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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일 갑작스런 비상계엄 선포는 그렇지 않아도 경기불황 때문에 힘든 기업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준 것 같다. 정치 리스크로 인해 환율은 치솟고 연말 경기는 더 얼어붙고 있다. 기업들은 그렇지 않아도 긴축을 하고 있었는데 갈수록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더 어려워지니 일제히 조직개편과 인력 구조조정의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런 기조는 몇몇 기업들의 연말 인사발령에서 알 수 있다. 기존 임원의 30~40%를 감축하는 곳이 대세인 것 같다. 임원이 감축되면 그 밑 부서들 또한 슬림 다운으로 이어지고 부서의 통폐합과 부서 인원들의 업무 통폐합도 불가피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미국 대기업들이 AI분야에 투자를 늘리고 복지와 사람은 줄이는 분위기인데 미국 기업들의 트랜드를 따라하기 좋아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이라고 이런 기류를 놓치고 있겠는가? 미중 패권경쟁, 내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관세폭탄, 세계 각국의 자국기업 보호와 다른 나라 기업들에 대한 보조금 축소, 갈수록 심해지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영환경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기업들의 감원으로 쏟아져 나온 실업자, 늘어가는 청년실업자들로 지갑은 더 굳게 닫히고 소비는 더 줄어드는 경제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자영업자들도 더욱 힘든 상황으로 내몰린다.

 

가끔 직장인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자신이 다는 직장에 대한 불평 불만, 심지어는 회사 대표나 상사가 싫다고 회사가 빨리 망했으면 좋겠다는 악담까지 하는데 이는 너무 심한 것 같다.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나 다녔던 회사가 사라지면 내 커리어도 함께 사라진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나는 ROTC 군 전역 후 1985년 7월 2일부터 1993년 2월 13일까지 7년 8개월을 (주)대상에서 근무했었다. (주)대상을 떠난 뒤 31년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백화점이나 슈퍼마켓에 쇼핑을 가면 반드시 (주)대상에서 만든 제품을 구입한다. 내가 근무했던 (주)대상이 계속 존재해야 내 커리어도 살기 때문이다. 이런 마음이 그토록 회사가 직원들에게 원하는 Royalty가 아닌가 생각된다. Royalty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회사도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Royalty를 가지게 하려면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 만족감, 미래에 대한 확신을 느끼도록 해주어야 한다. 

 

직장이 있다는 최대의 장점은 매달 안정된 고정수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고정수입인 임금과 복지제도의 소중함은 직장은 잃어본 후에야 실감하게 된다. 고정수입이 끊기면 생활 자체가 불안정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모든 활동 축소로 이어진다. 요즘 직장인들은 돌발사직이 많다고 한다. 한 달 전, 모 공공기관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기금설립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 팀원 4명 중에 2명이 돌발 사직을 하는 바람에 그 회사에 비상이 걸린 적이 있었다. 본인이 사직서를 낸 것도 아니고 그 직원 아버지가 대신 전화로 사직 통보를 전해왔다고 한다. 만약 타 회사로 전직을 하더라도 전 직장에 대한 평판 조회가 있는데 전 직장에서 업무 인수인계도 없이 돌발적으로 떠나는 이런 깔끔하지 못한 퇴사는 향후 본인 진로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여러모로 내년에도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시기이다. 국가, 기업, 개인들 모두 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 잘 극복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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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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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가 1985년 7월 2일 ROTC 전역 후 (주)대상에

입사해 지금까지 39년 5개월 직장생활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

 

회사는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비용부터 줄인다.

비용절감 대상으로 가장 만만한 것이 고정비이다.

접대비, 광고선전비, 소모품비, 도서인쇄비,

회의비, 교육훈련비, 소모품비 등이 1차 타깃이다.

 

이러한 것은 금액도 미미하고 효과도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다음으로는 2차적으로 본격적으로

조직 축소와 사람 줄이기(인력구조조정)에 나선다.

