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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따뜻하더니 대설이 지나고 요즘 하루 하루가 본격적인 혹한의 연속이다. 길가 이면도로에는 아직도 내린 눈이 녹지 않아서 미끄럽다. 오늘은 동지인데 추워서 동지팥죽 먹으로 나가려던 사람들도 주춤하겠다. 나도 추워서 동지팥죽을 먹르러 나가려던 생각을 접었다. 요즘 매일 완전무장을 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출퇴근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유의 체면 문화가 있다. 실사구시(實事求是), 실용과 실속보다는 체면부터 생각한다. 이런 겨울 혹한에는 체면이고 뭐고 필요없고 따뜻하고 감기와 동상에 안 걸리고 빙판길에 넘어져서 다치지 않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고 방편이다. 매일 롱패딩에 내복을 입고 털모자를 쓰고 귀마개에 목도리를 하고 입에는 마스크를 하고 손에는 장갑을 끼고 발에는 발토시에 방한부츠를 신고 출퇴근을 한다. 눈만 빼고 다 가려진 내 사진을 본 어느 친구가 겨울철 최전방 GOP 철책선에서 근무하는 초병같단다. 내가 보아도 그런 것 같다.

 

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의실을 낮에는 난방기를 23도로 설정해 놓았는데도 늘 20~21도 사이에 머물러 있다. 한번 출입문을 열 때마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온도가 1~2도가 급 떨어진다. 다시 온도를 1~2도를 올리려면 20분 이상이 걸리는 악순환의 반복이다. 이 혹한추위 잘 이겨내자. 돈 아끼지 말고 난방도 잘 하고. 나이 들어 몸이 아프고 다치면 돈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간다. 

 

매일 걸어서 집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까지 걸어서 출퇴근하는 것을 안 딸이 3일 전 때 맞추어 방한부츠를 선물해주어서 요즘 따뜻하게 잘 신고 다닌다. 딸이 지난 19일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티켓에 이어 방한부츠까지 선물해주니 감사하다. 역시 아들보다는 딸이 부모에게 잘하는 것 같다. 나도 남자이지만 아들은 대체적으로 부모에게 무심하다. 부모는 부모에게 신경 써주는 자식에게 더 마음이 가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인지상정이다. 부모는 자식에게, 자식은 부모에게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상사인 임원이나 관리자 입장에서는 직원들이 본연의 맡은 직무를 신경 쓰이지 않도록 완벽하게 잘 처리해준다면 무한 신뢰를 보이고 도와주고 싶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 자식간에도 신뢰가 있지만 직장 상하관계에도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신뢰는 근평으로 이어진다. 예전에는 상사가 업무처리 능력보다는 자신에게 잘 보이고 딸랑이는 부하에게 좋은 근평을 주었지만 시대가 변했다. 이제는 기업도 수직문화와 똑같이 수평문화도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고, 상사도 부하에게 평가받는 시대가 되었다.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직장인은 첫째가 자신이 맡은 업무는 완벽하게 처리하는 전문지식과 실력, 여기에 인성을 갖추어야 롱런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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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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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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