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사마천 사기>를 공부하러

수운회관에 가면서 지하철 3호선 내에서 387페이지의

《천하를 얻은 글재주》(류소천(劉小川) 지음, 박성희 옮김,

북스넛 펴냄)를 1차 완독했다.

 

2024년 10월 30일에 1독을 시작한 이후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도서 집필 속에서도 매일 몇 페이지씩 시간을 내어

꾸준히 읽었더니 68일만에 드디어 완독했다.

 

사람들은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았을때 갖가지 핑계를

대며 그 책임을 외부로 돌린다.

"바빠서요"

"시간이 없어서"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아서요"

"돈이 없어서요....."

 

그 원인을 분석해보면 결국은 본인 책임이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가 계속 바쁠 수는 없지 않는가?

시간을 우선순위를 정해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사람들에게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협조해달라고 미리 양해를 구했는가?

새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들이 내 일에 협조를 해주었을 때

그들에게 돌아갈 유무형의 혜택에 대해 말을 해주었는가?  

돈이 없으면 몸으로 댓가를 치러야 한다.

 

세상에 믿을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내가 주도적으로 내 인생 플랜을 짜고 내가 능력과 자본이

부족할 때는 미리 주변에 협조를 구하면서 서로 협업을

하면서 나를 키워가는 것이다.

 

결국은 인생은 열정과 도전으로 꾸준하게 살아가는

과정이다. 멈추지 않는 것이다. 멈추지 않고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목표에 도달한다. 사람들은 이것을

성공이라 부른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평일과 휴일에도 자정을 넘는 시간까지

야근 및 휴일근무를 하며 사내근로복지기금 구분경리와

결산실무, 법인세신고, 운영상황보고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식 작성방법을 전면 업데이트 했다.

 

드디어 10여일 산고를 거쳐 나온 새로운 띠끈따끈한

교육 교재로 오늘 첫 결산실무 교육을 진행했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그동안 말과 판서로 설명하던 거래별 분개방법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구분경리를 PPT 자료로 만들어

처음으로 소개했다. 

내가 했던 새로운 도전들은 성과가 좋았다.

이 새로운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

교재를 기초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책자가 업데이트 될 것이다.

 

내 꿈이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시리즈>

10권을 집필하는 것인데 이제 비로소 그 꿈의 첫 발을

내디딘 기분이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처럼 한번 도전해보자.

 

인생은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의 과정이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자는 과정이 결국은 그 사람의

인생이 아닐까 생각한다. 

꿈이 없고 도전이 없는 인생은 편하지만 단조롭다.

그러나 삶을 마무리할 때 자신에게 나는 무슨 존재였고

무엇을 남겼나를 질문해본다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내 평생의 대부분을 우리나라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강의하고 책을 쓰며 살았다"고 답할 것 같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둘러싼 환경 변화들이 너무 빠르고 쏟아져 나오는 정보량 또한 갈수록 많아져 수집 및 분석하느라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이다. 하루라도 검색을 하지 않거나 연구와 분석을 게을리하면 변화에 둔감해지고 대응 타이밍을 놓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실시하는 기금실무자 교육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연간자문사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에서 오류를 범하게 된다. 컨설팅이나 교육, 자문활동은 가장 정확한 지식과 정보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이 생명이고 이는 신뢰로 이어지게 된다.

 

첫째, 지난 11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연 3.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4년 5개월만의 금리인하이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금리인하를 결정하는데 고려하는 요인은 물가안정, 경제성장, 금융안정 세 가지이다. 가계부채가 위험 수치이고 불안정한데도 내수를 살리기 위해 그동안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창용 한국은행장도 가계부채 등 금융 안정에 경계심을 드러내면서 "9월 가계대출이 줄었지만 금융 안정이  확인됐다고 보지는 않는다. 금융안정에 대한 고려를 상당한 정도로 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번 인하는) '매파적 인하'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9월 가계대출이 준 것은 가계부채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가 사실상 개입하여 금융권의 가계대출을 강화하도록 압력을 넣었던 영향이 크다고 본다.

 

청년층 생애 첫대출의 대출금액이나 상환기간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 상환기간의 경우 50년이 40년, 다시 30년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는 대출원리금이 높아져 사실상 갭투자를 막고 부동산 구입을 억제하여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개인 대출이 막히니 회사 임직원들은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구택구입 및 주택임차, 생활안정자금 대출이 몰리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주택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부신청자가 급증하여 대기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한다.

