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근무할 당시인 2004년 5월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시작했고, 2013년 11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연구소에서 직강을 하면서

어느덧 만 20년 넘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진행하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다. 바로 '교학상장(敎學相長)'이다.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은 모두 나의 지덕(知德)과 학문(學問)을 성장시킨다.

故曰 敎學相長也, 說命曰斅學半 其此之謂乎

(고왈 교학상장야 열명왈효학반 기차지위호)

그러므로 교학상장이라 말했는데, 서경 열명편에 ‘가르침은 배움의 반이라.’

한 것도 이를 두고 한 말이리라.

 

가르치고 배우면서 서로 성장한다,

배워본 후에야 부족함을 알게 되고,

가르쳐본 후에야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족함을 알게 된 후에 스스로 반성할 수 있고,

어려움을 알게 된 후에 스스로 노력할 수 있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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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우리나라 사람은 살면서 매년 누구나 꼭 치러야 하는

연례행사가 있다. 요즘이 그런 바쁜 시기이다.

 

결혼하여 어린 자식이나 손자손녀가 있는 부모나

할아버지 할머니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자신을 낳아주신 부모님에게는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부모를 찾아뵙고 감사 인사와 선물을 드린다.

직장인들은 1년 중 지출이 가장 큰 시기이다.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콘도업무를 하면서 보면

1년 중 5월 첫째 주가 가장 콘도신청이 많은데

그 이유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함께 여행을 다녀오려고 하기 때문이다.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업무를 잠시 뒤로 하고

지난 토요일에 1박 2일로 고향에 가서 미리 부모님을

뵙고 용돈을 드리고 왔다. 이제는 자식들이 모두

성장해서 어린이날 선물을 주는 것은 면했다.

1박 2일로 고향을 오가는데 무려 도로에서만

19시간을 보내면서 다들 평소에 잘하면 되는데,

평소에는 하지 않다가 굳이 정해진 날에 전국민이

동시에 여행을 가고 식사를 하고 선물을 사느라

호들갑을 떠는지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휴양지나 유흥지는 일시에 몰리니 교통 혼잡에

바가지 요금이 극성을 부린다.

 

한편으로는 평소에 자식에게 잘해주지 못하고,

부모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니 1년 중에 단 하루만이라도

함께 마음을 열고 함께 만나 얼굴을 보고 감사의

선물을 전하라고 이런 기념일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

 

오늘은 둘째 부부 내외와 점심식사를 하였고

선물도 받았다. 요즘 어버이날 선물은 현금이 대세이다.

함께 서울 안에 살아도 먹고 살기 바빠서 만나기도

어려우니, 어버이날을 앞두고 미리 휴일에 만나

식사하며 얼굴 보는 것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김승훈(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24년 2월 16일은 내가 (주)대상에서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를 시작한지 만 31년이 된 날이었다.

 

2013년 11월 5일 만 20년 8개월 20일간 내 열정을 바쳐 일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용감하게 내 자비로

맨손으로 주식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만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연구하면서 기금실무자 교육,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과 운영, 회계와 결산,

합병·분할합병, 해산 컨설팅 실무를 계속하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은 세월이 흐르면서

지식과 경험은 계속 축적되어 가는 법이고 이를 책으로 쓰고,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실무에서 활용하며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계속 연구하게 된다.  

 

요즘도 눈을 뜨면 하루가 시작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로

출근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과

연간자문사 코칭,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 칼럼을 쓰며

퇴근해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내 머릿속은 온통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가득 차 있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호기심이 발동되어 한번 꽂히면 도전해서

끝장을 내고야 내 성격과도 잘 맞았던 것 같다.

덕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부단히 연구하고 발전시켜 기금실무자

교육도 하고 궁금하거나 정리가 필요한 사항은 끊임없이 새로운

예규들을 만들었고 지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회계처리 틀과

업무 매뉴얼의 기반도 만들었다.

