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몸이 나른하고 뻐근했다.
몸이 피곤해서 그려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밤 10시 30분 퇴근해서 오는데 찬 바람에 갑자기 오한이 왔다.
몸이 떨린다.
퇴근할 때 빳지를 입었어야 했는데 그만 깜박했다.
집에 오자마자 이불 뒤집어쓰고 잠을 청했다.
기침과 가래, 콧물 오한으로 잠을 자는 중 마는 둥 하고 아침에
일어나 식사 후 바로 언주역 근처 이비인후과를 갔다.
학동역과 언주역 근처 다섯 군데 이비인후과에 전화를
해보았지만 문을 연 곳을 딱 한 군데였다.
의사 쌤이 독감은 아니고 감기란다.
오늘 고등학교 송년 반창회가 열리는데 상황을 지켜보아야겠다.
올해 여행,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
도서 개정작업, 주역과 도덕경, 사주명리 배우기, 자식 결혼
등으로 쉼 없이 활동을 했지. 한마디로 무리를 했지.
독감주사를 맞았는데도 감기에 걸렸다는 것은 이제 나도
나이가 들어간다는 신호겠지.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에서 없는 것 세 가지 (2) | 2024.12.30 |
---|---|
오늘은 도서 개정 작업 완성일이다 (1) | 2024.12.30 |
오늘 헬쓰장도 못 갔다. (0) | 2024.12.27 |
MZ세대의 업무처리에 대한 아쉬움 (0) | 2024.12.27 |
오늘 PT를 받는 날인데 깜박했다. (0) | 2024.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