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 개설 10주년을기념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무료세미나'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주에 읽었던 신문의 기사 하나가 생각납니다. 불치병에 걸려 투병중인, 서로의 처지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친구에게 유일하게 해 줄 수 있는 말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한마디 였다고 합니다.
많은 시간 고민하고, 열심히 준비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세미나' 또한 내일 오후 5시가 지나면 끝나고 역사 속으로 지나갑니다. 오늘은 내일에게는 어제이고, 내일은 모레에게는 또 어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살아가면서 후회를 남기는 하루를 만들지 말자는 나름대로 원칙을 세우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저 또한 잘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 내일은 불투명하고 가장 확실한 것은 오늘이니 잘 보내도록 함께 노력하며 격려해 갔으면 합니다.
일요일 하루종일 외출을 삼간 체 세미나 교재를 정리했습니다. 40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이슈 진단', 30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와 세무관리 전략' 발표내용을 정리하려니 손이 많이 갑니다. 요즘은 세법이나 회계규정이 너무도 자주 개정되다 보니 매번 강의 때마다 세법이나 회계규정을 다시 한번 검색해보는 것이 주요 일과가 되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도 회계처리나 결산, 세무신고는 자칫 잘못할 경우 재산상 손실이 따르고 배상책임 문제가 뒤따를 수 있기에 앞으로는 관련 업무를 처리시 전문가의 도움과 상담을 받아 처리하거나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그램이나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초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애플 성공신화를 창조해낸 '스티브 잡스 10계명(The 10 Commandments of Steve)' 기사가 실렸기에 스크랩을 두었는데 내용을 잠깐 소개합니다.
1. 완벽하게 업무를 챙겨라.
2. 전문가를 최대한 활용하라.
3. 냉혹하게 판단하라.
4. 외부 소리만을 믿지마라.
5. 끊임없이 연구하라.
6. 결론은 간결하게 정리하라.
7. 비밀을 지켜라.
8. 작은 팀 위주로 운영하라.
9. 채찍보다 당근을 주어라.
10. 견본품에 최선을 다해라.
완벽하게 업무를 챙기되 그 분야의 최고전문가에게 일을 맡기며 최종판단은 자신이 냉철하게 하며 자기계발에 철저했고 또한 보상에도 인색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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