벌써부터 대기업들은 임원을 대상으로 인사발령과

임원인원 축소에 나서고 있고 이는 조직 축소와

인력감축으로 이어질 것이다. 

 

요즘 기업들이 어렵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교육인원 감소이고, 불가피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은 회사 비용이 아닌 사내근로복지기금 비용으로

처리하려는 움직임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도

별도 비영리법인이기에 교육훈련비 지출이 가능하다.

 

오늘도 회사 비용으로 신청한 12월과 내년 1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사내근로복지기금

으로 바꾸어 달라는 상담전화를 세 건이나 받았다.

 

내년이 더 걱정된다. 암담하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이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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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목요일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기본실무> 교육이 진행되므로 내일까지는 홀가분하다. 어제 아침 식사를 마치고 걸어서 서울수면병원에 가서 지하 양압기 렌탈업체에 양압기 사용기록 칩을 제출하고 멸균증류수 여섯 병을 구입했다. 돌아와 12월 16일에 있는 세계미래포럼 조찬콘서트 참가신청을 하고 교육비를 송금했다. 배움은 끝이 없다. 나도 살아가는데 부족한 지식은 늘 다른 전문가에게 배운다. 집에서 25분을 걸어서 선릉역 부근 보리밥집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니 걸음수가 벌써 11,000보가 되었다. 보리밥집은 식사 가격이 10,000원으로 저렴하니 지갑이 가벼운 직장인들로 붐볐다.

 

걸어서 강남거리를 돌아다녀 보니 곳곳에 폐점한 가게들 모습과 임대문의 안내문이 걸려있어 경기불황의 짙은 그늘을 느낄 수 있다. 내년에도 우리나라 경기 또한 불투명하고 도통 앞이 보이지도 개선될 기미도 없으니 암울하고 답답하다. 이런 시기에는 은인자중하며 실력을 길러야 한다. 《주역》의 둔(屯)괘는 앞뒤가 꽉 막혀서 나아가기 어려운 형국의 괘로서 이러한 시기에는 스스로를 낮추고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했다. 섣부르게 나서서 일을 망치기보다는 자기보다 유능한 사람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면서 본인의 실력을 키우라는 뜻이다. 어려움을 해결하고 나면 반드시 기회가 열린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고 자영업자나 기업들 공히 힘들다. 내가 1985년 7월 2일 군 전역 후 (주)대상에 입사해 KBS사내근로복지기금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까지 39년 5개월 직장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회사는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쉬운 비용부터 줄인다. 비용절감 대상으로 가장 만만한 것이 고정비이다. 접대비, 광고선전비, 소모품비, 도서인쇄비, 회의비, 교육훈련비, 소모품비 등이 1차 타깃이다. 이러한 것은 금액도 미미하고 효과도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다음으로는 2차적으로 본격적으로 조직 축소와 사람 줄이기(인력구조조정)에 나선다. 지금 대기업들은 임원을 대상으로 인사발령과 임원인원 축소에 나서고 있고 이는 조직 축소와 인력감축으로 이어질 것이다. 

 

요즘 기업들이 어렵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교육인원 감소이다. 기업이 어려우면 가장 먼저 교육훈련비를 늘려야 함에도 그 반대로 외부교육 중지령부터 내린다. 기금업무 처리를 위해서는 외부교육이 필요하니 불가피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은 회사 비용이 아닌 사내근로복지기금 비용으로 처리하려고 움직인다. 사내근로복지기금도 별도 비영리법인이기에 기금법인에서 교육훈련비 지출이 가능하다. 오늘도 회사 비용으로 신청한 12월과 내년 1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바꾸어 달라는 상담전화를 세 건이나 받았다. 내년이 더 걱정인데 암담하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이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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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당락 당일 코스피가 52.34포인트, 코스닥은 11.82포인트

폭락했다.

