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도 그렇지만 가정은 더 더욱 사람이 잘 들어와야 한다.
어느 전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 있는 지인이
재혼을 했는데 그후 새 부인과의 사이에서 자식이
생겼다.
재혼하여 만난 부인의 탐욕이 하늘을 찔렀다.
남편의 전 부인의 자식은 물론 친척과 주변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에 인색하면서도 본인이 낳은 자식에게는
끝없이 관대하고 물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편이 가진 재산을 재혼하여 만난 부인의 자식들이
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부모 재산을 가져가면서
부모 재산은 계속 줄어들었다.
결국 가족 간 분란이 발생하게 되었고 가족들 간에
서로 등을 지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주변에서 화목했던 집안이 결국 분란이 발생하고
남보다 못한 상황으로 치닫는 사례를 자주 목격하는데
그 원인을 추적해 보면 결국은 사람이다.
돈은 사람을 탐욕스럽게 만드는 제1의 요인이다.
가족의 경우 들어오는 사람의 아비투스도 중요하다.
학자 집안에서 학자가 나오고,
의료인 집안에서 의료인들이 나오고,
상인 집에서 상인이 나오고,
금융인 집에서 금융인이 많이 나오는 것은
어릴때부터 부모로부터 몸으로 체득된 아비투스 때문이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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