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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이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소득격차와 부익부 빈익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

념으로 정부 정책을 관심있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새로 시작된 문재인 정부

는 소득격차 해소와 소득재분배 차원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공약으

로 제시한 바 있다. 가장 중요한 핵심 공약 중 하나 중소기업청을 중소기업

부로 승격시키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는 그리 녹

록치 않다. 어제 연합뉴스 [중기 인력난] 시리즈 기사에서 보면 채용과 유지

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기업 측의 안타까운 하소연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댓글을 통해서 본 중소기업 상황과 여건은 딴판이다(물론 그렇

지 않은 중소기업도 많지만).


먼저 중소기업측의 하소연이다. 

"채용도 잘 안 되는데 1~2년 일하고 그만두는 사람이 80% 가까이 됩니다.

결국은 힘들다는 이유에서인데, 동종업계 다른 기업보다 많이 챙겨줘도 늘

부족한가 봅니다"

"급여를 더 주려면 회사가 수익을 더 내야 하는데 대다수 중소기업은 대기

업 등 원청의 하도급을 받기 때문에 수익성를 개선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이

다"

"동종 업계에 직원이 팔요한 곳이 많지만 교대 근무를 해야 하는 등 쉽지 않

은 일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일할 사람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청년 실업이라

들 하는데 다들 편한 일만 찾는 듯하고, 우리 업종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없게 돼 있어 사람이 더 없다"

"사회 분위기도 돈보다는 생활의 여유를 추구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전에는

초과수당을 받기 위해 야간에도 일하는 직원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오후5시

만 되면 집에 간다. 우리 업종은 신입 교육비용이 많이 들어오는데 최근 들

어 이직률도 높아져 난감하다"


중소기업 회사측 관계자의 간절한 목소리에도 댓글들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

다. 댓글 중에서 몇개를 발췌하여 요약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 사장들의 전 근대적인 인사관리 정책이 문제이다. 순 집구석 기업

이더라. 심지어 장인도 눈치주고 참 나 더러워서....."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12시간 이상 일하는게 정상이다라고 하는 사람이 어

디 있느냐? 그렇다고 돈이라도 많이 주면 모를까? 최저 시급에 맞춰서 주기

위해 계산기 두드리고 있어요. 어떤 사업체는 상당부분이 외노자로 채워져

있더라"

"온 가족들이 근로자를 노예로 생각하고 갑질하고 사돈의 팔촌까지 중요 보

직 다 꿰차고 대리 이상 진급도 힘든 정말 이상한 기업문화. 사장 당신도 자

식을 그런데서 일하라고 할테냐?"

"내가 깨달은 것 한가지.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에 가라. 최소한 상장된 회

사는 감사라도 받으니깐."

"요즘 젊은이들 욕하지 마라. 우선 중소기업 사장들! 당신들 주위부터 둘러

봐라. 회사에 적을 올려만 놓고 출근 안 하는 와이프, 자식들,  며느리, 장인

장모, 법인차라는 명목의 외제차들~ 가족경영? 웃긴다"


이런 중소기업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영세하고 투명하지 않은 게다가 종업원들에게 황제처럼 군림하려드는 이런

경영이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좋지 않게 만들고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에

취직해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중도 퇴사를 하게 만든다. 중소기업은 대기업

에 비해 임금이나 복지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힘들어도 참고 기

다리다 보면 향후에는 승진도 하고, 임금과 복지가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없다면 누가 그런 회사에 계속 다니려 할까? 사업주가 희망하는 장기근속은

요원할 것이다. 그 대안으로 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여 힘들어도

중소기업 회사 이익의 5%를 매년 꾸준히 적립하여 종업원 복지를 향상시키

는데 사용한다면(중소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당해연도 출연금의 80%를

사용하도록 2014년에 근로복지기본법을 개정하였다) 종업원들도 회사를 신

뢰하게 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생산성과 회사 재무성과에도 긍정적이라

는 것이 내가 지난해 박사학위 논문에서 실증분석으로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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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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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교육과 컨설팅, 자문으로 운영되는데

교육은 11월부터 3월까지가 성수기이고 4월부터 10월까지는
비수기에 속한다. 자연히 비수기 때는 교육이 한산하고
수입 또한 줄어들어 고정비 지출 부담이 큰 법이다.

