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이전의 세상, 완전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은 어렵다며 앞으로 정부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야흐로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이에 맞추어 새로운 목적사업의 전환에 대해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운영하다보니 일이 없는 날이 휴일이고, 일이 있으면 휴일도 없이 근무해야 한다. 3월 31일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과 운영상황보고, 법인세신고가 끝나고 나서 한숨 돌리며 재충전을 하면서 읽으려고 도서목록까지 작성해 놓았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과 관련하여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사안이 발생하여 다시 전투모드로 돌아왔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나라 많은 자영업자들이나 기업들이 매출 하락과 자금 경색 속에서 얼마나 어렵게 업과 기업을 꾸려나가는지를 실감하며, 고객이 있고 해야 하는 일거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또한 갈수록 복잡해지고 분초를 다투는 시간과의 싸움 속에서 기업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효율적으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는 최고 전문가를 찾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난 토요일, 사전투표를 하려고 내 지역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하는줄 알았는데 아무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단다. 토요일 집 부근 지역 투표소에 가보고 나니 이해가 된다. 신분증을 넣으니 시스템기에서 투표용지가 금새 출력되어 나온다. 이 또한 우리나라 인터넷 보급과 IT기술, 행정업무가 융복합되어 통합선거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 정착시켰기에 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앞선 각종 통합시스템이 코로나19 방역시스템에서도 그대로 활용되었고, 앞으로도 미흡한 사항을 반영하여 더 발전된 시스템으로 계속 진화되어 갈 것이다. 내가 꿈꾸는 사내근로복지기금 통합시스템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설립부터, 운영, 관리, 회계부터 목적사업, 자금운용, 자산관리, 각종 신고 및 보고사항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28년간의 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경험을 녹여서 만든 시스템이 될 것이다.
어느 글에서 유대인들이 한국인은 아직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민족이라고 경외심과 함께 경계심을 나타냈다는데, 나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도 곧 극복해내고 이후에는 우리나라 국격 또한 상승해서 우리나라 기업과 상품들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리라 본다. 우리나라는 실패를 하면 포기하지 않고 실패 원인을 찿아내어 개선해 더 발전된 시스템으로 진화 발전시킨다. 메르스 실패를 반면교사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질본시스템을 만들었다. 투표 대기 시간이 25분이 되어가는데도 그 누구 한 명 불평하거나 짜증을 부리는 사람이 없이 순서대로 대기하며 투표를 마치고 조용히 일상으로 돌아간다. 알고 보면 대한민국은 참 대단한 민족이고, 우리나라 국민들 또한 위대하고 각자가 역량이 출중한 사람들이다. 국민 모두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갈 자격이 충분히 있다.
사람이나 기업 모두 늘 꽃길만을 걸을 수는 없는 법,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하여 다음에 오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올해는 기업들의 경영이 어려워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이 깎이거나, 출연 자체가 내년 이후로 넘어가는 회사들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12월에 모 대기업이 연구소와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추진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보류되기도 했다. 그 기업은 다소의 비용을 들이더라도 최고의 전문가를 통해 틀에 박힌 정형화된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 회사의 실정과 전략에 맞추어 자신들만의 특화된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도급회사들과 상생협력하며 운영하기를 바랬었는데 아쉽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이런 위기의 시대에는 그 어느 것 보다도 생존이 최고 우선 전략이다. 다소의 희생과 인고의 시간을 보내더라도 생존해야 코로나19 이후 찾아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위기의 시대에 부디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으로 분쟁을 겪는 기업들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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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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