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역(周易)과의 인연을 주제로 쓴 글 중에서
관광(觀光)에 관련된 문장을 발췌하여 올린다.
관광(觀光)이라는 단어의 어원도 주역 관(觀) 괘에 있다는
신창호교수님 설명을 듣고 귀국해서 찾아보니 관(觀) 괘 제4효인
六四(觀國之光 利用賓于王. 나라의 빛남을 보는 일이다.
그러려면 왕에게 손님이 되는 것이 이롭다)에 있었다.
제4효는 음으로써 정당한 자리에 있으면서 위의 九五와 가까이 한다.
제후와 신하들이 위의 임금을 잘 도우며 나라를 발전시키는 형국이라는 의미이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지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좁은 땅만 보고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보다 넓은 세상,
선진 이웃 나라의 생활상과 문화를 보고 생각의 폭을 넓히며
배울 것이 있으면 배워서 벤치마킹하여 가족이나 이웃,
우리나라 기업체 실무자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내가 해외여행을 가는 목적과 일치했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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