사람이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그런데 신기하게도 비수기 때는 생각지도 않았던 업체에서
기금설립과 운영 컨설팅, 자문계약이 들어와 유지가 된다.
지난 2013년 11월에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하고
단돈 800만원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창업했을 때
생각지도 않았던 삼성그룹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과 합병을
맡아서 첫 테이프를 근사하고 화려하게 끊었었다.
지금 생각하면 무모한 창업이었고 도전이었지만
어려울 때마다 늘 행운이 뒤따라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 모두가 감사할 뿐이다.
아무래도 대한민국에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이 업무에
나 혼자 매달려 오롯이 25년간 한 우물을 파다보니 
전문성이 생기도 브랜드 파워도 생긴 것 같다.

그 사람의 꿈은 열정을 만들고
열정은 새로운 도전과 미치도록 지치지 않은 마중물인
에너지와 업무 추진력을 낳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열정과 노력은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 같다.

다음주면 내가 평일이면 매일 하나씩 쓰고 있는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가 3000회를 맞는다.
아마도 내가 눈을 감는 순간까지 
나는 아내의 핀잔을 들으면서도 꿋꿋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와 열정과 도전 칼럼을 쓰고 있을 것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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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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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는 동기를 살펴보면 노동조합이 있는 공기업이

나 대기업은 노동조합의 요구로, 그 이외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은 회사 또

는 CEO의 의지가 크게 작용함을 알 수 있다(2015년 김승훈 박사학위 논문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p.54 참조). 이 경우에도 노동

조합이 근로자 과반수 이상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경우로서 노동조합

의 공약 또는 노사협의회 상정안건으로 요구하여 회사가 이를 수용한 결과

가 많다. 두번째는 CEO의 의지로 설립하는 경우인데 CEO가 회사 성과를 종

업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 이를 통해 애사심과 근로의욕이 고취되어 생

산성이 높아지고 궁극적으로 회사가 발전하는 선순환구조를 이루게 되는 것

이다. 김승훈 박사학위 논문에서도 우리나라 KOSPI 200기업을 대상으로 회

의 11년간의 재무성과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설립 유무를 결합하여 실증

석을 실시함으로써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회사 재무성과에 유의함을 확인하

였다.


이렇게 어렵게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이후 기금법인을 관리하는 유형

이 두가지로 갈린다. 첫째는 매년 또는 주기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출연

하여 기금법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목적사업이나 대부사업을 실시하여 사내근로

복지기금제도를 활성화하는 회사가 있다. 2016년에 기금법인을 설립한 A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이후 종업원들 반응이 너무 뜨거워 CEO가 원래 계획에 없

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을 연말에 또 한차례 실시했다. 이 회사의 기금실무자는 종업원들의 반응이 너무 좋고 회사 분위기도 UP되고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에 대한 관심도 높아 기금업무가 즐겁다고 말했다. 2015년에 설립한 B회사는 목적

사업 재원이 모일 때까지 당분간 대부사업만 실시하고 있는데 복지기금협의회에서 은행에 예치해도 연 1.4~1.5%의 이자수익을 받기 어렵고 원천징수까지 할 바에야

차라리 연 1.5% 저리의 대부이율로 종업원들에게 주택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대부해주자고 결정하여 대부사업을 실시했는데 종업원들 호응이 높아 대부신청자

가 많이 몰리자 2016년에 추가출연을 하여 장기 대기자들을 해소시켰는데 대부사

업에 대한 종업원들 반응이 좋고 회사에 대한 호감도로 연결되어 회사는 사내근로

복지기금 도입에 흡족함을 표시하고 2017년에도 출연을 계획하고 있다. 


두번째는 기금법인을 설립해놓고 바로 휴면상태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사내근

복지기금 전도사를 자처하는 나로서는 이런 경우를 보면 좋은 제도를 도입했으

면 활용해야 하는데 활용하지도 않고 밖으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되어 있다고 생색만 내는 결과가 되어 너무 안타깝다.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은 CEO가 노동

조합이 요구하여 또는 기금제도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으나 목적사업을 집행하려면 집행액의 100% 내지 25%를 추가로 출연해야 하기

에 차라리 회사 비용으로 집행하게 된다. CEO 입장에서는 회사 비용으로 지급하나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하나 결국 지급하는 결과는 똑같다는 입장이기에 추가