 

아마도 내가 살아있는 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에 대한 열정과

도전는 식지 않고 계속될 것 같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 어느 페친이 생일이어서 생일 축하 문자를 보냈더니 감사하다는 내용과 함께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듣게되어 회사에서 인력 구조조정을 당하지 않고 지금까지 회사를 잘 다니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내가 받았던 수많은 댓글과 답글 중에서 제일 반가운 소식이었다. 나는 2005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을 개설하여 교육을 진행해오면서, 2023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운영해오면서 기금실무자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도 전문영역이니 잘 배우면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회사가 인력구조조정을 실시하더라도 남들보다 생존에 유리한 위치에 설 것이고,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할 경우에도 유리할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계속 해오고 있다.

 

내가 했던 말을, 내가 가지고 있는 확신이 기금실무자가 직접 확인을 해주니 보람을 느끼게 된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 정보와 기사를 검색하여 유용한 정보들은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 교재에 꾸준하게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고, 내가 읽었던 책 중에서도 전달해주면 유용하겠다는 내용은 교육 중에 소개하고 있다. 먼저 배운 사람들이나 지식을 깨우친 사람들은 후학들이나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전달해주는 것이 지성인, 선배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회사 내에서 자신이 지득한 지식과 경험을 후배나 동료들에게 공개 또는 전수하지 않고 질문을 해도 답변해주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전유물로 뽐내는 사람0은 회사 내에서 환영받지도 못하고 오래 생존할 수도 없다.

 

배운은 끝이 없고 지식과 경험은 나눌수록 커지는 법이다. 지금까지 31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고 있지만 부족함을 느끼기에 매일 배우고 연구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내가 지득한 지식과 경험을 알려주고, 질문에는 최선을 다해 답변해주고 있다. 질문 중에 기존에 관련 관청의 유권해석이 없는 질문이 나오면 해당 관청에 서면으로 질문하여 새로운 행정해석을 받아 교육에서 다시 기금실무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기재부, 국세청, 행안부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유권해석이 이렇게 나왔고 시간이 흐를수록 나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지식은 줄지 않고 오히려 더 넓어지고 깊어짐을 실감하였다.

 

이번 성탄연휴 3일 연휴에 밀린 업무 처리와 신세를 진 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보냈다. 도종환 시인은 '흔들리며 피는 꽃' 시에서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며,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고 했다.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인 것 같다.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21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다 일반퇴직으로 사직하고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창업한지 만 10년이 지났다. 회사를 창업하면 1년, 3년, 5년, 7년 고비가 있는데 만 10년이 지났으니 감사하다. 지금까지 많은 고비를 넘기고 인고의 시간을 묵묵히 사내근로복지기금기금 실무자 교육과 컨설팅, 연간자문, 도서집필 한우물에만 집중했다. 힘들었을 때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시가 많은 위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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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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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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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고 있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회사 관계자나 기금실무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소장님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어떻게 하게 되셨어요?"라는 질문이다. 그 이면에는 요즘같은 코로나19 시대에는 기업들의 고용안정이 위협받다 보니 고용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내가 하는 일이 부러운 모양이다. "소장님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직접 창업하여 운영하고 계시니 정년 걱정 없이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강의와 컨설팅을 하실 수 있으니 그야말로 평생직장이자 평생직업 아닙니까? 이런 꿀 같은 사업 아이템을 찾게 된 비결이라도 있나요?"

 

나는 그 답 대신에 어제 아차산~용마산~망우공원을 산행하면서 망우공원에서 발견한 죽산 조봉암 선생님(1899~1959)의 표지석에 쓰여진 어록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우리가 독립운동을 할 때 돈이 준비되어서 한 것도 아니고 가능성이 있어서 한 것도 아니다. 옳은 일이기에 또 아니하고서는 안 될 일이기에 목숨을 걸고 싸웠지 아니하냐...." 죽산 조봉암 선생님은 일제시대 사회주의 항일운동을 하였고, 광복 후 대한민국 건국에 참여하여 초대 농림부장관과 국회부의장을 역임하였다. 1958년 1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진보당원 16명과 함께 체포되어 1959년 7월 사형이 집행되었으나 2007년 9월 27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조봉암이 연루된 진보당 사건이 이승만 정권의 반인권적 정치탄압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국가의 유가족에 대한 사과와 독립유공자 인정, 판결에 대한 재심 등을 권고하였다. 이후 52년이 지난 지난 2011년 1월 20일에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국가변란과 간첩 혐의에 대해 전원 일치로 무죄가 선고되어 복권되었다.

