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무실이 체육행사를 가는 날입니다.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으로 갑니다. 예전에 난지도 쓰레기장이었는데 지금은 생태공원으로 변했습니다. 지난 1993년 8월부터 올해 3월 13일 서울로 이사오기 전까지는 일산에서 여의도까지 매일 출퇴근하면서 난지도공원의 사계절의 변화를 지켜보며 쓰레기장이 공원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놀라곤 했습니다. 난지도에는 두개의 공원이 있는데 지금은 갈대숲이 장관입니다.
감사원이 지난 7월부터 서울대 등 전국 113개 대학을 대상으로 등록금 등에 관한 감사를 벌인 결과가 어제 발표되었습니다. 정부가 등록금 이하를 압박하는 시기이기에 대학이나 재단관계자들의 비리도 많이 발표되었는데 공금 횡령, 뇌물 수수 등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113개 대학의 이사장, 총장, 교수 등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거나 고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이 저지른 비리가 이사장, 총장, 교수의 횡령이라고 합니다. 지방의 어느 대학 이사장은 학생들 등록금 160억원을 빼돌려 서울 소재 아파트 4채를 구입하는 등 부동산 매입에 40억원을 사용했다니 소중한 학생이 돈이 이사장의 사적인 용도로 사용되어졌다는데 화도 나지만 더 크게는 대학재단의 자금운용에 대한 통제나 자금운용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것에 실망이 되고 그렇게 된 원인이 궁금해집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 남의 일 같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도 회사가 출연해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관리하는 선의의 관리인이기 때문에 자금운용을 할 때 늘 긴장을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에 유익한 결과가 나오도록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늘 배우고 노력해야 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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