적인 재무위험을 지지 않으려 한다. 회사가 어려워져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 자금은 다시 회사로 가져올 수 없기에 무리를 두지 않으려 한다. 또 회사를 경영하

다보면 매출 감소나 공장 증축, 고정비 등으로 자금면에서 어려움에 직면할 경우를 대비하여 이익이 나도 내부에 유보하려는 경향이 많다. 세법에서 내부유보금을 과

다하게 보유할 경우 세금을 부과한다고 해도 차라리 세금을 내고 말지 미래의 재무리스크에 대한 대비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오는 5월 29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가 3000회를 맞이한다. 정말 오랜만

에 열리는 번개이다. 연구소가 구로동에 있었던 2014년 7월에 번개모임을 추

진했으나 교통이 불편하고 시기가 7월이라 참석인원이 많지 않아 무산되었고 기금번개와 정모는 2013년 5월 21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2000회를 기념하여 강남 순두부집에서 열렸던 모임이 공식 마지막 모임이었다. 당시에는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에 근무할 당시였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에 대한 갈증이 많았던 시기여서 많은 기금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고용노동부 김옥근 주무관님이 깜짝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구소도 안정이 되었으니 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허브로서 이번 모임 결과를 보고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번개모임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별이나 격월로 정례화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될지를 결정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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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으로 회사의 대주주 또는 제3자가 주식출연을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문의가 옵니다.

경영권방어, 가업승계, 배당금으로 직원복지 지속운영 등을 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하는 현금 외에 주식출현이 최근 관심거리

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부천소재 업체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인천소재

기업을 방문하여 주식출연과 가업승계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문의는 02-2644-3244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분할,합병,운영진단, 실무자교육)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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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소재 업체을 방문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진행

미팅을 하였습니다. 인가증을 고용노동지청으로부터 교부받고

난 후 후속조치 코칭을 위하여 담당자와 실무처리를 하였습니다.

법인등기, 세무서업무, 통장개설, 기본재산총액변경신고서 작성

등에 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더 나은 복지를 통해 이직률을 낮추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 활성화가 한걸을 더 나아가게

되어 보람을 느낍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관리자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설립,합병,분할,운영진단),교육문의/02-2633-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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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강 사 : 김승훈 박사(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대표) 
모든 강의는 김승훈박사 직강(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경력 25년) 

1.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 2017.6.01~02일(2일, 38만) - 목~금 

2.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 2017.6.15~16일(2일, 38만) - 목~금 

3.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 2017.6.20일(1일, 42만) - 화 

4.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 2017.6.22~23일(2일, 38만) - 목~금 
5.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변경 1일특강 : 2017.6.29일(1일, 32만) - 목 
6.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규정 및 대부규정 1일특강 : 2017.6.30일(1일, 32만) - 금 
* (전 과정 고용보험 비환급과정임) 

0 교육시간 : 09:00~18:00 
0 교육장소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강의장[이전된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논현동)에서 진행됩니다.] 
0 교육인원 : 20명(1일특강은 15명) 
0 강사 :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김승훈박사(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 박사) 
0 교육문의 :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0 교육신청 : 사내근로복지기금 홈페이지(www.sgbok.co.kr) 신청서 업로드또는 팩스로 신청 

6월.zip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관리자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p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2길 33, 삼화빌딩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우리 회사 창업자분은 전 구성원들에게 행복경영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구성원들의 복지를 위한 투자에도 관심이 많고 공익법인을 설립하여 외부 기부활동에서

적극적입니다. 회사 지배구조가 훼손되지 않으면서 장기적으로는 종업원들에게 혜

택이 갈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사주 지분이나 창업자분이 가지고 있는 지분도 구성원들에게 귀속되어지길 희망한다"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차 방문한 모 기업의 관계자분 말이 사내근로

지기금제도 설립 및 운영 취지와 딱 맞아떨어져 흔쾌히 방문을 수락했고

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설명하는 내내 마음이 편했다. 사실 사내근로복지

기금을 설립하겠다는 회사가 있으면 그동안 전국을 누비며 사내근로복지기

금을 설립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방문했던 회사는 상장회사임에도 사내근로

복지기금이 설립되어 있지 않았고 그동안 우리나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가 있다는 사실 자체도 까마득히 몰랐으며 우리 나라에 이런 제도가 언제 생

겼느냐고 놀라는 회사 관계자분 설명에 이제는 나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화가 나고 흥분되어 열변을 토했지만 이

제는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정도의 연륜과 여유도 생겼다. 복지는 스

스로 챙겨먹어야 하는 제도이기에...