 

둘째, 기획재정부가 올해 8월 말 우리나라 관리재정 적자가 84조 2000억원, 국가채무액은 1167조원으로 발표했다. 셋째, 빈부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유주택 가구 상위 1%가 가진 주택들의 자산 가액이 평균 30억원에 육박하고 매년 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이들은 평균 4채 넘는 주택을 소유하고 이중 70%는 서울에 거주) 하위 10%는 자산 평균이 3000만원이었다. 넷째, 우리나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100세 이상 노인이 2023년 7000명을 넘어서 5년 사이에 57%가 급증했다. 다섯째,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에서 2030세대의 줄사퇴에 대한 이슈화가 자주 기사화되고 있다. 기사 중에서 "사명감도 돈에서 나옵니다"라는 부분이 내 눈길을 끈다. 돈과 인재는 환경이 좋은 곳으로 흐르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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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編)에서  공자는 말했다.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이를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

예순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고,

일흔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30전까지 공부하고, 군 복무하고,

군 전역 후 (주)대상에 입사하여 배우던 시기였다.

병역의무 하고열심히 배우고, 대학을 졸업하여나도 

 

30대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만 향후에는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살 수 있겠다는 확신에

배움에 대한 갈증으로 7년 8개월 다니던 (주)대상에서

과감하게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처음으로 시작하면서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에 도전하여 향후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40대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 이론 정립을

위해 하기 위해 40대에 중앙대학교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에 도전해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 도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그 이후에 또 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실무> 도서를 단독 집필했고,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개설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실시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로 입지를 굳혔다.

 

50대에는 경영학박사(제1호사내근로복지기금 박사)

학위에 도전하여 취득,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 3권

(결산실무,예산실무,설립실무) 단독 집필을 했고

21년간 다녔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대망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했다.

 

60대에는 근로복지공단 컨설턴트를 그만두고,

욕심을 내려놓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내 삶도 열정과 도전의 삶의 연속이었다.

공자가 말했던, 30대 이립(而立), 40대 불혹(不惑),

50대 지천명(知天命), 60대 이순(耳順)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공자의 사상의 위대함에 머리를 숙인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이틀 과정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을 앞두고

사전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먼저 근처 단골 미장원에 가서 내 머리 커트와 염색을 했다.

사람들은 처음 만나면 그 사람 본질을 꿰뚫고 내면을

보고 판단하는 사람은 단 1% 정도 밖에 없고 대부분

99%는 그 사람의 외모로 판단한다.

이건 내 아야기가 아니고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그래서 첫 만남이나 중요한 미팅에서는 외모를 잘

가꾸어야 한다. 좋은 호감은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경제적인 부담과 불편함을 무릅쓰고 양복이며 와이셔츠,

넥타이도 구입해서 교육 첫날에는 입고 강의를 진행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의장도 교육 전날에는

바닥을 알콜 청소포로 바닥 청소를 하고 교육생들이

신는 슬리퍼도 물고 씻고 알콜티슈로 닦아서 말린다.

강의장 책상과 의자, 신발장도 알콜티슈로 닦는다.

 

교육효과는 강사의 열정이나 질(내용) 못지 않게

처음 받는 인상, 이미지가 중요하다. 첫 이미지에서

불결하고 좋지 않은 인상을 받으면 그것을 상쇄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사정에 잘 준비하여 첫 인상도 좋고, 질이나 내용도

만족하면 금상첨화이지 않겠는가?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인생의 성패는 방향성과 지속성이다.

내가 추구하는 길이 방향성이 맞고 그 방향대로 꾸준히

살다보면 어느 순간에 목표를 이루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왔음을 알게 된다. 지속성은 열정과 도전의 산물이다.

 

오늘은 내가 운영하는 다음카페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

운영자 중 한 분과의 인연을 소개하고자 한다.

