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세군데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과 설립과 관련된 방문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중 한군데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요즘 저금리로 인해 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

했을 경우 연 수익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하여 차라리 그 기본재산으

로 정기예금과 같은 이자율인 연 2%로 종업원들에게 주택구입자금이나

주택임차자금, 생활안정자금을 대부해주기로 노사가 합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종업원대부사업을 실시해야 하는 다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종업원대부사업을 시작하려면 세무서에 수익사업

개시신고를 하여야 한다는 국세청 예규가 있습니다.(국세종합상담센터

서면인터넷강문상담2팀-1688, 2005.10.21) 이와는 별도로 사내근로

복지기금에서는 대부사업운영규정이나 대부사업운영세칙을 제정하여

대부금액과 이자율, 상환기간, 채권보존방안, 대부금신청시 구비서류,

대부자 선정, 대부금 실행방법, 사후관리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해

합니다.

 

또다른 한 업체는 최근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변경되어 새로이

기금업무를 맡게된 기금실무자가 어떤 사항을 챙겨야 할지, 당장 2014

년도 결산작업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신고 및 보고사항은 무

엇인지 상담하는 과정에서 이제는 회사에서 인사발령 등으로 사내근로

복지기금업무 담당자가 바뀌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방문하여 무

슨 교육부터 받아야 할지, 기금업무에 대한 공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상담받고 차근차근 준비해가는 모습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내일부터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이틀과정으로 사내근로복지기

운영실무 과정이 진행됩니다. 근로복지기본법령을 단시간 내에 축조

해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방법, 목적사업과 대부사업 운영전략, 정관

을 점검 받으며 개정하는 방법, 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운영사례 등 기금

법인 운영전반에 대한 이론과 사례, 활용방안들이 소개됩니다. 이번 교육

과정에 제공되는 교재와 부교재는 다른 교육기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저의 지난 22년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에 종사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

하우로 계속 업데이트하여 만들어졌기에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

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12길 33, 삼화빌딩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박사논문 막바지 검토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외부강의를 다녀

오니 퇴근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통화하였던 모 대기업의 부장님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검토작업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기업마다 기업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그 기업의 특징과 정서를 잘 살리는

운영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진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 기업의 문화를 먼저 파악한 후 사내

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에 임하여야 만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모 기업의 기금실무자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방문하여 그 업체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에 관한 내용을 논의하였습니다.

 

그동안 비영리법인 업무를 해오면서 알게 모르게 오류가 있는지에 대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을 받고자 내방한  실무자의 열정이 저에게 옮겨

오는 이 기분은 이 일은 22년간 해오는데 있어서 가장  보람된 순간입니

다.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 공동대표
(http://cafe.naver.com/sanegikum)
(02-2644-3244):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 106호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 카페 개설 10주년과 사내근로복지기금운영전략xxxxxxx 개설을 기념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세미나'가 근로복지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고용노동부 박종길 정책관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이어 '2012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운용정책뱡향'(고용노동부 박종길 정책관),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진단'과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와 세무관리전략'(KBS사내근로복지기금 김승훈부장) 강의가 었습니다. 

김승훈박사는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으로 사직하고 현재는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호선 신논현역 3번출구에서 3분거리)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연구와 도서집필,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 수준별 교육(기본실무, 운영실무, 회계실무, 결산실무, 설립실무, 진단실무 등)을 김승훈박사 직강으로 매월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02-2644-3244, www.sgbok.co.kr)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세미나' 이후 저에게 개인메일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노동부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지도점검 결과와 자율적인 개선조치 공문이 도착한 이후 처벌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어떻게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항 등 공통적으로 세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이 폐지되고, 근로복지기본법으로 개정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후속 작업에 대한 궁금증이었습니다. 법령 개정 사항을 이제야 알게 되었는데 정작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로서 어떤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은 반드시 개정을 해야 하는 것인지? 개정을 해야 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사항을 어떻게 개정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었습니다.

