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일 정신없이 바빴다. 오늘이 입춘이니 날씨가
풀려야 하는데 오히려 더 추우니 몸 마저 움추러진다.
9일의 긴 설날 연휴를 마치고 드디어 오늘 직장인들이
회사에 출근을 했다.
나도 40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경험상 직장인은
긴 휴일을 마치고 회사에 출근하면 첫날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오늘은 월요일에 월 첫 근무일이니
오전에는 주간회의, 오후에는 월 회의로 정신없이 바쁘고
식사를 마치고 오후가 되면 긴장이 풀리면서 일을 하려니
연휴기간 놀았던 생각이 나서 사지가 뒤틀리고 노곤해진다.
오전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결산컨설팅 업체
질문과 연간자문사들의 질문, 기금실무자 교육 문의가
폭주하기 시작했다. 모두 답변을 해주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어느 회사는 작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와 연간자문
및 결산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결산컨설팅이 진행 중인데
그 회사 기금실무자는 굳이 외부 결산컨설팅을 왜 받느냐고
심드렁했다. 위 관리자가 직접 계약을 추진했으니 대놓고
반대는 하지 못하고 자신이 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이
아주 잘 되었다고 자부심이 하늘을 찔렀다.
내가 직접 그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2024년도 결산작업을
하면서 지난 과거 결산서를 살펴보면서 과거 결산서의
오류사항을 계속 잡아내니 어쩔 줄 몰라 하면서 그제서야
슬그머니 꼬리를 내린다.
자신이 처리한 결과에 대한 오류는 자신이 발견하기
어려운 법이다. 이는 심리학적으로 사람은 자신에게는
한 없이 관대하지만 남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사람들의 특성 때문이다. 그래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이나
연간자문이 필요한 법이다.
특히 회계나 결산은 더 시간이 지나기 전에 더 꼬이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로부터 교육이나 컨설팅을
통해 오류를 바로잡는 것이 좋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받을 때는 반드시 컨설팅 계약서를 체결하시기 바랍니다. (0) | 2023.10.07 |
---|---|
2020년 3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 안내(공문 포함) (0) | 2019.12.31 |
김승훈박사(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고용노동부장관표창 수상 (0) | 2019.01.21 |
동북3성(흑룡강성,길림성,요녕성) 투어 사진2 (0) | 2018.09.11 |
동북3성(흑룡강성,길림성,요녕성) 투어 사진1 (0) | 2018.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