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월~화, 목~금 4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종일 교육을 진행했다. 강행군이었다.
오늘은 토요일, 집에서 푹 쉬었다.
잠도 실컷 자고,
오전에는 하루 목표 독서도 하고,
TV영화 듄도 시청하고,
TV를 보는데 졸려서 또 자고.......
역시 휴일은 시달리지 않으니 평화롭고 좋다.
아내는 오늘 내가 집에서 함께 지내니 좋아한다.
늘 냥이 두 마리가 내 빈자리를 채우고 있었는데
오늘은 내가 함께 집에 있으니 행복하단다.
아내는 일 때문에 매일 밤 늦게 들어가는 나를
잠을 자고 밥만 먹고 나가는 하숙생이라 부르기도 했다.
그래도 묵묵히 나를 이해해주고 늘 도움을 주는
아내가 고맙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
올인할 수 있고, 강의와 컨설팅, 도서 집필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도 아내 덕분이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했다.
집안이 평안해야 모든 일, 바깥 일도 잘 풀린다.
유교 사서(四書)중의 하나인 대학(大學)에서도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를
설파하고 있다. 이를 더 정확히 알아보면
格物以后 知至(격물이후 지지)
만물의 이치를 철저히 연구한 이후에 지식이 지극히 되고
知至以后 意誠(지지이후 의성)
지식이 지극히 된 이후에 뜻이 성실히 되고
意誠以后 心正(의성이후 심정)
뜻이 성실히 된 이후에 마음이 바르게 되며
心正以后 身修(심정이후 신수)
마음이 바르게 된 이후에 자신의 몸이 수양이 된다.
身修以后 家齊(수신이후 가제)
자신의 몸이 수양이 된 이후에 집안이 잘 다스려지고
家齊以后 國治(가제이후 국치)
백가(百家)를 정돈한 이후에 나라가 잘 다스려진다.
國治以后 평천하(국치이후 평천하)
나라가 잘 다스려진 이후에 천하가 평화롭게 된다.
큰 일을 하려거든 우선 자기 자신부터 갈고 닦아야 한다.
공부 - 자식배양 - 뜻을 바르게 하고 - 마음을 바르게
하고 - 자신의 몸을 수양하고 - 집안을 잘 다스리다
보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른 저녁을 먹고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걸어서 출근했다. 중간에 다이소에 들러 필요한 물건
몇가지를 구입했다.
금요일 교육을 마치고 수강생들이 신었던 슬러퍼를
소독해서 말렸는데 잘 말라서 다시 신발장에
정리했다. 교육장은 청결은 기본이다.
교육은 시작하기 전에 준비할 것도 많고,
마치고 나서도 처리해야 할 일이 많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고, 돈은 거저 생기지 않는다.
가장 기본이 되는 일부터 차근차근 충실하자.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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