둘째는 회계처리 부분이었습니다. 재무제표를 보지 못해 정확한 진단을 할 수는 없었지만 메일로 보내준 대략적인 재무상황을 보니 기금법인들이 공통적으로 기본재산(기금원금)을 잠식한 상태였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궁금해 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공문까지 접수하고 보니 심리적인 압박감이 많은 듯 보였습니다.

셋째는 이번 교육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의 커뮤니티인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가 있다는 것,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관련 책자가 발간되었고, 법령 개정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많이 이루어졌다는 사실, 법령을 준수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된다는 점,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교육기관이 있으며,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가 개발되어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평소 업무에 대한 답답함이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며 이번 교육에 유익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앞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정부차원의 실무자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약속이 긍정적이었던 반면에 이번 교육으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고 이행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된다는 점이나,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미숙하게 운영되어 왔다는 사실을 새로이 알게 되어 이 문제를 어찌 해결해야 할지 큰 부담을 안게 되었다는 고충을 호소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고용노동부에서 발송한 공문으로 인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임원들이나 회사 관계자들이 수혜대상 확대로 인한 재원부담이나 처벌에 대한 부담을 느껴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혜택 축소나 기금출연을 줄이는 등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위축을 가져오지 않을지 우려가 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는 다음카페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가 개설된지 만 10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2001년 10월에 근로복지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제1회 사내근로복지기금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정보와 참고자료가 부족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 '사내근로복지기금 담당자 정례협의체가 필요하다' 등 건의를 받아들여 당시 노동부 임금복지과 박종길 과장님(현 근로개선정책관)이 지시하여 처음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 카페를 개설하였습니다.

초대 카페지기는 당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총괄하시던 최태호 임금복지과 사무관님이셨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기업복지제도이므로 민간주도로 끌고 나가야 한다는 판단에서 2003년 8월에 저에게 카페를 양도해 주셔서 지금까지 제가 카페지기로 카페를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단법인 형태의 사내근로복지기금연합회와 같은 연합회 조직을 건의하였으나 회원모집, 회비, 회원교육 등 제반 여건들이 여의치 못해 일단 카페라는 커뮤니티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는 2001년 11월 당시 임금복지과장님이셨고 카페를 개설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박종길 근로개선정책관(고용노동부 근로복지정책 업무를 총괄)님을 염두에 두고 지난 10월초에 세미나 취지를 설명드리고 2012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정책방향에 대해 1시간 강의 요청을 한 바,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가 이렇게 성장한데 놀라시며 흔쾌히 강의를 수락해 주셨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지도점검, 수혜대상 확대 요구가 빗발치는 상황에서 주무관청의 정책방향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의장도 당초는 서울대 치과대학 강당이었는데 근로복지공단 윤길자 사업국장님께 부탁하여 제1회 사내근로복지기금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했던 유서깊은(?) 근로복지공단 대강당으로 변경하였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합니다. 10년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 카페는 최태호 사무관, 김영심 당시 근로감독관 2명의 회원에서 3,195명의 회원으로 성장했습니다. 회원수는 누구나 다 가입하는 사람이 아닌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나 관계자들이기에 더 가치가 있습니다. 앞으로 본 카페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합회로 발전적인 모습으로 환골탈태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활성화되고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복지증진과 재산형성에 혜택을 주며 명실공히 노사가 윈윈하고 사랑받는 근로복지제도로 발전해 나갔으면 합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세미나 안내

1. 과정명 :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초청세미나 
2. 교육대상 : 사내근로복지기금 임원 및 업무 담당자
3. 일정 : 2011.15(화) 14:00~17:00 (1일 / 3시간)
4. 장소 : 근로복지공단 대회의실(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5. 교육비 : 무료
6. 모집인원 : 200명(선착순 마감, 한 회사당 최대 2명 이내로 제한)
8. 강사 : 박종길 근로개선정책관(고용노동부), 김승훈부장(KBS사내근로복지기금)
9. 교육내용
- 2012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 정책방향(고용노동부 박종길 근로개선정책관)  
- 사내근로복지기금 이슈 진단(김승훈 KBS사내근로복지기금 부장) 
-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와 세무관리 전략(김승훈 KBS사내근로복지기금 부장)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011년 내 목표는

1. 경영학박사과정 도전

2.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도서 발간 완료
지난해 근로복지공단 연구용역 중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실태에서 제기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가장 애로사항으로 어려움을 호소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운영에 필요한 실무도서 보급을 해소하기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2월말),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2월말),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실무'(5월말',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4월말) 4권의 실무도서를 내 손으로 발간한다.

