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이가 먹어가면서 사색과 관찰을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를 시작한지도 24년째가 되면서 연륜과 경험이 쌓이면서 깨닫게 되는 것이 세가지가 있다. 첫째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둘째는 정직이

최선의 대안이다. 셋째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과 선택과 집중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내가 그동안 찾던 기업복지제도 자료 일부를 발견했다. 불과 수개월 전에만 해도 없었는데 그 사이에 검색에 잡힌 것을 보니 IT기술과 검색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 특히 요즘은 네트워크사회이니 만나는 사람마다 "나는 이런 이런 자료가 필요합니다. 가지고 있는 자료 중에서 이런 이런 자료는 없나요? 자료가 있으면 알려주시고 주변 아는 분들에게도 알려서 있다면 저에게 연락주세요"라고 소문을 내고 다녔다. 내 정성이 통했는지 몇분은 "어느 홈페이지나 싸이트를 가보고 관련된 자료가 있을거에요"라고 구체적인 소스 정보를 주기도 했다. 이번에 원하는 자료를 부분적이지만 구할 수 있어 기쁘다.

 

지난해 고용보험 환급과정을 진행하면서 지방에서 온 수강생들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실무자교육에 참석하는 분들 중 절반은 멀리 부산, 포항, 울산, 창원, 여수, 대구, 제주 등 지방에서 오는 분들이 많다. 지방에서 오려면 새벽 4시에 일어나 이른 새벽 KTX나 항공편을 이용해도 강의실에 도착하면 9시 30분이 되곤 했다. 2일차 교육을 마치면 18:00시가 되어 금요일 지방으로 내려가는 사람들과 경합이 되어 귀가길 표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2일차에는 30~40분만 일찍 수업을 마쳐도 18:00이전에 KTX를 탈 수 있어 편하게 귀가할 수 있는데.... 결국은 2016년 1월부터 이틀과정은 고용보험 환급과정을 포기하고 대신 가격을 10만원 인하시키기로 하였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것도 오는 2월이면 자식 둘이 동시에 의대와 간호대를 졸업하고 취직을 하니 이제는 경제적으로 홀가분하고 또한 환급과정을 진행하면서 복잡한 행정처리 걱정도 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오직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3년 11월초에 21년간 다녔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사직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하면서 꿈리스트를 만들었다. 10년내 사내근로복지기금수 1만개 달성, 사내근로복지기금 꿈터 설립, 사내근로복지기금 박물관 설립,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설립,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원 설립,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박사학위 취득,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 발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수준별 교육과정 개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 개설, 사내근로복지기금 학술대회 개최 등 총 12가지였는데 그동안 대충 6개는 매년 계획을 세워 실천하다보니 이루어진 것 같다. 나머지 6개도 매년, 매월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실천 중이니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 수년 안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허브이자 교육과 지식, 정보, 교류의 메카가 되고 기금실무자들이 보다 일하기 편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하게 될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이익은 장기적으로 기금실무자들의 복지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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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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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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