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공자의 논어를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자투리 남는 시간이나 쉬는 시간 틈틈히
자기계발을 위해 책을 늘 책을 읽는데 여름 휴가와 명절에 남는 시간이 많았던
탓인지 그제까지 벌써 5권을 읽었다.
독서를 하려면 주변에 늘 책을 두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책상 위에도
책이 있고, 집 침대 옆이나 소파 옆에도 늘 책을 두다보니 자주 책이 눈에 띄고,
자연히 손이 가고 책을 읽게 된다.
10월2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공자가 태어난 곳으로 중국 산동성
곡부와 제남, 태산, 청도로 인문학 여행을 다녀오기로 계획되어 있어
내친 김에 공자의 사상과 논어책 읽기를 시작했다.
그제까지 《이나모리 가즈오, 경영의 신은 왜 평생 논어를 읽었을까?》
(미나기 가즈요시 지음, 김윤경 옮김, 카시오페아)를 1독으로 이어서
두툼한 《논어》를 읽기 시작했다.
오늘은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 강남역과 교대역을 다녀오면서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논어》 책에 나오는 글들이 자꾸 오버랩된다.
공자가 말한 인과 정치, 그리고 민심을 생각하게 하는 하루였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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