 

2001년 10월 26일, 노동부에서 제1회 사내근로복지기금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하고(당시 나도 발표자 중 1인이었다)

기금실무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 부족,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의 채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재진하자 당시 노동부 임금복지과

박종길 과장님이 이를 수렴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담당

사무관이었던 최태호 사무관에게 대책을 강구도록 하여

탄생한 것이 지금의 다음카페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였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주무관이었던 김영심 근로감독관과

나도 회원으로 참여하여 기금실무자들의 각종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해주며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그 후 최태사무관님이 공무원이 담당업무에 대한 카페를

개설하여 운영하면 곤란하다는 것과 누군가 카페를

양도받아 운영해주면 좋겠다는 것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실무 경험이 가장 많은 내가 중심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어 2003년 1월 6일 내가 카페를

양도받아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돈이 생기지도 않으면서 봉사를 해야 하는 커뮤니티

활동에서 가장 고마운 것은 자주 출석하여 글을 올려주는

열성 회원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카페 운영자 중에

낙서라는 분이 있다. 이 분은 2008년 5월 6일자로 처음

출석부를 만들 이래 오늘까지 카페에 총 4689회 방문,

총 게시물 6187개, 총 댓글 1661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출석부를 책임지고 있는데 불가피한 날 이외에는 거의

매일 카페 출석부를 만든다.

 

이런 분들 때문에 외롭지 않고 오늘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을 쓰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낙서님에게 늘 감사하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회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작년 12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4개월 간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과

기금실무자 교육에 올인했다.

세상을 살면서 다른 일에 곁눈질하며 시간과 비용을 쓰는

것보다는 내가 제일 잘하는 분야, 본업에서 올인하며 승부를

거는 것이 승률과 성공가능성 높다는 생각이다.. 

 

힘든 4개월을 잘 마무리하고 4월은 휴식과 재충전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 오늘은 시간 여유가 있어서 그동안 집 이사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이전을 하면서 미처 정리를 하지

못하고 창고에 쌓아두었던 박스와 보따리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첫 비닐 보따리를 펼쳤는데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있을 때 일했던 지난 자료들이 쏟아져 나온다.

최종 완성 원본은 퇴사하면서 회사에 있고 기획을 하기 위해

수집한 자료들, 타사 자료들, 보고서나 기안문 초안 내지는

완성되기 전 수정 과정의 자료들이다.   

 

나는 1985년 ROTC를 전역 후 (주)대상에 입사하여 7년 8개월

근무하다 1993년 2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2013년 11월까지 약 20년 9개월을 근무했는데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내가 맡은 일에 내 모든 열정을 바쳐 일했다.

여기저기 업무와 관련하여 질의해던 자료와 답변들, 업무와

관련하여 수집한 자료들, 1994년 4월 1일에 경영교육개발원에서

받은 <세무회계전문가과정> 수료증도 찾았고 불기 2540년

1월 28일에 받은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 자격증, 1996년

경영지도사(재무관리) 1차 합격증, 1997년 2차 합격증도

발견했다.

 

지난 1993년~2013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기금업무를

수행하면서 연구하고 고민했던 사항들을 기록해둔 자료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고민하고 도전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이런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 나의 독보적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컨텐츠가 되었고

단독집필 5개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가 세상에 나왔고,

기금실무자로서는 최초 우리나라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경영학석사, 경영학박사 논문이 나왔다.

 

열심히 살아온 지난 과거는 컨텐츠로 남고, 인터넷에서 내

이름을 검색하면 내가 만든 컨텐츠들이 보여 주고 있다.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들, 배우고 싶은 일들이 많다.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무형의 재산인

컨텐츠로 계속 축적되어 갈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람은 살아가면서 끝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에 따라 삶의 희비가 갈린다.

대부분 시람들은 일이 잘못되면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린다.

그러나 그 원인과 과정을 분석해보면 결국은 본인 책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을 하기에 앞서 판단과 실행은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고

자기주도성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쉽고 편한 길을 추구한다.

그 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길이기에 평범하고

돌아오는 과실 또한 작다.

 

책을 보면서 배우고 연구하고, 발로 뛰면서 현장 정보를 수집하고,

전문가나 고수들의 조언을 구하여 계획이 만들어지고,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드디어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 또한 용기가 필요하다.

계획이 지식과 정보 부족으로 잘못되었을 경우 리스크가

따르고 이를 자신이 감내할 수 있을지 두렵기 때문이다.

 

최근 가상화계인 비트코인이 1억원을 뚫는 것을 보면서

지난 나의 과오가 생각난다. 나도 지난해 4월까지는

모 유명인사의 말을 맹목적으로 믿고 실체가 없는데

어떻게 가상화폐가 화계가 될 수 있느냐며 쳐다보지도 않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투자하지 말라고 말하는 만용을 부렸다.

