받고 가니 만족합니다." 내가 1993년 2월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시작했으니 올해로 만 32년이 되었다. 강산이 세 번 바뀌고 세대가 한번 바뀌었다. 그럼에도 나는 변함없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연구하고 강의하고 컨설팅을 하고 책을 집필하고 있다. 유료 교육은 가장 최신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 내 신념이다. 교육 만족도는 강사의 연구와 열정, 노력에 정비례하는 것 같다.

 

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운영컨설팅이 진행 중인 회사의 긴급한 현안문제 처리 때문에 출근하자마자 바로 노트북을 켜고 2024년 말 개정된 「법인세법」 개정사항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오후에 국세청 관계자와도 통화를 하여 법령에서 모호한 부분을 명확히 정리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업체 결산 작업과 기금실무자 교육 진행으로 연일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지낸다. 내일부터 이틀 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어제와 오늘 연구한 변경된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법인세법 개정 사항도 전달하려 한다. 경기침체, 소비절벽, 주식시장 침체 등 연일 들려오는 우울하고 답답한 소식 속에서 결산컨설팅과 기금실무자 교육에 묻혀서 지내니 몸은 힘들어도 내가 히는 일에 대한 가치와 보람으로 하루 하루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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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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