요즘 많은 기업들이 공익재단을 만들어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회사 이미지가 중요하기에 IR측면에서도 공익사업은 기업생존과 지속경영에 필요충분조건이 되어가고 있다. 매년 겨울이면 회사 직원들

이 회사 유니폼을 입고 연탄을 나르고 김장담구기 행사에 동원되어 메스컴을 타는 모습을 우리는 보고 있다.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할 때 회사 이미지가 중

요한 역할을 하기에 회사는 공익재단을 설립하여 연례행사처럼 이러한 행사를 반복한다. 어느새 연탄나르기와 김장담구기가 공익활동의 아이콘이 되었다. 예전

직장에서 공익활동을 하면서 고아원을 방문했더니 원생들이 으례 외부에서 사람들이 오면 사진을 찍어야 하는 줄 알고 "아저씨, 사진 찍으려면 빨리 찍으세요. 그리고 물건보다는 돈으로 주시고, 봉투는 가급적 개인들에게 개별로 주었으면 좋겠내요."

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봉투를 받고 나면 바로 그 자리에서 금액을 확인하며 금액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는 그 자리에서 실망스럽다는 표정을 짓는 모습에서 충격을 받았다. 전달하는 기업과 전달받는 고아원생이 서로가 원하는 것을 주고 받았다는 거래, 전시행정 기부의 민낯을 본 것 같았다.


작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기업 기부금 사건으로 요즘 기업들이 지출하는 기

부금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었다고 한다. 10억원 이상의 기부금에 대해서는 회사 이사회 의결을 거치도록 내부 규정이 바뀌었다고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도

지정기부금이다보니 이러한 통제를 받게 되어 회사로서는 일일히 회사 이사회에 상정하여 의결을 받고 집행하려니 너무 번거롭고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한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 때문에 사내근로복지기금과 직원복지가 힘들어질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예전에 어느 기업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재원으로 외부 고아원이나 회사

부근 경로당에 기부금품을 전달이 가능한지에 대한 상담을 받았는데 불가하다는

답변을 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수혜대상은 회사 근로자이기에 근로자 이외에는 목적사업 혜택을 줄 수 없다. 어제 방문한 회사는 공익재단을 운영하고 있어 지정기부금 한도 계산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과 공익재단 출연금이 똑같은

지정기부금이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을 결정하는데 고민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기금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은 금액이나마 기금출연을 시작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겠다는 의욕을 보여 또 하나의 사내근

로복지기금 설립 씨앗을 심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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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지난해 12월에 이어 3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여 0.75%-1.00%가 되었다. 미국이 올해 안에 2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하여 지난해 가계부채가 1,300조원을 넘어선 우리나라로서는 가계부채 부실리스크가 더욱 높아지게 되었고 한국은행은 금리정책 수립에 고민이 커졌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아 예금과 대출금리가 점진적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연구소 기본실무 교육을 마치고 밤 늦은 시간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2월초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업체 5개사의 설립컨설팅 요청이 한꺼번에 몰려 연구소 강의와 자문사업, 회계컨설팅을 진행하면서 5개업체의 설립컨설팅을 시간을 안배하여 병행하고 있다.


기업현장을 방문하다보면 기업간 부익부 빈익빈을 느끼게 된다. 잘 나가는 기업은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리며 설비투자와 인원채용을 늘리고 있지만 반면 대다수 기업은 매출과 이익 감소로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있다. 회사 종업원들은 회사가 작년에는 하반기에 이런 조치를 취했는데 올해는 3월이 채 가기도 전에 이런 비상경영을 선포한 것에 회사가 이정도로 어려운가 충격을 받았다며 회사가 언제 또 인력구조조정 카드를 내밀지 좌불안석이고 손에 일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고 고충을 토로한다. 회사 경영이 어려워진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종업원 때문일까 아님 이런 위기상황을 예측하지 못하고 미리 대비하지 못한 CEO를 포함하여 임원책임이 더 클까를 생각해본다.

