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는 종일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가수 이은하님이 부른 봄비 노래가 떠오른다.
예전에 모 방송국 TV 드라마 주제음악이었지.
어제까지 3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모두 마쳤다.
시원섭섭하다. 이제 남은 것은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
아직도 3개 업체가 남아있어 내일은 출근해야 할 것 같다.
1~3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교육을 만들고 실시할 때는
참석하지 않아 몇개 과정은 폐강까지 했는데 2020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교육을 모두 마치고 나니 이제야
결산교육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교육을 다시 한번 할 수 없느냐는 주문들이 많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면 이렇게 기금실무자들이 요청해서
교육을 임시로 개설하면 참석인원은 기껏해야 한 두 명,
많아야 서너명에 그친다. 그리고 결산을 아예 시작하지도
않은 업체들이 많아 코칭을 해주어야 하는 부담이 너무 크다.
2020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교육과 3월 교육은 그냥
아쉬움을 남긴 채 아름다운 종강으로 끝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은 아쉬움을 해결해주면 갈증이 해소되고 나면 그
이후부터는 그 이후 작업까지도 해결해달라고 한다.
오늘은 모처럼 동생들을 만나 식사도 하고 담소를 나누며
여유롭게 하루를 보냈다. 10일 남은 3월도 잘 마무리하자.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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