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친구가 페북에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산서성 <사마천 사기기행>

워크숍 사진을 올렸더니 내 글에 댓글을 달았다.

 

나와 동갑인 친구인데 정년을 이미 지난 나이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해외까지 인문학공부를 하러 다니는

내 모습이 너무 부럽다고 했다.

 

사람들은 잘 나가는 사람을 보면 그저 운이 좋아서

잘 나가는 줄 알지만(물론 그 중 일부는 생각지도

않은 행운으로 잘된 사람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은 준비와 근검절약, 노력을 하며 살아온 사람이다.

정년퇴직 이후에도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은 그 전에

이미 치밀하게 은퇴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며 은퇴 이후 준비를 해온 사람들이다.

 

나는 현재의 결과는 지난 과거의 살아온 삶의 결과이고,

미래는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삶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죽기 전까지는 삶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은퇴 이후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면서 여행도 자유롭게

다니고 싶으면 젊었을 때부터 은퇴이후 계획을 세우고

종자돈을 모으고 투자를 하고 은퇴이후에도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자격증도 취득하고 재테크나

관심있는 분야의 책도 읽고 강좌도 수강하며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 지혜롭게 살아야 하는데 지혜는 거저 생기지

않는다. 지혜롭게 살려면 지혜를 습득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나는 국내외 여행을 다닐 때는 수첩을 가지고 다니면서

틈만 나면 내 생각이나 가이드가 말한 내용 중에서

중요한 말은 메모를 한다. 결국 여행에서 남는 것은 

수첩이다. 두고두고 읽으면서 써먹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작년 12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4개월 간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과

기금실무자 교육에 올인했다.

세상을 살면서 다른 일에 곁눈질하며 시간과 비용을 쓰는

것보다는 내가 제일 잘하는 분야, 본업에서 올인하며 승부를

거는 것이 승률과 성공가능성 높다는 생각이다.. 

 

힘든 4개월을 잘 마무리하고 4월은 휴식과 재충전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 오늘은 시간 여유가 있어서 그동안 집 이사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이전을 하면서 미처 정리를 하지

못하고 창고에 쌓아두었던 박스와 보따리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첫 비닐 보따리를 펼쳤는데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있을 때 일했던 지난 자료들이 쏟아져 나온다.

최종 완성 원본은 퇴사하면서 회사에 있고 기획을 하기 위해

수집한 자료들, 타사 자료들, 보고서나 기안문 초안 내지는

완성되기 전 수정 과정의 자료들이다.   

 

나는 1985년 ROTC를 전역 후 (주)대상에 입사하여 7년 8개월

근무하다 1993년 2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2013년 11월까지 약 20년 9개월을 근무했는데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내가 맡은 일에 내 모든 열정을 바쳐 일했다.

여기저기 업무와 관련하여 질의해던 자료와 답변들, 업무와

관련하여 수집한 자료들, 1994년 4월 1일에 경영교육개발원에서

받은 <세무회계전문가과정> 수료증도 찾았고 불기 2540년

1월 28일에 받은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 자격증, 1996년

경영지도사(재무관리) 1차 합격증, 1997년 2차 합격증도

발견했다.

 

지난 1993년~2013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기금업무를

수행하면서 연구하고 고민했던 사항들을 기록해둔 자료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고민하고 도전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이런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 나의 독보적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컨텐츠가 되었고

단독집필 5개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가 세상에 나왔고,

기금실무자로서는 최초 우리나라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경영학석사, 경영학박사 논문이 나왔다.

 

열심히 살아온 지난 과거는 컨텐츠로 남고, 인터넷에서 내

이름을 검색하면 내가 만든 컨텐츠들이 보여 주고 있다.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들, 배우고 싶은 일들이 많다.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무형의 재산인

컨텐츠로 계속 축적되어 갈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올해 1월부터 모 대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컨설팅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수임받아서 진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본업인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남은 시간을

쪼개서 공동기금 해산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많은 것을 느낀다.

 

첫째는 공동근로복지기금을 비전문가를 통해 설립하다 보니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나 장기적인 비전이

없이 설립해서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다 참여했던 도급사가

도급계약이 해지되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자 신규 출연이 중단되고,

목적사업이 흐지부지 되었고, 「근로복지기본법」상 공동기금법인

해산도 까다로워 해산도 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가 되고 말았다.

나중에는 공동기금법인 관계자나 회사에서도 공동기금이라면

진저리를 내었고, 공동근로복지기금이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공동기금을 해산하려고 해도 전문가를 찾지 못해 시간만 소모하다

수소문 끝에 결국 나에게 왔다.

