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평일이면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아무리 바빠도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칼럼을 하나씩 쓰리라"
2005년 3월 16일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을 쓰기 시작하면서 내 자
신과 한 약속이다. 11년 9개월째 나는 이 약속을 잘 지켜나가고 있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는 시간은 보통 하루 일과를 마감하며 잠
자리에 들기전 늦은 시간이다. 그날 하루를 떠올리며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
처리를 회사하며 잘했던 일과 부족했던 일, 분발해야 할 사항, 내일 해야 할
일을 정리하면서 반성과 각오로 글을 써내려간다. 요즘같이 사내근로복지기
금연구소 교육 진행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연구소 교재 업데이트
등을 동시에 진행하다보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졸린 눈
을 비비며 솔직히 '오늘 하루만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건너뛰면 안될까?'하는 강한 유혹도 느낀다.
11년 9개월째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은 초심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이다. 주변 사람들 중에서 한때 잘 나가던 사람들이 자만심과
성취감 때문에 초심을 잃고나서 교만해지고, 나태해져 금새 망가지고 다시
회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너무도 많이 보아왔기에 나는 그런 사람들을 반
면교사로 삼으며 나를 경계하고자 한다. 2016년 12월 7일자 조선일보 기사
가운데 김경은의 '명지휘자의 고백 "난 좀 더 배워야.... 초심 잃을까 두렵다"
'중에서 이 시대 최고의 지휘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BRSO)의 상임지휘자 마리스 얀손스(73)가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 소개되었
다.
"그래서 깊이 공부해야 한다. 악보는 그냥 표시일 뿐, 그 너머로 파고들어가
서 작곡가가 암호화해 놓은 고백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악보를 볼 때마다 20층짜리 건물의 맨 밑바닥에 내가 있다고 가정하곤 끝까
지 밀로 올라가요. 그 위에 뭐가 있을지는 나도 모르지만 그나마 노력이라도
해야 꿈꾸는 걸 시도해볼 수 있을 거라 믿는 거예요."
"지휘는 완성이 없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 볼수록 새롭고 신기하다."
"나는 좀 더 배워야 해요. 초심을 잃을까봐 그게 제일 두렵습니다"
73세의 세계적인 지휘자라는 명성을 얻었음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다른 지
휘자들의 리허설을 참관하며 배우고 있는 모습이 신선하고 아름답다. 토요일
임에도 불현듯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겨 글을 쓰면서 나도 마음을 가다듬으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어둔 '사내근로복지
기금 법인관리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증식사업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목
적사업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대부사업실무',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이야기', '기업복지제도 실무' 책자 저술을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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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대한민국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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