정말 내년이 어찌 될지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

 

오늘 서울성모에서 건강검진을 하는데,

아내가 삼성카드가 평소에는 3~5개월 할부가 되었는데

오늘은 할부가 되지 않는단다.

눈치 빠른 삼성이 벌써 현금관리에 들어갔네.

 

잘 나가는 기업들도 내년도에 채용 중지 내지는 신규채용을

중이거나 동결한다고 하고, 그나마 남아있는 직원들도

희망퇴직, 명예퇴직으로 밖으로 내보내 몸집을 줄이려고

혈안이다.

 

기업들이 구조조정 판국에 어느 누가 돈을 쓰겠나?

국민들이 돈을 안 쓰고 소비를 줄이면 기업들은 장사가 되겠나?

경기침체  → 구조조정 → 소비감소  → 경기침체의 악순환이

계속되겠지.

 

게다가 요즘 북한과의 전쟁 리스크는 더 높아져 가고.....

한반도 리스크가 커져갈수록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시장을

떠날 것이고, 그럼 외환리스크는?????

 

자본주의에서는 생존이 최우선이고

돈이 생명줄이다.

나도 긴축의 고삐를 더 조여야겠다.

위기는 일단 넘기고 봐야 하고,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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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들어 매서운 영하의 혹한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속하여 3일째 1,000명대를 넘는 인원을 기록하고 있서 조만간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최고 등급인 3.0으로 격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많은 자영업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고 고정비 부담으로하여 당분간 계속하여 하루 하루가 피를 말리는 생활이 불가피할 것 같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도 12월 들어 코로나19 때문에 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을 모두 폐강하고 집콕하는 시간이 늘었다. 휑한 연구소에 출근해 혼자서 종일 난방히터를 켜느니 일거리를 집으로 가지고 와서 집에서 필요한 작업을 하는 편이 경제적이라는 판단에서이다. 이에 비하면 회사의 직장인들은 회사의 손익과 상관없이 매월 때가 되면 고정적으로 급여가 고정적으로 지급되니 이런 위기 시대에는 훨씬 안정적이다.

 

이렇게 코로나로 인해 영업활동이 멈추니 회사나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부담되는 것이 고정비이다. 사용이나 활동을 하지 않아도 인건비, 업장 임대료, 인터넷회선망과 전화·팩스 등 통신요금, 각종 장비 리스나 렌탈요금, 전기·가스·수도요금, 4대보험료 등은 매월 꼬박꼬박 청구된다. 그렇다고 당장 사업을 정리할 수는 없는 일, 좋은 날이 오리라는 복된 희망을 품고 오늘도 이 땅의 많은 회사와 자영업자들은 포스트 코로나를 기약하며 오늘도 존버를 선택하며 버티고 있다. 기회는 위기 다음에 오기에 존버하는 자만이 위기 뒤에 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회사를 운영하거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위기는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언제 어느 때, 어떤 모습으로 닥칠지 모른다. 이래서 기업이나 사람들 공히 보험이 필요하고,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매출이나 부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려 기를 쓰는 것 같다. 다윗의 말처럼, 코로나19 위기 또한 지나갈 것이다. 다만, 이런 위기를 통해 부의 재편이 일어나고, 부자는 가지고 있는 부와 정보를 이용하여 더 부자가 되고, 힘든 사람은 더 힘들어지는 부의 양극화는 더 커져갈 것이다. 혹자는 이런 위기를 국가나 정부 탓으로 돌리지만 이것이 자본주의의 진짜 모습이고, 자본주의는 위기일 때 그 탐욕의 민낯을 더 리얼하게 드러내는 법이다. 위기를 핑계로 평소에 하기 어려운 구조조정을 과감히 강행하여 최대한 몸집을 줄여 다음에 오는 기회를 맞이하려 든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기업들도 재택근무를 늘리고 있다. 내가 이번주 재택근무를 하면서 느낀 점은 업무 집중이 상대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이다. 재택근무를 하다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업무처리 시간이 가사 및 육아에서 분리될 수 없고 여기에 상사나 동료들의 직접적인 감시가 소홀해져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또한 시간과 공간 면에서 부서 내 혹은 타 부서간 업무협조가 용이하지 않으니 회사에 출근하여 근무할 때보다는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불가피한 것 같다. 기업들의 고민과 대응전략, 리더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져 갈 것이다. 코로나19 상황과 재택근무가 길어지면 기업으로서는 사업 및 인력 구조조정의 유혹과 강행 시도는 커져갈 것이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일부를 소개한다.