 

어제 아침에 어느 기업 기금실무자가 두달 전에 신청하였던 연구소 교육을 교육시작 하루 전에 취소하였다. 기금실무자는 위축된 목소리로 "오늘자로 모든 외부교육 참석이 중단되었어요. 접대비와 광고비 또한 대폭 줄이고 불가피하게 지출해야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사장님까지 결재를 받으라고 하네요. 2016년 새로이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게되어 결산과 법인세신고, 법인지방소득세, 운영상황보고서 작성을 연구소 교육을 받고 처리하려 했는데 교육참석이 불가능해져 당장 코 앞으로 다가온 결산과 법인세신고, 운영상황보고를 어찌 해야할지 난감하고 걱정이 태산같습니다"라고 말한다. 회사가 어려워 비상경영을 선언하면서 취한 조치인데 안타까울 뿐이다. 교육훈련비는 미래에 대한 투자일수도 있는데 아직도 회사에서 교육훈련비를 접대비나 광고비와 같은 얼마든지 줄일 수 있는 소모성 경비로 인식하는 것이 안타깝다. 사업이나 경영도 멀리 보고, 신뢰를 잃지않고 해야 한다. 정직과 신뢰를 버리고, 꽁수를 피우고 상대를 속이면서까지 이득을 취하려는 회사나 개인들은 종국에는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는 것을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

 

이틀전 방문한 수도권에 소재한 모 중소기업은 24시간 공장을 풀가동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었다. 회사 임직원들 표정 또한 밝다. 지난 2월초에 방문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장단점과 설립프로세스, 설립운영 전략, 임원구성 전략 등을 Q&A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해주었더니 한달 후에 회사 대표이사에게 보고하여 최종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기로 결정하여 본격적인 기금설립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에서 제시한 절차대로 회사 출연금 결정,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준비위원회 위원 및 이사 그리고 감사 구성,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잔여 기본재산으로는 종업원대부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기본틀을 잡아서 설립 프로세스대로 착착 진행하고 있다. 안타까운 점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별도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하여 운영하게 되는 바, 이 중요한 기금법인 설립작업을 회사에서 교육이나 설립컨설팅 비용지원을 일체 해주지 않은체 회사 실무자에게 방치하듯 맡기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에 대한 고민과 전략이 없다보니 형식적인 법인설립에 급급하여 인터넷에서 떠도는 과거 자료를 가지고 짜깁기하듯 기금법인을 만들다보면 실제 운영하는 과정에서 벽에 부딪치고 기본재산을 잠식하며 한두해 운영하다 결국에는 휴면기금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용노동부 발표결과 2015년말 우리나라 기금법인수가 1,543개인데 이 중에서 실재로 목적사업이나 대부사업이 활성화된 기금법인이 과연 몇개나 되는지, 기본재산을 잠식하지 않고 제대로 운영하는 기금법인수와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며칠전 어느 기금법인 실무자로부터 상담전화를 받았는데 기본재산이 4억원인데 현재는 기금법인 재산이 5000만원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이는 「근로복지기본법」 상 가장 무거운 벌칙인 기본재산 잠식(근로복지기본법 제62조 위반)에 해당되어 기금법인 이사가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재산이 왜 그 정도밖에 없느냐고 물으니 자신도 이제 막 기금업무를 인수받았는데 전임자에게 물어도 자신도 전전임자에게 그렇게 인수받아서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단다. 전전임자는 이미 수년 전에 회사를 퇴직해버린 상태이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총체적인 현황파악과 관리에 대한 대책수립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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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소장이신 김승훈박사님과 함께

3월8일 오전에 서울소재 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미팅에 이어 오후에는

대전의 설립의뢰 업체를 방문하여 정관, 사업계획서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

습니다.다음주에 관할 노동지청에 인가신청 접수를 하기 위해 준비해간 자료들을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 도입에 대한

직원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에 소요되는 기간은 통상 60~90일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컨설팅 및 설립, 합병, 분할, 해산컨설팅 의뢰와

교육신청 , 건별자문 문의는 02-2644-3244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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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3월 8일 오전에 서울소재 업체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진행을 위해 방문함.

선택적복지, 복지카드, 대부사업 등에 대한 상세 논의를 위해서 회의 진행

 

다음주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인가 신청'을 해당 고용노동지청에 할 수 있

도록 정관 등 관련자료 작성 코칭.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합병/분할/해산 컨설팅 문의는 아래번호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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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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