3. 쌍둥이들을 잘 양육하고 뒷바라지하여 성적 1% 내에 들도록 하고,

4.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금년 4월이면 부채상환이 일정 부분 마무리되고, 결혼 후 지금까지 22년간을 함께 생활했던 장모님과도 결별을 하고 경제적인 독립을 해야 한다. 2011년에는 감사와 온전한 예배가 살아있는 가정을 이루겠다.
 
5. 사내근로복지기금연합회 결성(9월말)
전국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연합회를 조직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현안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6. 지속적인 강의와 컨설팅의 확대를 추진한다.

7. 경제자립의 원년이 된다. 모든 빚을 청산하고 집 장만을 할 수 있도록 한다.

8. 칼럼 쓰기
- 평일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1개
- 김승훈의 기업복지이야기 주 1회
- 칼럼(열정과도전, 싱글대디이야기, 쌍둥이양육일기) 일 1개 이상

9. 건강관리
- 주 3일이상, 1일에 4킬로 이상 걷기운동 

상기 목표들 하나 하나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포기하지도 않을 것이다. 꿈은 포기하지 않고 참고 기다리며 열정과 도전으로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금부터 2011년 3월말까지 9개월간은 일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올해 새해에 책쓰는 일에만 전념하겠노라고 거창하게 세웠던 계획들이 한달만에 허무하게 무너지고 그동안 너무도 많은 시간을 방황과 갈등, 속앓이를 하며 보냈다. 이제는 끊을 것은 냉정하고 과감히 끊고 감정을 정리할 것은 매몰차게 정리를 해야겠다. 내 처지가 여유를 부리기에는, 낭만적인 사랑의 감정을 품고 살기에는, 아직 이르고 사치인 것 같다. 
 
덕분에 올해 펴내기로 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 책자는 당장 올해가 3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회사 일도 뒤로 밀려 있고, 근로복지공단 연구용역과제도 밀려있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하는 위기감이 업습해 온다. 당장 근로복지공단 연구용역은 D-day가 10월말로서 딱 한달 남았다. 기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는 내가 그동안 소중히 쌓아온 명예가 일순간에 실추되게 된다. 이제는 시간적으로 더 이상 뒤로 물러설 여지가 없는 처지로서 오직 내 시간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절박한 시기에 직면한 것 같다. 당장 내가 처리해야 할 과제를 ABC분석을 통해 긴급도와 중요도를 중심으로 열거하여 우선순위를 정해보았다.
 
1. 회사 업무(이사회 개최, 예산편성, 결산작업, 정관개정, 각종 규정 개정 작업, 자금운용방안 수립 및 운용 등)
2. 근로복지공단 연구용역(중소기업 선진근로복지제도 지원방안 -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실태 및 지원방안)
3.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KPC,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컨설턴트 양성과정, KBS그린라이프)
4.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그램 개발 및 보완(웹버전)
5. 사내근로복지기금 책자 발간('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 