 

나 또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게 된 비결은 없다. 나도 1993년 2월에 대기업에 7년 8개월 다니다가 "KBS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담당할 경력사원을 채용한다"는 정보를 듣고 응시하여 합격한 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지금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계속하게 되었다. 막상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시작하였으나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이론 정립이나 매뉴얼, 참고할 책자들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 조봉암 선생님 말씀대로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준비되어서 한 것도 아니고, 가능성이 있어서 한 것도 아니고, 답답한 마음에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 또 하지 않고서는 안 될 일이었기에 올인하게 된 것이다.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출근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규정을 만들고(1994년부터 공제회 부대사업을 인수하여 수익사업을 개시하였다), 예산과 결산 매뉴얼을 만들고...... 일을 하다 보니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더 체계적으로 연구해야겠다는 열정이 생겨 대학원에 진학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경영학석사와 경영학박사(우리나라 제1호) 학위도 받았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내근로복지기금 단독 도서도 5권이나 집필하게 되었고, 이를 인연으로 2004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진행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제1호는 늘 내 차지였다.  

 

길었던 5일의 추석 연휴가 끝났다. 지난 5일 동안 독서와 운동, 충분한 수면으로 재충전을 끝낸 만큼 오늘부터는 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며 밀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과 운영컨설팅 작업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할 것 같다. 직장인이나 사업자는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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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느 글에서 읽은 적이 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차라리 즐기라고...' 코로나19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교육이 멈춤 상황이다. 내가 기를 쓰고 노력한다고 해결되거나 개선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처라리 이 기회에 건강과 휴식을 취하며 자기계발에 힘쓰기로 했다. 나는 첫 직장생활을 1985년 대기업 회장비서실에서 시작하면서 야근과 휴일근무를 밥 먹듯 많이 했다. 또 그 당시에는 모두가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던 시기였다. 출근시간이 오전 9시였지만 누가 시킨 것이 아니었는데도 다들 매일 출근시간보다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일찍 나오는 것이 관례였다. 퇴근은 보통 밤 10시에서 11시였다. 그때는 통행금지가 있어서 밤 12시 이후에는 거리에 나다닐 수도 없었다. 그때는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알았고 회사도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 두지 않는 이상 회사는 여러분들이 정년퇴직 때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고 대놓고 말했다.

 

이런 습관은 대기업 본사 기획실로 복귀하여 일을 하면서도, 1993년 2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한 이후에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그만 두고 이후 2011년 12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지금까지 36년째 계속 이어져 왔다. 이런 치열한 노력이 28년간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만 파고들어 우리나라에서 제1호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경경학박사 학위 취득,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단독 집필도서 5권 발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 제3649호를 쓰기에 이르렀다. 올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을 모두 끝낸 4월부터 코로나19 덕분에 그동안 미루고 있었던 워라벨을 즐기고 있다. 요즘 등산과 함께 평소 읽고 싶었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읽지 못했던 책들을 실컷 읽고 있다. 나는 평소에도 책을 많이 읽으며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요약하여 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에서 기금실무자들과 나누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읽은 책이 세계 1% 백만장자들에게 직접 배운 부의 연금술을 주제로 한 《THE RICH》(키스 캐머런 스미스 지음, 신솔잎 옮김, 비즈니스북스 발간)였다. 오늘 소개하는 부분은 여섯번째 연금술로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라'이다.

 

성공한 사람의 집을 소개한 잡지나 기사를 보면 공통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의 집에는 잘 꾸며진 큰 서재가 있다는 것이다. 백만장자는 왜 서재를 채우고 꾸미는데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일까? 내가 아는 대부분의 백만장자들은 책을 일주일에 한 권씩 읽는다.(중략) 소득의 일정 부분을 경제공부에 투자하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 경제 공부에 투자할수록 수입 또한 늘어난다.(p.113) 

 

