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연초 3개월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맞는

4월 초 토요일이다.

 

오늘은 제22대국화의원선거 사전투표를 마치고 그동안

밀렸린 일들을 처리했다.

강남역에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방문해서 분실했던

이어폰 하나도 새로 구입했고,

강남교보문고에 들러 분실한 선글라스도 하나 새로 맞추고

비트모빅 락업을 하러 간 자식 얼굴도 볼겸 걸음수도 채울겸

서초동 모빅회관을 걸어서 다녀왔다.

금새 걸음수 만 보가 넘었다.

걸어서 퇴근하면 오늘 걷기목표 12000보 달성이다.

 

자식과 점심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오후에는 어제 <사내(공동)근로복지 기본실무> 교육을 마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의장 내부 청소도 했다.

미루어둔 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컨설팅 작업도 마무리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미룬 사주명리 책 복습도 한시간 했다.

 

요즘은 의자에 앉으면 졸음이 쏟아진다.

아직도 지난 3개월 격무에 대한 피로가 풀리지 않은 것 같다.

모처럼 1시간 낮잠도 잤다.

오늘은 휴일인데 무리하지 않고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야겠다.

오늘 끝내지 못한 일은 내일 해야겠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가 써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리는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와

'김승훈박사의 기업복지이야기칼럼',

'김승훈 박사의 1인지식기업이야기'를 가장 먼저

읽으시려는 분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www.sgbok.co.kr)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칼럼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www.sgbok.co.kr) 홈페이지와

테스토리 블로그와는 1~2일 시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공통적으로 자주 받는 질문이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손금에 관련된 질문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결손금이 발생하면 안되나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어떤 경우에 결손이 발생하나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 결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 결손 대책이 없나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손이 발생할 경우 불이익이 없나요?", "저희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이전부터 계속 이월결손금이 있는데 이를 없앨 방법은 정말 없는지요?" 등 다양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 결손금이 발생하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는 기금실무자의 회계처리 미숙이다. 당해연도 출연금에 대해 이월해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설정해야 하는데 이를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소탐대실이다. 그래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공히 설립 초기에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통한 기금법인 설립이나 최고 전문가가 진행하는 교육 수강, 결산컨설팅이나 연간자문 등을 통해 회계처리에 대한 기초를 학고히 해놓을 필요가 있는데 기업측이 경비 절감을 이유로 이를 소홀히 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에 한번이라도 참석한 회사들은 작성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재무제표 자체가 다르다.

 

둘째는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과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아서이다. 기금법인 목적사업 원칙은 「근로복지기본법」 제62조제1항과 제2항에 따르면 수입(수익금이나 출연금 중 사용 허용분) 이내에서 집행해야 함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여 혹은 알면서도 일단 집행하고 보자는 배째라식의 무모함이 원인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운영 중인 우리나라 기업 중 상당수가 기금법인을 만들어놓은 후 후속 관리에는 무관심한 기업들이 많다. 기금법인 관리책임이 회사 일방이 아닌 노사 양측이라는 것과, 노동조합이나 근로자측이 절반이라는 것, 그리고 기금 출연이라는 재무적인 부담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셋째는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결손이다. 이는 불가피한 결손으로 생각하는데 이러한 결손도 경우도 그 원인을 냉정하게 분석해보면 무관심과 무책임, 요행심이 자리하고 있다. 투자하는 금융상품이 RISK가 있는데도 무리하게 투자하거나 기금법인 투자 의사 결정자들의 전문성 부족, 허용되지 않은 금융상품에 투자, 근로자대부금 관리 소홀 등이 원인이다. 이런 문제점을 인식한 고용노동부가 2021년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용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기금법인 결손은 외부가 아닌 회사와 기금법인 내부의 문제로 귀결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 모르면 배워서 업무를 처리하려는 자세가 아쉽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연구소에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또 어떤 새로운 회계처리 이슈들과 질문들이 나올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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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이제부터는 한 달에 최소한 한 개 이상의 1인지식기업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일 이외 기업복지이야기와 1인지식기업이야기 글쓰기를 미루다 보니 자기계발 노력이나 기사나 자료 검색도 소홀해지고 게을러진다. 흔히들 '다음에 하지~' 하는데 그 다음은 하루가 지나면 다시는 오지 않는다. 내일은 내일의 시간이 오고 점점 인생의 종착지가 가까워지는 것이다. 하루 시간을 잘 안배하여 틈을 내어 글쓰기를 계속하려 한다. 하루 24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여 내 지식과 경험을 녹여내어 글을 쓰면 결국 남는 것은 칼럼들이고 이것 또한 내가 만들어낸 고유의 컨텐츠다. 궁극적으로는 기업복지이야기나 1인지식기업이야기도 나중에는 내 이름으로 책을 펴낼 수 있다.

