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할머니 기일이었는데 깜박하고 전화를 드리지 못했다.

지난주에 돈을 송금해드렸지만, 기일 당일에는 제사를 모시는

고향 숙부님과 아버지께 꼭 전화를 드렸었는데....

나도 이제 슬슬 나이를 먹어가나 보다.^^

 

매년 11월부터 다음연도 3월까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과

설립 및 결산 컨설팅으로 연일 강행군이다.

일주일에 3일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8시간씩 강의,

주중 하루는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지방출장을 하고 나면

금요일 저녁에는 파김치가 된다. 어제는 8시간 강의를

마치고나니 입에서 단내가 난다.

 

어제도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이틀 강의를

강의 마치고 퇴근길에 아내랑 둘이서 근처 돼지국밥집에

들러 돼지국밥에 쐬주 두잔을 마시고 하루 푹 자고나니

오늘 아침 다시 몸이 멀쩡해지고 방전된 체력이 충전된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

 

내 열정의 마중물은

내가 하고 싶었던 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나와 뜻이 맞는 사람과 함께 하고 있는 덕분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라는 말이 진리이다.

 

조금만 더 참으면 이 힘든 고비도 지나가리라.

4월부터는 다소 여유가 있으니 다시 체력을 비축해야겠다.

아내 손을 잡고 등산도 시작하고, 여행도 다니고......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