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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소식으로 종일 뒤숭숭했다. 연이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사들과 이들 건설사에 담보대출을 해준 금융회사, 하청기업들의 연쇄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국내 시공능력 평가 16위인 1군 대형 건설사가 워크아웃 신청을 할 정도이니 나머지 규모가 더 작고 재무구조도 좋지 않은 중소 건설사들의 어려움은 불보듯 뻔하다. 그렇지 않아도 경기부진에 각종 물가인상 등으로 잔뜩 위축된 연말인데 이런 소식들까지 전해지니 국민들의 소비심리는 더 위축된다.  

 

지난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자영업자의 대출잔액은 1052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자영업자가 받은 개인사업대출은 696조 7000억원, 가계대출은 355조 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높은 금리에 내수 회복세 마저 더뎌 자영업자의 빚부담과 연체율(3분기 기준 1.24%로 2022년말 0.69% 대비 0.55%포인트 상승함) 또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해는 넘겨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여기에 중동에서도 분쟁이 시작되었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도 점차 고조되고 있어 2024년 새해에도 국내외 경제 전망은 밟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매년 실시한 '2023년도 정보화통계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대중소)의 인공지능(AI) 기술 또는 서비스 이용률이 평균 28%로 나타났는데 이 중에서 대기업이 36.4%, 중기업은 21.2%, 소기업이 28.8%였다. 4대 지능정보기술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데이터 분석을 기업 규모별 활용률로 비교해 보면 대기업(종사자 수 250인 이상)은 36.4%, 72.9%, 65.5%, 51.2%였고, 중기업(종사자주 50~249인)은 21.2%, 68.0%, 59.1%, 41.0%였으며 소기업(종사자 수 10~49인)은 28.8%, 69.6%, 52.1%, 39.2%로 각각 조사되었다.

 

이런 자료를 보면서 어제 보도된 미국기업 구글의 3만명 구조조정 기사가 다시 오버랩되며 우리나라도 AI기술로 인해 인력 구조조정 시기가 앞당겨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내년에도 불황구조가 계속되고 장기화되면 우리나라 기업들도 구조조정의 안전지대에서 비켜갈 수는 없으므로 이런 때일수록 기금실무자들은 회사에서 맡은 바 본업에 더욱 충실하고 건강관리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사람들이 재테크라고 하면 대부분 주식이나 부동산, 가상화폐(코인), 선물 ETF 등을 떠올리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부와 관력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는 건강관리를 최고의 재테크라고 생각한다. 건강은 자신감과도 직결된다.

 

오늘은 2023년의 마지막 근무일이다. 올해 힘들었던 일 훌훌 털고, 새로 맞이하는 2024년에는 건강관리와 자기계발을 통해 행운을 만들고 각자 모두의 소망이 이루는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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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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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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