 

내 생각에는 책 쓰기만큼 강력한 자신의 홍보 수단이 없다. 약 12년 전에 한국강사협회에서 어느 강사를 만났는데 그분은 지방에 계신 분으로 협회 임원을 맡으면서 강의를 하고 있었다. 같은 테이블에 않았던 터라 협회의 중책을 맡고 이런 자리까지 오게 된 비결을 물었더니 자신은 자기계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자기계발에 대한 책을 한 권 쓴 것 밖에 없는데 협회에서 전화가 와서 임원직을 맡아달라, 강의를 해달라고 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임원을 맡게 되었고 서울로 올라와 강의까지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왜 자기가 여기까지 불려왔는지 모르겠다고 어리둥절해 했다. 나도 그 강사가 쓴 책을 구입해서 읽었다. 본인 말대로 다른 사람의 책이나 글을 상당 부분 벤치마팅 해서 쓴 글이었다.

 

12년 전에는 책 한권을 쓰는 것이 대단한 일이었다. 책을 쓴다는 것은 기존에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 자료들를 정리하고 자신의 머리 속에 든 생각을 더해 책으로 펴내는 것이다. 당연히 자신이 쓰고자 하는 분야의 업무에 대한 이론적인 정리가 필수적이다. 내가 이 일을 하는 법적인 근거가 무엇인지 관련 법령을 따져보고 신고 및 보고 사항 종류와 시기 및 방법, 서식들을 차례대로 정리해 간다. 한 회사에서 혹은 한 업무를 10년 이상 하면 책 한 권은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한 회사에서 혹은 한 업무를 20~30년간 했다고 큰소리치면서 퇴직하면서 자신이 회사에서 했던 일이나 업무에 대해 정리해서 책 하나 남기지 않은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회사를 퇴직하는 순간 잊혀진 존재가 된다. 요즘 말로 "내가 왕년에는~", "내 때는 말이야~~" 백번 해본들 증거가 없다.

 

나는 한국과 일본 직장인의 중요한 습관 차이가 메모하는 습관, 기록하는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일본 직장인들은 자신이 하는 업무를 꼼꼼이 기록한다. 일본에는 오래 근무한 직장인들이 쓴 책들이 많다. 나도 회사에 다니면서 다이어리에 그날 내가 했던 일을 자세히 기록하는 습관이 있는데 아직도 계속하고 있다. 나는 매년 11월이면 그 다음해 두툼한 양지사 다이어리를 직접 구입한다. 이런 그날 그날 메모하고 다른 회사 기금실무자들과 나눈 대화 내용들을 기록한 자료에 내가 만든 매뉴얼과 중앙대학교대학원 경영학석사 학위 논문을 더해서 2004년 1300페이지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책을 단독 집필하고 그 해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강의를 시작했는데 기금실무자 교육은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그 뒤 네 권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 도서를 추가로 더 단독 집필했고 소일 삼아 기타 두 권의 수필집을 공동 집필했다.

 

내가 2013년 11월 초, 21년 간 다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 퇴직하고 맨손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하여 지금까지 잘 운영해올 수 있었던 가장 큰 기반은 책 쓰기에서 시작되었다. 1인지식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독보적인  컨텐츠이고 책 쓰기는 가장 강력한 컨텐츠물이고 자기 홍보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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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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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05년 3월 16일 시작한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가 오는 5월 29일 3000회를 맞이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3000회 기념번개를 다음과 같이 실시하고자 합니다.