 

그런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본격적으로 관련 도서들을 읽고,

국경을 넘을 때 이슈들을 생각하면서 비트코인을 주목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가상화페에 대해 공부하면서 내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살아가면서 이런 선택의 문제가 어찌 이번 가상화폐 뿐이겠는가?

역시 자기 자신을 내려넣을 수 있는 겸손함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공부를 하면서 배우려는 열정이 있어야 발전하고

선택의 폭이 넒어지고 다가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나는 뒤늦게라도 새로운 배움을 통해 내가 내렸던 판단의

오류를 깨닫고 균형적인 판단 스탠스를 유지하게 되어 다행이다.

 

인생은 배울 게 너무 많고, 평생을 배워도 부족하다.

결국 평생학습이고, 겸손과 열정과 도전의 과정이다.

내가 공부하고 변해야 조화롭게 살 수 있다.

나도 내 삶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만났고,

이를 선택한 것을 가장 큰 행운으로 받아들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1일차 교육을 오후 5시 45분에 마치고 책상을 정리하고 간단히

저녁식사를 준비하여 15분만에 식사를 마치고 나서 양치를 하고

바로 백팩 가방을 둘러매고 6시 15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출발하여 안국역 부근 수운회관으로 출발했다.

 

7시부터 김학목 교수님의 사주명리 수업이 시작되니 6시 25분에는

신논현역에서 출발하는 신사행 신분당선을 타야 한다.

마음이 급하니 신논현역까지 뛰어야 한다.

인생에서 매사 5분만 먼저 출발하면 되는데 늘 이게 잘 안된다.

겨우 헐떡이며 6시 30분에 출발하는 신사행 지철을 탔다.

 

안국역에 내리니 6시 57분이다.

또 내려서 수운회관까지 뛰게 된다.

오후 7시 1분이다.

수업이 막 시작되었다.

 

60중반인 내가 이 나이에 왜 이리 쫓기며 살아야 하나,

뭘 더 배우겠다고 이리도 호들갑을 떠는지 나도 내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배움이 즐겁고,

배우고 나면 뒤에 새로운 것을 배운 것에 대한 만족감이 있으니

1주일에 세 번을 이런 고달픔을 참으며 또 배우러 간다.

 

그런데 사주명리는 외워야 하는 것들이 많아 솔직히 너무 힘들다.

교수님이 돌아가며 질문을 하는데 나는 매번 헛방질이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훨씬 나아졌다.

꾸준함을 이길 장사는 없다.

 

좀 더 일찍 주역과, 사마천 사기, 논어, 노자도덕경, 사주명리를

전문가에게 집중해서 배우지 못한 것이 아쉽다.

바쁜 3월이 지나면 예습, 복습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한결 더 발전되고 나아지겠지.

내 삶에 열정과 도전이 있는 한 퇴보는 없다.

인생은 이렇게 늘 후회와 기대를 안고 사는 법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24년 2월 16일은 내가 (주)대상에서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를 시작한지 만 31년이 된 날이었다.

 

2013년 11월 5일 만 20년 8개월 20일간 내 열정을 바쳐 일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용감하게 내 자비로

맨손으로 주식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만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연구하면서 기금실무자 교육,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과 운영, 회계와 결산,

합병·분할합병, 해산 컨설팅 실무를 계속하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은 세월이 흐르면서

지식과 경험은 계속 축적되어 가는 법이고 이를 책으로 쓰고,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실무에서 활용하며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계속 연구하게 된다.  

 

요즘도 눈을 뜨면 하루가 시작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출근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과

연간자문사 코칭,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 칼럼을 쓰며

퇴근해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내 머릿속은 온통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가득 차 있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호기심이 발동되어 한번 꽂히면 도전해서

끝장을 내고야 내 성격과도 잘 맞았던 것 같다.

덕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부단히 연구하고 발전시켜 기금실무자

교육도 하고 궁금하거나 정리가 필요한 사항은 끊임없이 새로운

예규들을 만들었고 지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회계처리 틀과

업무 매뉴얼의 기반도 만들었다.

 

아마도 내가 살아있는 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에 대한 열정과

도전는 식지 않고 계속될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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