필요하면 당분간은 수면시간도 한시간씩 줄이고 외부 세미나 참석도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자제하며 나에게 허락된 시간과 열정을 위 다섯가지 일을 처리하는데 우선적으로 집중하여 투입하며 도전할 것이다. 그리고 칼럼이나 글은 남는 자투리 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틈틈히 활용하여 써나가려 한다. 내겐 글쓰기가 즐거움이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삶의 운활유이자 활력소이니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6개월 뒤인 2011년 3월말, 내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을 지 내 앞에 어떤 성과물과 평가가 기다리고 있을지 자못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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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년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과정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사례를 두군데 소개하기로 계획하고 발표할 대상업체를 섭외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과는모두 고사하는 바람에 겨우 한군데 업체만 소개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만큼 기업에서 자사의 복지제도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외부에 노출하는 꺼린다는 반응이며 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운영정보에 목마른 기금실무자들로서는 많은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 최종 교정 원고를 출판사측에 메일로 송부하였습니다.  지난 1월말에 원고작성은 마쳤고 출판사에 넘겨 2월 중순에 교정의뢰를 받았는데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법령 개정 작업 때문에 이를 반영시키려고 교정작업을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어느덧 5월중순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지난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집에 틀어박혀 칩거하다시피 하며 드디어 어제 새벽 3시 30분에 교정작업을 마치고 출판사측에 교정원고를 메일로 송부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책을 쓰다보면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몇번이고 읽어도 계속 오타가 나타나고,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고, 요즘은 법령이 워낙 자주 그리고 빨리 개정되다보니 그 사이에 법령개정은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자주 확인을 해야 합니다.

책을 펴내는데 처음부터 완벽을 추구하려고 한다면 책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사람은 완전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되면 일단 책으로 내고 꾸준히 보완하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불과 몇년 전에만 해도 조세법은 연말에 한번씩이나 개정되곤 했는데 요즘은 너무도 자주 개정됩니다. 따라서 개정사항을 완벽하게 반영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지난 2004년에 펴낸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책자도 진즉 개정판을 내려고 했으나 너무 두껍고 작업량이 많아 개정의 필요성은 절실했지만 실천으로 옮길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분야별 주제별로 분류하여 나누어 각각의 책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제1권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제2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제3권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실무, 제4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제5권 사내근로복지기금 체크리스트(진단) 이렇게 총 5권을 올해 안으로 순차적으로 발간하려 합니다. 기존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교육교재가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교육에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에게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를 하는데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실무' 책자도 지난 5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사내근로로복지기금 기초과정'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교재를 보완하고 심화시켜서 실무자들이 즉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작성사례와 양식, 사업계획서 등을 많이 제시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작성한 사례나 서식을 보면 업무가 어렵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앞서 했던 사람의 방법을 따라하며 배워서 발전시키는 것이 벤치마킹 전략입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의 실무도서도 함께 많이 출간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시간은 하루하루 잘 지나갑니다. 벌써 2월 첫 주 절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결산서(안)과 예산서(안)을 꼭 만들어내야 하는데....

회사에도 중장기계획이 있습니다. 회사는 5년 이상의 비교적 긴 중장기 회사 목표를 지향하는 중장기계획에는 매출목표에 근거하여 중장기 생산목표, 중장기 설비투자계획, R&D계획, 중장기 인력운용계획 등이 만들게 되고 이를 토대로 1년 단위로 경영계획(안)이 작성되게 됩니다.

많은 사내근로복지기금들에게 아쉬운 부분이 중장기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이 없다는 점입니다. 기금은 회사 이익이 날 때 조금씩이래도 꾸준히 출연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가 이익이 많이 날 때 이익을 적립해 두었다가 회사에 어려울 때 회사의 출연없이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비전과 달성 가능한 목표에 근거하여 예산서는 작성되어져야 합니다.

원래 비영리법인들은 예산이 매우 중요합니다. 매년 편성된 예산을 주무관청에 신고하고 당초 약속대로 잘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는 조세관청에서도 점검하고 있습니다. 여타의 비영리 공익법인들은 매우 다양한 보고사항과 신고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공익법인에서 제외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차제에 기금운용 방안도 마련해 볼까 합니다. 공기업이나 일부 준정부기관들은 이미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에 대해 기획재정부로부터 '2010년도 예산편성지침을 받은 바 있어 예산편성지침을 무시하고 기금출연을 할 여건이 아닙니다. 공기업이나 준정부기관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제한받게 되어  이제부터는 안전성을 충족시키면서도 수익성을 높이는 기금운영전략이 관심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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