1. 일시 : 2017년 5월 29일(월) 19시

2. 장소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3번출구에서 3분거리)

3. 진행 : 토론(40분) 및 저녁식사(19시 40분~ )

- 토론(김승훈박사 진행) : 새정부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변화 전망, 사내근로복지기금 질문

- 저녁 식사 : 와규 정식

4. 참가비 : 15,000원(추가분 연구소 부담)

5. 참가신청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사내근로복지기금 카페나 메일(hoon3244@hanmail.net)에 댓글로 신청

6. 기타 : 식당 예약을 위해 5월 26일(금) 오후 3시까지 신청 받습니다. 이번 번개모임은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참가 가능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평일이면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아무리 바빠도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칼럼을 하나씩 쓰리라"

2005년 3월 16일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을 쓰기 시작하면서 내 자

신과 한 약속이다. 11년 9개월째 나는 이 약속을 잘 지켜나가고 있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는 시간은 보통 하루 일과를 마감하며 잠

자리에 들기전 늦은 시간이다. 그날 하루를 떠올리며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처리를 회사하며 잘했던 일과 부족했던 일, 분발해야 할 사항, 내일 해야 할

일을 정리하면서 반성과 각오로 글을 써내려간다. 요즘같이 사내근로복지기

금연구소 교육 진행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연구소 교재 업데이트

등을 동시에 진행하다보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졸린 눈

비비며 솔직히 '오늘 하루만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건너뛰면 안될까?'하는 강한 유혹도 느낀다.

 

11년 9개월째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은 초심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이다. 주변 사람들 중에서 한때 잘 나가던 사람들이 자만심과

취감 때문에 초심을 잃고나서 교만해지고, 나태해져 금새 망가지고 다시

회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너무도 많이 보아왔기에 나는 그런 사람들을 반

면교사로 삼으며 나를 경계하고자 한다. 2016년 12월 7일자 조선일보 기사

가운데 김경은의 '명지휘자의 고백 "난 좀 더 배워야.... 초심 잃을까 두렵다"

'중에서 이 시대 최고의 지휘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BRSO)의 상임지휘자 마리스 얀손스(73)가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 소개되었

다.

 

"그래서 깊이 공부해야 한다. 악보는 그냥 표시일 뿐, 그 너머로 파고들어가

서 작곡가가 암호화해 놓은 고백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악보를 볼 때마다 20층짜리 건물의 맨 밑바닥에 내가 있다고 가정하곤 끝까

지 밀로 올라가요. 그 위에 뭐가 있을지는 나도 모르지만 그나마 노력이라도

해야 꿈꾸는 걸 시도해볼 수 있을 거라 믿는 거예요."

"지휘는 완성이 없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 볼수록 새롭고 신기하다."

"나는 좀 더 배워야 해요. 초심을 잃을까봐 그게 제일 두렵습니다"

 

73세의 세계적인 지휘자라는 명성을 얻었음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다른 지

휘자들의 리허설을 참관하며 배우고 있는 모습이 신선하고 아름답다. 토요일

임에도 불현듯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겨 글을 쓰면서 나도 마음을 가다듬으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어둔 '사내근로복지

기금 법인관리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증식사업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목

적사업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대부사업실무',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이야기', '기업복지제도 실무' 책자 저술을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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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대한민국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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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04년 6월 2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한국인사관리협회에서 HR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업복지제도를 설명하는 교육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소개

했다. 강의시간은 90분, 요청받은 강의주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도입.

영실무>였고 세부 강의주제는 ① 사내근로복지기금법 및 동시행령의 주요

내용 ②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도입.운영상의 장단점 ③ 사내근로복지기금제

도의 도입.운영방법 ④ 선택형 복리후생제도와의 연계방안 ⑤ KBS사내근로

복지기금제도 운영 사례연구였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를 대상으로 도입·운영실무를 주제로 강의를 개최하였는데 반응이 뜨거워 

질문도 많이 받았다. 그날 내 강의를 수강한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업체도 생겼다.

 

지금도 당시에 받았던 교육의뢰 공문을 보면서 이런 주제와 세부 항목들을 어

떻게 생각해서 선정했는지 교육진행자들의 혜안에 놀라게 된다. 당시 강의한

작은 주제 하나 하나가 지금은 서너시간 내지는 이틀을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발전하였으니 말이다. 그 이후 6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사내

근로복지기금 실무자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발전하여 <사내근로복

지기금 운영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

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사례>, <사내근

로복지기금 설립운영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실무>, <사내근로복지기

금 목적사업실무> 등으로 다양화되고 발전한다. 20일이면 만 12년째 사내근로

복지기금 강의를 진행하는 셈이다.

