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D-day를 정해 놓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은 언제까지, 예산편성은 언제까지, 운영상황보고는 언제까지, 법인세과세표준신고는 언제까지, 법인세중간예납신고는 언제까지, 자산변경신고는 언제까지, 기금협의회 개최는 언제까지, 결산감사는 언제까지 등등 해야 하는 업무와 기간을 정해 놓습니다.
이렇게 외부 혹은 내부에 신고나 보고를 해야 하는 업무나 일을 열거해 놓고, 법정 신고기한이나 보고기한, 정관상 또는 내부 규정상 이행해야 하는 기한을 적어놓으면 내가 언제가지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자신이 일을 마쳐야 하는 기한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됩니다. 관리(Management)에 항상 존재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향하거나 도달해야 하는 목표(Goal)입니다.
신고기한 내에, 보고기한 내에 신고나 보고를 잘 해야 과태료나 가산세 같은 물질적인 불이익이 없고 내부 근무성적 평가도 좋게 나옵니다. 백번 일을 잘 했더라도 임원변경등기나 법인세과세표준 신고를 빠뜨려 과태료 통지서가 대표권을 가진 이사 집으로 배달되어오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의 좋은 이미지는 크게 떨어집니다.
교육원고도 마찬가지입니다. 2월 9일 CFO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원고도 사전에 보내주어야 교재 편집을 하여 교육생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교육 뿐만이 아니고 어쩌면 우리가 사는 모든 일들이 이렇게 기한이 존재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그런 기한을 잘 지켜서 일을 하는 것이 상대방이나 상사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회사에서도 업무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되는지 모릅니다.
요즘 제가 일에 치여 카페에 올라온 질문이나 메일 질문에 답글을 주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밀린 업무를 빨리 마무리짓고 제자리로 돌아오겠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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