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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지식기업 이야기를 제6호를 쓴지 벌써 1년하고도 한 달이 훅 지나갔다. 내 본업인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과 컨설팅에 충실하고 올인하다 보니 기업복지이야기나 1인지식기업이야기는 늘 뒷전으로 밀리게 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와 하는 일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생존에 대한 위기감, 예기치 않게 또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나와 혼자가 되었을 때 독립을 하거나 홀로서기 내지는 헤쳐나갈 수 있는 전문성과 1인지식기업, 자기계발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나는 막연하게나마 30대 때부터 늘 미래를 걱정하고 준비하고 있었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내가 다니는 회사가 언제 어느 때 사라질지 모른다, 그때 나는 어떻게 하지? 대학 때부터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도음을 받지 못하고 입주 가정교사를 하며 대학을 마쳤고 군대도 사병보다는 장교(ROTC)를 택했던 결정이나 1988년 결혼과 동시에 부천시 고강동에 소형 아파트를 장만한 것도 모두 자립에 대한 의지의 결과물이었다. 나를 지킬 수 있는 무기는 지식과 전문성 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이를 얻기 위해 남들보다 더 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다. 신입사원이었던 시기, 사무실에 오는 잡지 중에 영어와 일본어 원문으로 쓰여진 자료들이 많음을 알고 영어와 일본어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985년 7월부터 1987년 12월말까지 여의도 미원빌딩에 있던 대상그룹 회장비서실에 근무하면서 나는 새벽반 첫 타임으로 영어를, 퇴근길에는 맨 마지막 타임으로 일본어를 자비로 등록하고 수강했다. 지금 생각해도 참 독하게 살았다.
당시는 통행금지가 있던 시기였는데 새벽에 학원수업을 듣기 위해 새벽 5시 30분에 집을 나섰다가(당시 친척집에서 다녔는데 연희동에 있었다) 몇번 경찰의 불심검문에 걸리기도 했다. 1985년~1987년 당시 연희동에는 전**, 노** 대통령이 살던 지역이었다(두 대통령 집이 지근거리에 있었다). 이때 배워둔 영어와 일본어가 나중에 중앙대학교대학원에 진학하여 경영학석사 논문을 쓸 때 영어와 일본 원서와 논문을 번역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1988년 본사로 복귀하여 일본어 시험에서 2등을 하여 회사에서 전액 비용으로 보내주는 연세대학교어학당에 6개월을 다닐 수 있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회사에 다니면서 회사가 보내주는 외부 교육은 적극적으로 참석해서 수강했다. 1990년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실시하는 원가관리사 교육도 수강했다. 나는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여 회사에 보답했다.
지식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 첫째는 인터넷을 검색하며 독학으로 배우는 것이다. 비용은 무료인데 정확도와 Quality가 떨어진다. 두 번째는 전문가가 쓴 책을 구입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이 벙법은 비용은 저렴한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다. 세 번째는 전문가가 진행하는 교육에 참석하여 배우는 것이다. 비용은 다소 비싼데 비해 단시간에 핵심을 이해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컨설팅을 받는 방법이다. 비용이 고가인데 반해 Quality가 높고 당면 문제를 단시간 내에 깔끔하게 해결해준다.
나는 이런 경험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기금실무자 교육에서 회사에서 보내주는 외부교육에 자주 가라고 권한다. 무슨 교육이든 배워두면 나중에 반드시 쓸모가 있다. 대신 지식을 충전하여 회사에 업무 성과로 보답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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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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