 

그동안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의 불모지에서 처음으

로 불을 지피고, 불씨를 계속 확대하여 지금은 내가 직접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구소>를 설립하여 직강을 하고 있다. 예전 교육기관에서 한 강의실에 40~50

명씩 모아놓고 전달식, 주입식 강의를 하던 때에는 쉬는시간에 화장실 가기도

어려웠다. 수업시간 중 해결하지 못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일부러 2일

교육 중에서 첫날은 반드시 교육을 마치고 내 자비로 번개모임을 진행했다. 호

프를 마시면서 수업시간에 질문하지 못한 사항이나 안고 온 숙제, 기금실무자

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모두 해결해주었다. 번개모임 분위기가 좋아 2차로

이어지고 어떤 날은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해서 자정을 훌쩍 넘기기도 했는

데 당시 집이 일산이어서 밤 2시 넘어 귀가하여 겨우 3시간 눈 붙이고 아침 7

시에 집을 나서 2일차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의 경력과 실무경험, 지식수준이 각기 다른데 한 강

좌에 40~50명씩 모아놓고 주입식으로 강의를 진행하니 만족도가 떨어지고 강

의하는 나도 힘든 것은 당연했다. 그럼에도 1~2개월만에 한번 열리는 내가 진

행하는 기금실무자교육 외에 대안이 없으니 멀리 지방에서 마지 못해 참석하는 것을 보면서 자연스레 기금실무자교육을 소수정예로 수준별, 맞춤식, 열린 토론

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꿈꾸게 되었다. 그 꿈이 현실이 된 것이 10년만이다. 지금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매달 이틀과정의 <기본실무>, <운영실무>,

<회계실무> 3개 과정이 (참석인원이 소수여도)고정적으로 진행되고 시기에 따

라 <설립실무 1일특강>, <결산실무 1일특강>, <진단실무 1일특강>, <법인지

방소득세 1일특강>이 곁들여진다. 지난 10년간 꿈을 꾸면서 조용히 강의 내용

과 컨텐츠를 세분화시켜 준비한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꿈을 이루게 되었다.

육교재도 계속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고 교육후기와 교육소감에서도 만

도가 높아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 지방에서 오는 기금실무자들의 접근성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고려하여

연구소를 이전하는 방안과 교육장 내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쉼터를 개설하고 수

강생 복지시설을 갖추는 것, 사내근로복지기금 박물관을 만들어 내가 수집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자료들과 내가 집필했던 도서, 내가 집필했던 교육교재, 사

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보관하고 있는 교육후기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꿈

은 누구나 꿀 수 있지만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그 사람의 능력과 지속적

인 노력, 열정에 달려있다. 내가 꿈꾸는 것들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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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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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람이란 본능적으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다. 그러나 개인과 조직의

발전과 성장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 이루어진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2월 16일은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한

지 만 23년째 되는 날이었다. 1993년 (주)대상에서 7년 8개월을 근무

하고 두번째 전직한 곳이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이었다. 생소한 사내근

로복지기금이란 단어와 업무처리나 회계처리기준 조차 없다는 사실이 

나를 멘붕으로 빠져들게 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법과 시행령, 시행규칙,

정관만 딸랑 있지 정형화된 운영규정, 결산서 서식, 예산서 서식, 이사회

의안, 협의회의안, 각종 업무처리 서식과 보고양식 어느 하나도 갖춰지

지 않은 그야말로 허허벌판 황무지에 홀로 서 있는 기분이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24년은 황무지를 개간해가는 개척의 시간이었고 앞

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어제 박사학위 논문 작업차 교수님과 미팅을 마치

고 지하철로 귀가하는데 비로서 안개가 걷히고 매듭이 풀어지는 듯한 느

낌이었다. 대학원 진학을 결심한 2010년 11월만해도 경제적, 시간적으로 또 50을 넘은 나이 등을 생각하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그동안 경험

으로 도전하는 과정에서 늘 우군을 만나면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왔기에

주저없이 도전을 택했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조만간 결실을 맺을거라

는 확신이 생긴다. 중도에 국내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선행논문과 연구모

형이 없어 고민하고 방황하기도 했고 논문을 쓰기 편한 주제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좋지않겠냐는 유혹도 있었지만 내가 처음 대학원  진학을

심했을 때 초심으로 꿋꿋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주제를 밀고 나갔다.