 

둘째, 인생은 늘 끊임없는 도전의 삶이다. 그 여정에서 배우고,

경험을 축적하고 발전하고 성장한다. 처음 상담을 받았을 때

바쁜 시기였지만 이번 일이 공동기금법인 해산이라는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바쁜 일정임에도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열정이 있어야 도전도 가능하다. 

역시 해산 작업이 녹록치 않았다. 고용노동부에 신규 유권해석도

두 개나 냈고, 정관변경 인가도 진행했고, 사전에 정리해야 하는

작업들이 많았다. 몸은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돈을 받으면서

내 지식과 경험을 확장하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결과가 되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람은 살아가면서 끝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에 따라 삶의 희비가 갈린다.

대부분 시람들은 일이 잘못되면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린다.

그러나 그 원인과 과정을 분석해보면 결국은 본인 책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을 하기에 앞서 판단과 실행은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고

자기주도성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쉽고 편한 길을 추구한다.

그 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길이기에 평범하고

돌아오는 과실 또한 작다.

 

책을 보면서 배우고 연구하고, 발로 뛰면서 현장 정보를 수집하고,

전문가나 고수들의 조언을 구하여 계획이 만들어지고,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드디어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 또한 용기가 필요하다.

계획이 지식과 정보 부족으로 잘못되었을 경우 리스크가

따르고 이를 자신이 감내할 수 있을지 두렵기 때문이다.

 

최근 가상화계인 비트코인이 1억원을 뚫는 것을 보면서

지난 나의 과오가 생각난다. 나도 지난해 4월까지는

모 유명인사의 말을 맹목적으로 믿고 실체가 없는데

어떻게 가상화폐가 화계가 될 수 있느냐며 쳐다보지도 않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투자하지 말라고 말하는 만용을 부렸다.

 

그런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본격적으로 관련 도서들을 읽고,

국경을 넘을 때 이슈들을 생각하면서 비트코인을 주목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가상화페에 대해 공부하면서 내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살아가면서 이런 선택의 문제가 어찌 이번 가상화폐 뿐이겠는가?

역시 자기 자신을 내려넣을 수 있는 겸손함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공부를 하면서 배우려는 열정이 있어야 발전하고

선택의 폭이 넒어지고 다가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나는 뒤늦게라도 새로운 배움을 통해 내가 내렸던 판단의

오류를 깨닫고 균형적인 판단 스탠스를 유지하게 되어 다행이다.

 

인생은 배울 게 너무 많고, 평생을 배워도 부족하다.

결국 평생학습이고, 겸손과 열정과 도전의 과정이다.

내가 공부하고 변해야 조화롭게 살 수 있다.

나도 내 삶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만났고,

이를 선택한 것을 가장 큰 행운으로 받아들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1일차 교육을 오후 5시 45분에 마치고 책상을 정리하고 간단히

저녁식사를 준비하여 15분만에 식사를 마치고 나서 양치를 하고

바로 백팩 가방을 둘러매고 6시 15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출발하여 안국역 부근 수운회관으로 출발했다.

 

7시부터 김학목 교수님의 사주명리 수업이 시작되니 6시 25분에는

신논현역에서 출발하는 신사행 신분당선을 타야 한다.

마음이 급하니 신논현역까지 뛰어야 한다.

인생에서 매사 5분만 먼저 출발하면 되는데 늘 이게 잘 안된다.

겨우 헐떡이며 6시 30분에 출발하는 신사행 지철을 탔다.

 

안국역에 내리니 6시 57분이다.

또 내려서 수운회관까지 뛰게 된다.

오후 7시 1분이다.

수업이 막 시작되었다.

 

60중반인 내가 이 나이에 왜 이리 쫓기며 살아야 하나,

뭘 더 배우겠다고 이리도 호들갑을 떠는지 나도 내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배움이 즐겁고,

배우고 나면 뒤에 새로운 것을 배운 것에 대한 만족감이 있으니

1주일에 세 번을 이런 고달픔을 참으며 또 배우러 간다.

 

그런데 사주명리는 외워야 하는 것들이 많아 솔직히 너무 힘들다.

교수님이 돌아가며 질문을 하는데 나는 매번 헛방질이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훨씬 나아졌다.

꾸준함을 이길 장사는 없다.

 

좀 더 일찍 주역과, 사마천 사기, 논어, 노자도덕경, 사주명리를

전문가에게 집중해서 배우지 못한 것이 아쉽다.

