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당분간 우리나라 경제에도 미국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고 연내에 두차례정도 기준금리를 더 올리겠다고 공언한 것이 연
일 이슈가 되고 있다. 작년 연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무려 1300조
원에 이르는 상황을 고려하면 정부의 가계부채와 경제운용 대책에도 큰 압박
으로 작용할 것 같다. 주택정책 실패 → 전세가격 상승 → 대출을 통한 구택구입 유도 → 건설경기 부양 → 경기 활성화를 추구했던 지난 지난 경제정책들
이 버블을 부추켰고 폭증한 가계부채는 금리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직격탄을 맞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주택가격이 오를대로 오른 뒤에야 부랴부랴 주
택자금 대출을 DSR로 통제한다고 해본들 사후약방문이다.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이틀과정 교육을 무사히 그리고 열띤 호응 속에서 마쳤다. 모 석유화학 업체 노동조합에서
노도위원장을 위시하여 집행부 4명이 참석하여 더 뜻깊었다. 작년에 새로운 집행부가 임기 3년을 시작했는데 작년에는 회사측에서 싸인하라고 하니 아무 생각없이 싸인을 했는데 연구소 교육에서 근로복지기본법 법령해설과 목적사업 원칙, 대부사업, 증식사업, 회계관리에 관한 사항들을 하나 하나 세밀하게 공부하다보니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새로운 눈이 뜨였다고 한다. 곧 회사와 2017년도 임단협 갱신을 앞두고 있어 사내근로복지기금 뿐만 아니라 기업복지제도 등에서 사측과 협상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와 관리포인트를 찾게 되었다고 한다. 지식이 높으면 아는만큼 멀리 그리고 넓게 보이는 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회사의 기금실무자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어느 상품에 운용하는지 실시하는 목적사업 항목들을 서로 비교해보며, 종업원대부사업은 대부금 종류와 대부금액 한도, 상환방법, 채권확보방법, 대부이자율 등을 서로 비교하면서 자신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실시하는 조건들에 대한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것이 연구소 교육이 추구하려는 상호토론식 실전교육이다. 마침 회사측과 근로자측이 함께 참여하여 임단협 협상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에 대한 서로 역할을 바꿔서(노동조합은 회사측, 회사측
은 노동조합으로 역할을 변경) 토론을 진행해보려 했으나 시간에 쫓겨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수강생들의 교육열기가 뜨거우니 강사인 나 또한 신이 나
서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하나라도 더 나누려고 더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
하게 된다.
어느 글에서 본 내용이다. 지난 3월에 SBS영재발굴단 작가가 이봉주님에게
전화로 출연요청을 했다고 한다. "마라톤 영재 준성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이봉주씨를 너무 만나고 싶어해요". 이봉주 님은 대뜸 "일단 출연료가 얼마예요?"
라고 묻기에 작가는 순간 당황했다고 한다. 출연료가 낮으면 출연을 하지 않
으려나 하는 생각에 잔뜩 긴장해있는 작가에게 이봉주님은 "제 출연료를 준성이에게 주고 싶어서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봉주님은 준성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알아보고 방송 당일엔 몰래 마라톤 신발을 사가자고 왔고, 오랫동안
준성이와 운동장을 달리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글을 읽으며 코 끝
이 찡했다.
올해 연구소가 4년차에 접어들면서 안정이 되고, 강남으로 이전하니 수강생
이 늘어 지난해보다 교육이 매월 더더욱 활기차다. 연구소에서도 이에 부응하여 책상과 의자, 비품, 식사, 간식, 음료, 교재 등을 업그레이드 하여 보답하고 있다. 마라톤 이봉주님처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나는 이익을 기금실무자교육과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발전을 위해 사내근로복지기
금 회계준칙 마련,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재발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세미나 개
최, 쉽고 간편하고 저렴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관리시스템 개발 등 우리나
라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편한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
하는데 투자하려 한다. 내가 꾸는 꿈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으로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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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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