오늘은 글로벌 프리미엄자동차 시장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렉서스를 소개한다.

 

"때가 됐습니다. 세계최고의 자동차 보다 더 뒤어난 자동차를 만들어 봅

시다" 지금 세계 프리미엄 자동차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일본 도요타 자동

차의 렉서스는 1983년 당시 도요타 에이지 회장의 결단과 향후 도요타의

지속성장을 위한 도전에 의해 탄생한다. 지금의 렉서스 엠블렘인 L마크는 

상품명 '렉서스'와 고급을 상징하는 '럭셔리'를 형상화시킨 것이다. 당시

글로벌 프리미엄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이보다 더 뛰어난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4000여명의 기술인력과 6년의 개발기간, 450개의 시제품 끝에 탄생한

것이 LS400였고 1989년 미국으로 처음으로 진출, 2015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65만 2000대를 판매(전년 대비 12% 성장, 3년 연속역대 최대

기록 경신)하는 신화를 썼다. 이런 신화를 이루는데는 품질이 기본인데

렉서스는 JD파워(미국 시장조사업체)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수년째

수위를 차지하고 있고(내구품질 부문에서 2016년 렉서스는 1위, 한국의

현대차는 17위, 기아차는 19위로 중간정도 수준임) 미국 컨슈머리포트

에서 발표되는 최고의 차에 선정된 데서 입증되고 있다.

 

이런 렉서스의 지속성장 배경에는 1989년부터 지켜오고 있는 렉서스

'서약'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서약'은 렉서스에서 일하는

모두가 가져가야 할 약속인데 '서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렉서스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명성 있는 자동차 브랜드가 될

것이다.

2. 모든 면에서 앞서 나가겠다. 

3. 기본부터 제대로 하겠다.

4. 고객 한 분 한 분을 초대한 손님처럼 소중히 모시겠다.

5.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이룰 수 없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룰 수

있다.

 

특히 맨 마지막 서약이 내 생활신조와 일치하여 가장 마음에 든다. 내가

직장생활을 시작한 1985년 7월부터 품었던 이러한 결심이 사내근로복지

기금업무를 시작한 1993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한 2013년

이후에도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다. 비록 경쟁상대라도 성공한 사람이나

조직의 성공비결을 분석하여 도움이 되는 사항은 받아들여 나의 성장과

발전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삼성전자가 반도체를 처음 시작했을 때

교사였던 일본 샤프는 그동안 변화를 거부하고 내부 변화에 실패하여 시

대에 뒤쳐저 중국 업체에 팔리는 운명에 처해있는 모습은 많은 것을 시사

해 준다.

 

오늘이 2016년 2월 29일, 2016년 2월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은 공휴일

이자 3월의 문을 연다. 3월에는 법인세과세표준신고와 운영상황보고가

기다리고 있다. 3월에는 또 어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역사를 새로이 쓰게

될지 가슴이 설레고 기다려진다.

 

지난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클릭하세요.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16년 1월 1일에 작성한 2016년 실천계획 중 건강에 관한 계획이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변 사람들이 입원했다거나, 사고에 대한 소식, 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새삼 그동안 놓치고 지내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특히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도서나 교육교재를 작성하거나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을 쓰면서 야근을 많이 하는 편이라 특히 조심하고 있다. 연말에 어느 신문을 읽는데 '건강수칙 10선'이 있기에 즉시 따와서 '2016년 나의 건강10선'을 만들었다.

1.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ok)

2. 음주를 금하거나 지나치지 말자.(우려는 되지만 ok)

3. 자신의 혈압을 알고 이상시 치료를 받자.(ok)

4. A형, B형 간염 면역상태를 알고 필요시 예방주사를 맞자.(ok)

5. 안전벨트를 착용하자.(잘 지키는 편, ok)

6. 1회 20분이상, 일주일에 3번이상 운동(2016년 중점실천사항)

7. 규칙적인 식사를 하자.(ok)

8. 짜게 먹지 말자.(ok)

9.지나친 스트레스를 피하자.(우려는 되지만 ok)

10. 하룻밤 6~8시간의 수면을 취하자.(심히 우려)

 