 

현대사회는 조직과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열정적이고 창조적으로 일하는 사람들도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중략) 협력은 단순히 몇몇 사람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우리 함께해요."를 외치는 일이 아니다. 정교한 전략과 분업시스템이 필요하다. 구성원 각자의 장점을 파악하고 명확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단체의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그룹의 목표와 계획을 각인시키고, 각자에게 알맞는 업무를 분담해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다 같이 업무를 수행하게 한다. 마치 기계의 부속품처럼 따로 또 같이 움직일 때 효율을 높일 수 있다.(「인생에 한 번은 유대인처럼」, 자오모·자오레이 지음, 김정자 옮김, BOOKULOVE, p.13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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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고용지도를 바꾸고 있다. 지난 5월 1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30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위기상황과 고용안전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응답자의 70.7%가 '현재 위기이거나 닥칠 것'이라고 답변했다. 반면에 '위기가 아니다'는 29.3%였다. 구체적인 위기상황으로는(복수응답) 1위가 '매출하락'(73.5%), 2위는 '자금난'(38.5%), 3위는 '구조조정'(29.2%), 4위는 '직원관계 악화'(26.3%), 5위는 '시장점유율 하락'(12.4%) 순으로 나타났다. 위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67%는 자신들이 근무하는 기업이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했는데 이를 기업 규모별로 분류하면 대기업 재직자는 50%, 중견기업은 61.9%, 중소기업은 71.5%로 나타나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기업의 대처능력에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현재 근무중인 회사에서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1%로 나타났는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대응 방안을 빠르게 마련해서'(39%), '회사에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않아서'(30%), '매출이나 실적 하락이 적거나 없어서'(29%), '위기 대응 프로세스가 잘 갖춰져 있어서'(26%), '경영상황에 대해 직원들에게 솔직하게 공유해서'(18%) 등이었다. 반면에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49%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복수응답) '별 대안 없이 손 놓고 있어서'(37.8%), '매출이나 실적 하락이 심해서'(37.4%), '실효성 없는 대안만 늘어 놓아서'(30.7%), '무급휴가 등 직원들의 희생을 요구해서'(28.9%) 순이었다.

 

지난 5월 17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국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 구조조정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현재까지는 인력 감축을 최대한 지양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6개월 더 길어질 경우 10개사 중 3개사가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 방안으로 '금융자금 조달 등 유동성 확보'(22.5%), '휴업·휴직'(19.4%), '급여삭감'(17.5%), '별도의 대응 방안 없음'(17.5%), '명예·희망퇴직, 정리해고, 권고사직등 인력감축'(8.8%), '비주력사업 매각, 인수합병(M&A) 등 사업구조 개편'(4.4%), '거래선 변경 및 생산시설 이전 등 공급망 변경 추진'(3.1)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이 6개월 동안 지속될 경우 인력 감축에 나서야 한다는 기업 비중은 32.5%로 급증했다. 현 상황 유지시 고용유지 한계기간은 '0~2개월'(6.7%), '2~4개월'(16.7%), '4~6개월'(67.5%)로 조사되었다.