내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백만장자는끊임없이 독서를 한다는 점이다.(중략) 몇년의 경험이 농축된 책을 읽으며 본인의 시간을 절대적으로 아낀 사람들이다. 내가 20달러에 구매해 읽은 책들에서 얻는 통찰력과 경험치는 2만달러의 가치를 넘어섰다. 책 외에도 백만장자는 자신이 배워야 하는 분야의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돈을 지출한다. 무료 정보를 찾아다니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무료 정보가 때론 가장 값비싼 조언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유용한 정보만 잘 걸러낼 필요가 있다. 무료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전문가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실 전경험이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백만장자는 무료로 제공하는 정보나 조언이 그다지 가치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백만장자는 실전 경험이 있고, 가급적이면 여전히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배운다.(중략) 실전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전해주는 지식에는 가치를 매길 수 없다. 저명한 코치나 멘토는 자신의 서비스에 대한 가격을 책정하지만 백만장자는 이 비용을 투자로 본다.(p.115~116)

 

정말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이 책 저자는 콕 찝어서 말하고 있다. 나도 내가 필요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기 위해 도서 구입과 교육 참석은 물론, 때론 그 분야 전문가로부터 거금을 들여 컨설팅을 받기도 한다. 기금실무자나 직장인들도 전문가가 되고 싶고,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면 배움을 멈추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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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여의도에 소재한 모 금융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다녀왔다.

여의도가 참 많이 변했고 변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여의도에는 1985년 7월 초에 ROTC 전역 후 대상에 입사하면서 여의도 미원빌딩에

있던 대상그룹(당시는 미원그룹) 회장비서실에서 2년 반을 근무했고,

그리고 1993년 2월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한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떠났던 

2013년 11월 초까지 총 약 23년 2개월을 보냈으니 내 직장생활 34년 중

23년 2개월이면 총 3분의 2를 여의도에서 보낸 셈이다.

 

오늘 보니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떠난 이후에 여의도 변화가 두드러진다.

교직원공제회 건물 준공, 여의도 우체국 공사중, 통일교 부지에 건물 공사 중,

현대백화점 공사 등 굵직굵직한 건물들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

한동안 침체되었는데 건물들이 들어서고, 사람들이 늘어나니 자연히

상권도 활기를 띈다. 역시 상권은 유동인구가 많아야 살아나는 법이다.

1985년, 아니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떠났던 2013년 11월만 해도

겨울이면 을씨년스런 섬이었는데.......

 

내 직장생활의 2/3와 열정의 젊음을 보냈고 친정과도 같은 포근한 여의도.

여의도를 떠난지 다음달이면 만 6년이 되어가는데,

앞으로 5년간 여의도가 또 어떻게 변할 것인지, 궁금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교육과 컨설팅, 자문으로 운영되는데

교육은 11월부터 3월까지가 성수기이고 4월부터 10월까지는
비수기에 속한다. 자연히 비수기 때는 교육이 한산하고
수입 또한 줄어들어 고정비 지출 부담이 큰 법이다.

사람이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그런데 신기하게도 비수기 때는 생각지도 않았던 업체에서
기금설립과 운영 컨설팅, 자문계약이 들어와 유지가 된다.
지난 2013년 11월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단돈 800만원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했을 때
생각지도 않았던 삼성그룹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과 합병을
맡아서 첫 테이프를 근사하고 화려하게 끊었었다.
지금 생각하면 무모한 창업이었고 도전이었지만
어려울 때마다 늘 행운이 뒤따라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 모두가 감사할 뿐이다.
아무래도 대한민국에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이 업무에
나 혼자 매달려 오롯이 25년간 한 우물을 파다보니 
전문성이 생기도 브랜드 파워도 생긴 것 같다.

그 사람의 꿈은 열정을 만들고
열정은 새로운 도전과 미치도록 지치지 않은 마중물인
에너지와 업무 추진력을 낳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열정과 노력은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 같다.

다음주면 내가 평일이면 매일 하나씩 쓰고 있는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가 3000회를 맞는다.
아마도 내가 눈을 감는 순간까지 
나는 아내의 핀잔을 들으면서도 꿋꿋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와 열정과 도전 칼럼을 쓰고 있을 것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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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때론 살다보면 밤샘작업을 할 일이 생긴다.

젊었을 때는 밤샘작업을 참 많이 했다.

그때는 젊음이 있었고 체력이 뒷받침되었기에 일을 마다하지

않고 즐기면서 했다. 며칠 밤샘작업을 해도 하루 이틀만 푹

자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회복이 되었다.

 

밤샘작업 주범은 회사 일과 강의원고였다.

