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 개설 1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세미나'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고용노동부 박종길 정책관(국장)님이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 시간을 내주셔서 우리나라 고용정책과 근로복지제도, 기업복지제도, 2012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운영정책방향에 대해 1시간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박종길 정책관님은 2001년 11월 카페 개설당시 근로복지과장님이셨고 제1회 사내근로복지기금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도록 힘쓰신 분입니다.
성황리에 세미나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멀리 지방에서까지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기금실무자들의 열정과 격려 덕분입니다. 그리고 세미나 장소를 제공해주신 근로복지공단 윤길자 사업국장님, 강의를 수락해주신 고용노동부 박종길 정책관님, 노경민 사무관님 그리고 오늘 행사를 주관해주신분들의 지원과 도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미나를 마치고 카페 운영진들과 저녁식사를 집에 들어오니 밤 11시가 되었습니다. 이 시간은 평일이면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는 시간입니다. 하루에 일어났던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동향이며 계획, 관련 법령 정보들을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만났던 실무자 분들 얼굴 하나 하나 떠올리며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가치있는 업무를 가졌다는 것에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쁜 소식이 많았습니다. 박종길 정책관님께서 내년에는 고용노동부 예산으로 이런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씀하셨고, 중소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활성화방안, 중소기업이 가업승계를 할 경우 대주주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자사주를 증여할 경우 세제혜택, 대기업과 공기업이 파견근로자와 도급업체 근로자들에게 사내근로복지기금혜택을 줄 경우 인센티브 등 다양한 사내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음을 밝히셨습니다. 또한 노경민 사무관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민간주도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내근로복지기금연합회를 만드는데 공감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구상들이 정책으로 반영되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들이 많이 설립되고 복지제도의 나눔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한 더욱 많은 변화가 기대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1614호(20111118) (0) | 2011.11.18 |
---|---|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1613호(20111117) (0) | 2011.11.17 |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1611호(20111115) (0) | 2011.11.15 |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1610호(20111114) (0) | 2011.11.13 |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1609호(20111111) (0) | 2011.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