 

코로나19발 고용대란을 막기 위한 정부에 바라는 정책 지원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요건 대폭 완화'(37.5%), '최저임금 동결'(19.2%), '긴급융자제도 도입'(14.9%), '특별고용지원업종 추가 지정'(13.9%), '직원 월급 보증제도'(11.5%), '기타(2.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대상에 대기업들이 많아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지원요건 완화가 많은 것이 눈에 띈다. 사람인의 직원 입장과 한국경제연구원의 기업측 입장을 종합해보면 대기업들은 규모면에서 자금조달이나 위기극복 방안 등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 회사 경영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대응이 빠르고 유리하지만 중소기업은 규모 변에서 불리하여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코로나19가 6개월 이상 길어지는 경우이다. 제롬 파월 미국연방제도이사회(Fed, 연준) 의장이 미국 CBS '60분'에 출연하여 코로나19로 침체 국면에 들어간 미국 경제가 제2의 감염 확산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올 하반기에 서서히 회복을, 완전히 회복하려면 백신 상용화를 기다려야 하고 내년 말까지 갈수도 있다면서 그 시기는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도 최근 이태원발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또 다른 돌발 상황과 n차 감염이 계속 이루어진다면 우려하는 6개월을 훌쩍 넘길 수 있다. 고용이 위태로운데 이런 상황에서 기업복지를 말한다는 것은 사치라는 생각이다. 코로나19 백신이 하루라도 빨리 나와 대량으로 보급되어 이 위기를 종식시키고 개인과 기업 공히 다시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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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이번 추석연휴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

이고 여기에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이어져 자연스레 5일연휴가 되었다. 한국경

총에서는 2일과 9일 연차휴가를 쓰면 7일휴가를 보낼 수 있다고 친절하게 안

내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어차피 추석연휴기간에 업무집중도가 높지 않고, 연

차를 사용하여 연차수당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듯 보인다. 내년

2017년 추석은 10월 4일인데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이고 여기에 2일과 6일

징검더리 휴가를 내면 무려 10일의 휴가가 생긴다니 벌써부터 주변에서는 내

년 10일연휴에 무엇을 할까 화제들이다.

 

그러나 근로자들은 연휴가 즐거운 반면 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은 긴 연휴가 매

출과 근무일자에 영향을 주니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지난 상반기 코시피 기업

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저유가에 환율효과, 여기에 구

조조정을 통한 인력 감축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와 올해에 들

어와 인력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고, 회사 경영영건이 어려워졌다는 이유로 연

차휴가 의무사용과 연차수당 지급을 중단한 기업들이 늘고 있는데 이러한 인력

과 비용 구조조정이 이익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니 씁쓸하기만 하다. 기업

들이 겉으로는 어렵다, 힘들다 하지만 막상 지나고 보니 이겨낼 정도를 넘어 이

익증가에 크게 공헌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러니 종업원들이 회사가 늘상

하는 말, 경영이 어렵다, 회사가 위기다 하는 말에 신뢰를 보낼 수 있겠는가?

 

지난주 만난 어느 직장인은 작년까지는 의무사용 7일을 빼고 나머지 연차는 사

용하지 않으면 전액 연차수당으로 현금을 지급했는데 올해에는 7일 사용 이외

에 7일을 추가로 더 사용하라고 지시가 내렸고, 내년에는 연차를 모두 사용하고 연차수당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조치가 내려질 것 같다고 울상이었다. 일부에서

는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나서는 것 같은데 막상 종업원이 회사를 상대로 연차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소송을 하는 모습도 외부에 미치는 모습이 좋지 않

아 주춤하게 된다고 한다. 임금이 오르지 않는 마당에 연차수당마저 지급하지

않으면 임금삭감이라고 자조섞인 말을 내뱉는 모습에서 상반기 이익증가의 이

면 모습을 모는 것 같아 안타깝다.