결산시즌과 예산편성 시즌에는 야근은 일상업무였다.

하나라도 숫자가 맞지 않으면 진도가 나가지 않은 것이

결산과 예산업무이다. 계산기를 곁에 두고 숫자 하나하나에

집중하다보면 새벽이 된다.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정말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의 처음이자 마지막

보루라는 마음으로 21년을 열심히 살았다.

 

강의원고 작업도 또 다른 주범이다.

낮에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주로 밤에 기금실무자 강의에

쓸 원고작업을 했다. 자료를 검색해서 찾고 이를 분석하고

강의 내용에 맞추어 각색을 한다. 잠자리에 들었다가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다시 일어나 수정을 한다. 내 강의는

매번 교재가 업데이트 되었다.

 

2년 7개월전,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사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하니 이제는 내 사업이고

박사학위 논문까지 진행되다보니 야근과 밤샘작업이

비일비재하다. 매일 새벽3시~4시까지 작업하다

지쳐서 쓰러져 새우잠을 자다가 일어나 다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열정이 없었다면

아예 연구소 개소나, 박사학위 도전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나마 논문심사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정교해지고

알차게 변해가는 모습에서 위안을 삼는다.

 

이제는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

1주일에 4~5일은 꼭 아내와 함께 동네 용왕산 둘레길을

한시간 이상 걷는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르고

보람으로 남게되니 더 열심히 살게 되는 상승요인이 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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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15년 6월의 첫문을 여는 날이다. 지난 5월은 관계의 달이었다. 5월 1일

근로자의날, 5월 5일 어린이날, 5월 5일 어버이날, 5월 18일 스승의날, 5월

21일 부부의날 등 많은 기념일을 통해 회사와 가정 그리고 학교라는 배움의

공동체와 관계의 끈을 생각해 본다. 우리는 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왔고 살아

가고 있고 또 살아가야 한다. 때론 도움을 주고받으며 내가 부족한 것을 채

워가고 내가 가진 것은 나누며 살아간다. 관계 속에서 도움이 대등한 것이

좋다. 너무 일방적으로 치우치면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나도 1993년 2월부터 KBS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직하여 2013년 11월에

이직하고 곧바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사내근로복

지기금 업무를 계속하면서 많은 관계속에서 살고 있다. 처음에는 지식이나

경험을 전수받는 경우가 많았으나 어느 시점부터는 전수해주는 입장에 서게

되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것은 1994년 바쁘신 와중에도 나를 사무실로

오라고 하여 비영리법인 회계처리와 구분계리방법을 직접 강의해주신 당시

국제경영원의 전용주 공인회계사님과 이용기회계사님이다.

 

1993년 당시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이 기금증식을 위해 KBS공제회가 운영

하던 구내식당과 구내휴게실, 구내자판기, 사내구판장을 인수하여 수익사업

을 하기로 결정하였는데 비영리회계와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도 생소

했던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수익사업까지 운영하게되어 배우고 처리

해야 할 업무는 산넘어 산이 되고 말았다. 여기저기를 찾아다니다 당시 국제

경영원이 개최하는 <비영리법인의 회계처리와 세무> 교육과정을 발견하였

고 교육을 수강하게 되었다. 교육을 수강한 이후에도 궁금증 때문에 자주 전

화를 하게되니 두 회계사님이 내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동이 되었는지 나를

직접 사무실로 오면 더 자세하게 무료로 특강을 해주시겠다고 하였고 두분

의 강의 덕분에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방안과 수익사업과 비수익

사업의 구분계리방안에 대해 확실한 개념을 잡을 수 있었고 1994년부터 사

내근로복지기금의 비수익사업과 수익사업의 결산과 법인세신고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에 대한 실무경험을 더하여 중앙대학교대

학원에서 장지인교수님의 지도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방안> 틀을

잡게 되어 2001년 '제1회 사내근로복지기금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발표

하였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편성실무> 책자를 집필하고 XX-XXXXX팅(주)와 XX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xxxx램인 <사내근로복지기금xxxxx템>을 개발하였고 2004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지금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전국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복금 교육을 진행하며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내가 부족한 사항은 배우고 있고 사내근로복지기금칼럼으로 사복금 실무자들을 만나고 있으니 매일 매일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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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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