바쁜 3월이 지나면 예습, 복습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한결 더 발전되고 나아지겠지.

내 삶에 열정과 도전이 있는 한 퇴보는 없다.

인생은 이렇게 늘 후회와 기대를 안고 사는 법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24년 2월 16일은 내가 (주)대상에서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를 시작한지 만 31년이 된 날이었다.

 

2013년 11월 5일 만 20년 8개월 20일간 내 열정을 바쳐 일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용감하게 내 자비로

맨손으로 주식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만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연구하면서 기금실무자 교육,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과 운영, 회계와 결산,

합병·분할합병, 해산 컨설팅 실무를 계속하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은 세월이 흐르면서

지식과 경험은 계속 축적되어 가는 법이고 이를 책으로 쓰고,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실무에서 활용하며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계속 연구하게 된다.  

 

요즘도 눈을 뜨면 하루가 시작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출근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과

연간자문사 코칭,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 칼럼을 쓰며

퇴근해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내 머릿속은 온통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가득 차 있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호기심이 발동되어 한번 꽂히면 도전해서

끝장을 내고야 내 성격과도 잘 맞았던 것 같다.

덕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부단히 연구하고 발전시켜 기금실무자

교육도 하고 궁금하거나 정리가 필요한 사항은 끊임없이 새로운

예규들을 만들었고 지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회계처리 틀과

업무 매뉴얼의 기반도 만들었다.

 

아마도 내가 살아있는 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에 대한 열정과

도전는 식지 않고 계속될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도종환 시인은 '흔들리며 피는 꽃' 시에서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며,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고 했다.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21년 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다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으로

사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한지

만 10년이 지났다.

 

회사를 창업하면 고비가 있다.

1년 고비, 3년 고비, 5년 고비, 7년 고비......

나무도 뿌리를 내리기 전까지는 매일 매일 땅과 사투하듯

기업도 신경과도 같은 자금이 고갈되지 않도록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피가 마르는 인고의 시간을

버티면서 하나 둘 고정 거래처를 만들면서 비로소

안착을 하게 된다.

 

거래처 하나를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공력을 들여야 한다.

그냥 하늘에서 뚝딱 떨어지는 거래처는 거의 없다.

강태공은 주문왕을 만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다렸던가?

낚시하는 사람이 강에 낚싯대를 던져놓고 고기가 물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듯,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을

쓰고, 블로그 활동을 하고, 무료 상담을 하면서 열정과

도전의 엔진을 계속 가동하고 있다.

 

오늘 오전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과 연간자문

미팅이 있었고, 2주 전에는 무려 5년간 공을 들인 업체가

컨설팅 제안서와 계약서를 보내달라고 하여 보내주었고,

오늘은 3년간 공을 들인 업체에서 10일 전에 컨설팅

제안서를 보냈더니 지난 금요일에 승인을 받았으니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오늘 컨설팅 계약서를

송부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며,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날 도종환 시인의 시가 오늘따라 내 가슴에

와 닿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람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간다.

그래서 서양의 어느 철학자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한 것 같다.

특히 회사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역동적안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회사를 운영하는 기분이 난다.

 

월~화요일 이틀 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날 기금실무자들로

북적이고 나도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하고 수업을 듣는

기금실무자들도 실시간 질문들이 활발하게 쏟아지니 교육을

진행하는 나도 덩달아 기분이 UP되어 내가 31년간 연구하고

지득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고 심혈을 쏟게 된다.

 

열정은 전파되고 상대를 감동시키는 것 같다.

교육을 마치고 받는 피드백 또한 좋은 편이다.

"정말 좋은 강의였습니다."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너무 모르고 실무를 처리했는데

이제야 감이 잡힙니다."

"지금껏 노무법인 컨설팅에서도 해결하지 못했던 숙제를 소장님이

깨끗하게 한방에 해결해주시니 속이 후련합니다. 회사에 돌아가면

어깨를 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무사분이 회사 대표님을 찿아와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좋다고,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시작했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등기는 법무사에게

맡겨 처리하고, 이후 작업도 제가 다 처리하느라 너무 고생했습니다.