 

화요일에 건강검진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성모병원을 다녀오는데 고향으

로 가는 사람들 손에 과일이며 기념품들이 들려있는 모습이 정겨웠다. 멀리 서

울에서 사가지고 고생하면서 들고 갈 것이 아니라 고향 근처에서 사가지고 가면 될텐데 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지만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고르기 위

해 들인 정성과 마음이 어찌 금전을 앞설 수 있겠는가 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선물을 들고가는 사람들 얼굴을 쳐다보았다. 피곤함이 없는 얼굴, 행복한 얼굴,

설레임에 가득한 얼굴에서 추석명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사내근로

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교육에서 이번 추석에 회사나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서 명절기념품을 지급하는지, 어느 상품을 주는지는 조사해보니 공기업이나 준

정부기관은 정부의 방반대책 영향으로 명절기념품 지급이 중지되었고, 민간기

업은 3분의 2이상이 지급하고 있었다. 민간기업의 기념품 중 절반이상은 회사

에서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제품 또는 상품이었다. 매년 같은 제품이나 상품으

로 반복하여 지급되니 종업원들의 만족도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단다.

 

경영학박사 김승훈(대한민국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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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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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32년째 직장생활을 하면서 갖게 된 생각은 '기업은 곧 사람이다'는 것이다. 재료

를 구입하고(가급적 재료를 싸게 구입할수록 기업은 이익이 커진다), 자료를 가

공하여 제품을 생산하고(공정수율과 품질은 높이고, 불량률은 낮추고),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고(가급적 높은 가격에 판매해야 기업은 이익폭이 커진다), 판매

대금을 회수하고, 신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설비투자와 공장관리, 인사관리와 재

무관리 등 기업활동을 하는 각 요소와 과정의 중심에 사람(임직원)이 있다. 아무리 로봇이 사람의 작업을 대체한다고 하지만 그 로봇을 배치하고 관리하는 것

도 사람의 몫이다. 그래서 경영의 구루라는 분들은 이구동성으로 사람관리가

곧 기업경영의 요체임을 역설하고 있다.

 

미국 외식업체 얌브랜즈의 CEO인 그레그 크리드는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직원은 '왜 자신이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알 때' 놀라운 결과로 보답한다. 달성할 목표를 정했다면 리더는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공을 들여야 한다. 많은 리더는 거꾸로 직원들이 뭘 하기를, 어떻게 하기를 바란다고만 말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도 예외는 아니다. 연구소 교육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

도 대충 필요한 것만 알아가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강의 처음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강의 내용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해서 듣고 메모하

며 궁금한 것은 질문하고 또 질문한다. 심지어는 휴식시간에도 놓친 사항을 질

문하고 회사에서 작성한 기금법인 정관이며 결산서를 가지고 와서 상담을 통해 잘못 처리된 사항을 알아내어 바로잡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된 기업

들이 대부분 잘나가는 이유를 짐작할 것 같다.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하여 업무

를 맡기니 자신이 처리해야 할 업무에 대한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달성

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처리를 하니 자연히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높아져 회사의 경영성과 또한 좋아지게 된다.    

 

나도 정기예금 금리가 연 8~10%이던 시절에는 이자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을

하니 전문성 강화를 위해 규모가 큰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사내근로복지

기금 관리요원으로 기금법인에서 자체 직원들을 채용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

을 했었다. 그런데 요즘 정기예금이 연 1%대 초반까지 하락하여 수익이 크게

감소하여 회사가 신규 출연을 하지 않고 기존에 기금법인에서 수행하던 목적사

업을 회사로 전환하여 실시함에 따라 기금법인 업무량이 크게 감소하였고 기금

법인에서 자체 채용한 기금소속 직원들을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격세

지감을 느끼게 한다. 일부 회사들은 정규직으로 채용했던 기금법인 소속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하여 연봉계약직으로 전환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급여가 줄어 회사를 그만 두거나 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을가 우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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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에 푹 빠져지낸다. 2008년말부터 미래예측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기사검색, 모니터링과 스크랩이 습관으로 자리잡더니 2011년에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작업

을 하면서 아예 하루 일상으로 고착화되고 말았다. 모든 사건과 사고기사, 신문

과 TV뉴스를 보아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사내근로복지

기금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무엇일까?'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투철한 프로의식을 넘어 지독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워커홀릭이라고 놀림을 받지만 그만큼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가 되었고 사

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짧은 시간 안에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허브가

되었으니 과히 기분은 나쁘지 않다.

