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입니다. 2월 첫 주도 이렇게 이렇게 아쉬움 속에서 보냅니다.
저는 금요일이 가장 홀가분합니다. 일에 쫓기다보면 간혹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는 오늘처럼 금요일 업무시간 이후에 쓰기도 하고 퇴근후 집에서 차분히 쓰기도 합니다.
금요일이 편안한 이유는 이틀간의 휴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 중에서 일에 쫓기지 않는 이틀의 휴일이 허락되었다는 것이 너무 좋고 요긴합니다. 아마도 내일과 모레 이틀간 잠깐 회사에 출근하여 밀린 일을 마무리짓고, 2월 9일 진행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 실습자료도 챙기려고 합니다.
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진행하면서 많이 배웁니다. 우선은 원고작업을 하면서 책도 읽고 신문과 전문도서를 읽으며 자료를 만들면서 1차로 배우고, 2차로는 관련 법령을 검색해보며 그 사이에 법령개정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면서 배우고, 3차로는 교육시간에 질문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사람의 뇌는 생각하는 것만 보이고 보게 된다고 합니다. 뇌는 단순해서 주인이 명령한 것은 잊지 않고 기억해 두면서 어찌 이룰까를 고민한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수시로 혹은 매일 자신의 목표를 반복해서 읽고 말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성공확률이 높은 이유는 뇌가 그 목표를 이루게하는 자료나 방법을 찿기 때문입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뇌는 기억된 것을 기억해 관련 자료나 기사가 나오면 놓치지 않게 만듭니다.
저희는 지난해 연말에 보유 중인 펀드를 모두 현금화시켜 놓았습니다. 요즘 연일 폭락하는 주식시장을 보면 등골이 오싹합니다. 우리 사내근로복지기금 수익구조를 좌우할 펀드에 관심을 갖다보니 가계부채 위기, 개선되지 않고 있는 글로벌 고용위기, 그리스 국가부도 문제, 미국과 중국과의 갈등 등 기사나 보도 하나 하나에도 민감해지게 됩니다.
제 뇌의 절반 이상은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 생각으로 채워져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결국은 업무로 연결이 되고, 지난해 높은 펀드투자 운영성과의 기초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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