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을 진행하다 보면 기금실무자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을 제한하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의지를 차단시키려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는 저하고는 맞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회계와 결산은 전혀 몰라요", "저는 회계는 배우지도 않았고 실력도 소질이 없습니다", "저는 지금껏 회사에서 HR, 인사업무만 했는데 회계와 관련된 업무는 못하겠습니다", "교수님, 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는 제 적성에 맞지 않아 안되겠는데요"하며 도전해 보지도 않고 지레 겁을 먹고 손사래를 친다. 하긴 회사에서 HR, 인사업무만 해온 사람들은 회계의 '회'자만 나와도 대부분 겁부터 먹는다. 숫자관리와 복잡한 재무재표를 작성해야  하는 회계업무가 그만큼 부담스러운 모양이다.  

 

내 경험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비중을 분석해보면 회계(결산, 세무)업무가 40%, 기획업무(예산 포함)가 35%, HR업무 15%, 등기 및 기타 대관업무가 10%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법적 근거가 「근로복지기본법」이어서 노동법 범주에 드니 노무전문가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자신들의 업무영역이라고 멋 모르고 덤비는데 막상 설립 단계부터 노무전문가들의 역할을 그지 크지 않고 기금법인 설립 이후에는 노무전문가들의 역할은 미미하다고 보면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는 한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관리하는 종합업무이기 때문이다. 어느 학문이든 배워두면 써먹게 되고, 특히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가면서 갈수록 재테크의 중요성이 커져가는데 재테크의 가장 중요한 수단인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회계지식이 기본이다. 그렇기에 '나는 회계는 잘 모른다', '나는 회계업무와는 적성이 맞지 않다'고 스스로 자신을 회계와 선제적으로 차단시킬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정주영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에서는 이런 내용이 있다.

 

스탠퍼드대학 심리학자인 클로드 스틸은 학생들을 세 분류로 나누어 아주 간단한 '환경의 신호'를 던졌다. 첫번째 그룹엔 '상위권 학생과 경쟁해야 한다'는 신호를 보냈고, 두번째 그룹의 경우 상위권과 비교당하던 부정적인 환경 신호들을 차단시켰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그룹엔 부정적인 환경 신호를 차단하면서 공부는 '자신의 힘을 키우는 의미 있는 경험'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학교 선생님은 여전히 같았고, 교과서도 바뀌지 않았으며, 시험지 또한 언제나처럼 객관적이다. 그러나 스틸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얻었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로부터 '공부를 못한다'는 주변 신호를 차단하자 전 세계 심리학자들의 눈길을 집중시켰는데, 그들의 성적이 두 배 가량 확연히 뛰어오른 것이다. 특히 마지막 세번째 그룹의 학생들에게 이러한 반전의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졌다.(p.46~46 요약 발췌)

 

나도 중학교 2학년 4월 초에 도시로 전학왔는데 그 전까지는 농업을 배우다가 도시 중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중도에 상업을 배웠는데 상업에 대한 기초를 모르는 상태에서 중간에 배우는 상업(특히 부기)은 멘붕이었다. 이후 상업이 싫어 고등학교에 가서는 적성에도 맞지 않는 이과를 선택했고 대학도 공대에 진학해 졸업했는데 1985년 7월 ROTC를 전역한 이후 대기업에 입사하여 회장비서실로 발령받아 가보니 내게 주어진 업무가 계열사 경영실적관리였다. 그토록 피해다녔던 회계업무를 사회에 진출하자마자 정면으로 맞닥뜨리니 나도 그토록 피해다녔던 회계업무가 내 숙명이려니 받아들이고 정면돌파를 하며 배우는 수 밖에 없었다. 독학으로 회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부기원리만 익히고 나니 회계가 너무 쉬웠다. 기초를 이해하니 이렇게 쉬운 회계공부를 그동안 내 스스로 차단하고 피해다니며 수 많은 기회를 놓치고 살았다니 허탈했다. 회계에 대한 공포를 극복한 후에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에 도전하여 1996년 1차 합격, 1997년 2차에 최종 합격했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업무를 하는데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을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다.

 

2014년에 나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을 받은 어느 노무사로부터 내가 진행하고 있던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에 대한 자겨 논란 시비가 있었는데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을 제시하니 깨끗히 마무리되었다. 기금실무자들도 회계업무를 두렵다고 환경신호를 스스로 차단하거나 기피하지 말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게 된 인연으로 배우려고 도전하면 좋은 결과를 맺게 될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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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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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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