작성해놓고 보니 역시 맨마지막 '하룻밤 6~8시간의 수면을 취하자'가 가장 관건이다. 어제 대학원 교수님과 미팅에 챙겨가지고 가야할 사내근로복지기금 자료를 가져가느라 새벽 5시까지 야근을 했다. 국내에 발표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자료가 많이 부족하다보니 연구모형이며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정보(설치업체, 기금액, 매년 출연액, 사용액,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역 등)가 부족해 박사학위논문 진도가 영 나가지를 않는다. 당장 연구모형에 사용할 독립변수와 종속변수를 무엇으로 잡아야할지 난감하다. 왜 이렇게 무모하고 힘든 일에 도전을 했는지 후회도 되지만 지난 5년간 투자한 시간과 비용, 그리고 누군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학위논문을 쓴다면 내가 그 첫번째 주인공이 되고 싶어 내가 자원한 일이기에 그저 앞만 보고 달리기로 했다. 지금껏 24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쉬운 일은 한번도 없었으니까. 우리나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회계준칙이나 업무처리 기준, 참고할만한 교재조차 없으니 늘 고민하고 연구하며 부딪치고, 넘어지고 깨지고, 그러면서 늘 새로운 길을 발견하고 개척해 왔으니까.

 

나는 문제의 답은 현장 속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늘 기업을 방문하여 회사 CEO나, 관계자,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청취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실시하는 기금실무자 교육이나, 상담도 중요한 통로이다. 문제가 무엇인지 본질을 알아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최근 고민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도 마찬가지이다. 당장 오는 1월 21일부터 시행인데 기업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이를 어떻게 이용하고 활용할 계획인지를 알아야 그에 맞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정관이며 업무처리 메뉴얼 작성이 가능하다.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 문제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미리 문제점을 예상하여 제도를 설계하고 메뉴얼을 만드는 것이 현명한 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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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하루 하루 일생이 곧 그 사람의 인생기록입니다.

후회를 줄이고 발전과 원했던 대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사람들은 매년

에 계획을 세우고, 한 해가 마무리되는 요즘에는 연초에 세웠던 계

획들이 잘 지켜지고 이루어졌나 반성하고 돌아보게 됩니다.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1일 특강>교육을 마지막으로 2014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모두 마쳤습니다. 매월 3~6회의 사내

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의 수준별, 주제별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강의를

실시해 왔습니다. 수강인원이 아주 소수여서 한명이 참석하더라도 연구

소에서는 강의를 폐강하지 않고 강의를 진행 하였는데 이렇게 실시했던

강의들이 연구소 교육내용과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교재를 보강하고 제

가 집필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의 좋은 소재가 되고 실전사

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올해 1~2월에 참석했을 때보다 교육교재와 교재내용이 몰라보게

발전했네요. 이제는 원장님이 집필하신 도서로 교육을 진행하시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무가구와 서고, 서고에 빽빽히 꽂혀있는

도서며 자료들을 보니 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자리를 잡았

네요. 사내근로복지기금 허브답게 연구소 냄새가 물씬 풍겨요."

 

"나날이 진화되고 발전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보기 좋아요"

 

"연구소 교육에 오면 최신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법령 개정동향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모두 해결해 갈 수 있어서

좋아요. 실무를 하면서 의지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든든해요"

 

12월에 연구소 교육에 참석했던 실무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긍정

적인 평가와 발전에 대한 말을 들으며 연초에 세웠던 일들이 거의 대

부분 이루어지거나 이루어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2015년에도 교재

개선작업과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그램 업데이트 작업, 사내근로

복지기금 도서 집필작업은 계속 이어질 계획입니다. 제가 기금법인과

실무자들에게 제공해드릴 수 있는 있는 가장 최상의 서비스는 가장 정

확하고 신속한 정보와 지식서비스입니다. 연구소 교육과 컨설팅, 자문

을 받아서 교육비나 컨설팅비, 자문비가 아깝지 않고 그 보다도 훨씬

많은 혜택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교육 당일에 전년도, 그 이전에 이미 마무리가 된 재무제표와 결

산서를 가지고 와서 지금 다시 수정할 수 없느냐, 2~3년전에 회사가

출연했던 기본재산을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설정하지 못했는데 지

금이라도 어떻게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설정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달라는 요청에는 난감하기만 합니다. '좀 더 일찍 연구소 교육에

왔더라면~~~'

라는 탄식이 저절로 나옵니다.

 

2014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 참석하신 실무자여러분과

성원해주신 카페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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