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할머니 기일이었는데 깜박하고 전화를 드리지 못했다.
지난주에 돈을 송금해드렸지만, 기일 당일에는 제사를 모시는
고향 숙부님과 아버지께 꼭 전화를 드렸었는데....
나도 이제 슬슬 나이를 먹어가나 보다.^^
매년 11월부터 다음연도 3월까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과
설립 및 결산 컨설팅으로 연일 강행군이다.
일주일에 3일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8시간씩 강의,
주중 하루는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지방출장을 하고 나면
금요일 저녁에는 파김치가 된다. 어제는 8시간 강의를
마치고나니 입에서 단내가 난다.
어제도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이틀 강의를
강의 마치고 퇴근길에 아내랑 둘이서 근처 돼지국밥집에
들러 돼지국밥에 쐬주 두잔을 마시고 하루 푹 자고나니
오늘 아침 다시 몸이 멀쩡해지고 방전된 체력이 충전된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
내 열정의 마중물은
내가 하고 싶었던 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나와 뜻이 맞는 사람과 함께 하고 있는 덕분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라는 말이 진리이다.
조금만 더 참으면 이 힘든 고비도 지나가리라.
4월부터는 다소 여유가 있으니 다시 체력을 비축해야겠다.
아내 손을 잡고 등산도 시작하고, 여행도 다니고......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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