정부지원금을 받아주겠다고 큰소리를 쳤는데 6개월이 지났는데도

지금까지 조용합니다. 소장님 강의를 들어보니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출연해도 정부지원금 지원대상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속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에 교육에 참석하여 소장님 수업을 들어보니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소장님에게 맡기는 것이 최고 방법이라는 것을

느끼고 갑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부터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설립하고

체계적인 운영의 틀을 잡고 시작해야 하는데 비용 몇푼 절감하려고

회사 내부 직원들을 통해 설립하여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소장님 수업을 들으며 기금 정관이나 결산서를 확인해보니 너무 허접해서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이제라도 수강생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와 현재 운영상의 문제점을

제대로 알고 갔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9월과 10월은 추석과 연휴가 많아 연구소 교육 일정을 잡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여기에 10월은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어 교육 참석자가 저조한 편이다.

 

오늘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10월 교육이 시작되었다.

오늘과 내일 이틀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23~24일 이틀간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하루 쉬고 26~27일 이틀간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10월 30일 하루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교육이

이어진다.

 

오늘이 7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의 첫날이다.

새벽에 비가 쏟아지는데 교육생들이 교육 참석을 포기하지는

않을지 살짝 긴장이 되었는데 다행히 전원 참석을 했다.

 

첫날 수업도 무사히 잘 마쳤다.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지만 잘 코칭했다.

사업은 방향성과 타이밍, 꾸준함과 열정이 성패를 죄우한다.

 

나로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과 컨설팅을 하는데

가장 큰 자산은 뭐니뭐니해도 31년 간 계속되는 꾸준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전경험과 교육교재, 집필도서, 지금도

계속 만들어내는 관련부처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유권해석,

그리고 연구 성과물(교재, 집필 도서, 유권해석), 평일이면

매일 쓰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 등 계속 축적되고 있는

나만의 독보적이고 남이 흉내낼 수 없는 콘텐츠물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오전에 고려대 신창호 교수가 지은 《함양과 체찰》 책을 읽으며

책 내용 중에 퇴계 이황선생이 1568년 선조 원년에 어린 선조 임금을

위해 '성학십도'를 만들었는데 내용은 유학의 대강을 해설하고

심법(心法)을 간단하게 설명하기 위해 여러 유학자들의 학설과

도설(圖說)을 소개하고 자신의 견해를 나타낸 상소문인데, 어린 선조는

이를 그림으로 그려 병풍으로 만들어 놓고 늘 곁에 두고 읽었다는

내용을 읽고 보고 '성학십도'가 궁금했다.

 

'성학십도'는

1. 〈태극도(太極圖)〉 - 주돈이의 태극도설(太極圖說)에 근거 

2. 〈서명도(西銘圖)〉 - 횡거(橫渠) 장재(張載)서명(西銘)에 근거

3. 〈소학도(小學圖)〉 - 주희(朱熹)소학(小學)에 근거

4. 〈대학도(大學圖)〉 - 사서인 대학(大學)에 근거

5. 〈백록동규도(白鹿洞規圖)〉 - 주희의 백록동서원(白鹿洞書院)의 규약에 근거

6. 〈심통성정도(心統性情圖)〉 - 정복심(程復心)심통성정도(心統性情圖)를 수정 보완

7. 〈인설도(仁說圖)〉 - 공자(孔子)의 인()에 근거

8. 〈심학도(心學圖)〉정복심의 심학도에 근거

9. 〈경재잠도(敬齋箴圖)〉 - 주희의 경재잠(敬齋箴)에 근거

10.  〈숙흥야매잠도(夙興夜寐箴圖)〉 - 남당(南塘) 진백(陳柏)숙흥야매잠(夙興夜寐箴)에 근거

 

요즘 주역을 공부하니 태극이나 인, 대학, 소학 등 사서삼경 등에 부쩍

지적 호기심과 관심이 많아져서 나중에 사무실에 가면 인터넷 검색을

하여 관련된 책이 있으면 구입해서 공부하리라 생각했다. 

 

늦으막히 집을 나서서 걸을 겸 일대를 돌아서 알라딘 강남점에 들렀다.

구입할만한 책이 없나 살펴보던 중 서가 맨 아래에서 '성학십도' 책

한권을 발견했다. 그 많은 책 중에서 아주 작은 이 책에 어찌 내 눈에

띄었는지 신기했다.

 

지난 2009년 미래예측교육을 받으며 들었던 말이 생각났다.

"사람의 눈과 귀는 내가 관심있는 것만 보이고 들린다."

 

내가 성학십도를 반드시 사서 공부해야겠다는 열정이 넘치니

우연히도 이런 책이 내 눈에 들어온 것 같다. 또 눈에 보이니

도전해서 구입해서 읽게 되고....

그러면서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지식이 계속 축적되면서

발전하게 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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