 

브렉시트가 발생한지 10일이 지나면서 이제는 냉정을 되찾고 앞으로 전개될

시나리오와 각국에 미칠 영향에 관심을 보이며 자국에 미칠 손익을 계산하느

라 각국이 분주하다.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브렉시트도 그 근본원인이 경제위기

에 있는 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경제성장에서 활로를 찾아야 하기에 앞으로 미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들이 통화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우리나라도 부실산업 지원을 위해 한국은행이 10조원 규모의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에 참여하기로 하였고 이와 별도로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로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그러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의 주 수익원인 예금이자율은 더욱 낮아지게 되고 자체 인원을 고용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고정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구조조정 등 비용절감 압

박을 받게될 것이다.

 

금융권의 경우 수익률이 더욱 낮아져 인력구조조정이 강도높게 이루어질 것이

고 여기에 글로벌 시장은 자국 보호주의를 강화하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도 타격이 예상되고 수출기업들의 수익성도 낮아져 우리나라 기업들이 인

력구조조정이 상시화될 수 있다. 이는 고용불안은 소비감소로 이어져 경기는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의 구조를 이어갈 수 있다.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국회의

원들의 친·인척을 보좌관으로 사용한 것도 불과 7개월전인 작년까지만해도 문

제가 되지 않는데 이제 이슈화가 되고 중징계를 넘어서 해당 국회의원의 사퇴

까지 운운하는 것을 보니 그만큼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져가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지난주에 미래학자였던 앨빈토플러가 사망한 이후 그가 저술했던 책들이 불티

나게 팔리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 그만큼 불확실성

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시그널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제정세 분석가이자 미

래예측 전문가인 조지 프리드먼의 말(『넥스트 디케이드』, 김홍래 역, 썸엔파커

스, 2011, p.19)을 마지막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앞으로 다가올 세계에서는 놀라운 동맹이 형성되고 예상치 못한 긴장이 전개

되며, 특정한 경제조류가 융성하거나 쇠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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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한때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하던 철강,

조선, 휴대폰 업종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신흥국들의 저가수주에 따른 가격경

쟁력의 거센 도전을 받으며 살아남기 위해 몸집줄이기 경쟁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손쉬운 인력구조조정에 그 타깃이 맞추어져 있다. 문제는 우리

나라 기업들이 택한 가장 손쉬운 인력구조조정이 나중에는 부메랑이 되어 기

업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종업원들이 회사를 택하는 기준 중에 임금과 복지, 향후 미래전망이 중요한 선

택기준이다. 시간이 지나도 자신이 몸 담고 회사가 생존할 수 있을지, 내가 그

회사 안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따진다. 평생 잘 나가리라, 내가 이 회

사에서 큰 문제가 일으키지 않으면 정년까지 갈 수 있으리라 믿었던 기대가 회

사에서 직원들은 내보내려고 채근하고 한명이라도 더 많이 내보내려 압박하고

상식을 벗어난 방법까지 동원해가며 인원수 채우기에 급급하는 모습을 보면서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희망퇴직이나 명예퇴직의 기준이 보다 명확해야

하지만 개인들의 회사에 대한 기여도나 업무능력평가가 아닌 나이나 근속으로 

단순하게 정할 경우 그동안 자부심을 갖고 일했던 회사 종업원들에게 이제는

나이가 들어 쓸모가 없어졌고 인건비가 부담이 되니 제발 나가달라는 의미로

비쳐져서 마음에 큰 상처를 준다.

 

선배들의 "평생을 바쳐 회사를 위해 일한 나에게 어떻게 회사가 이럴 수가 있는가?"라며 울분을 토하며 반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회사에 대한 믿음과 기대감이

'언젠가는 나도 나이가 들면 저런 대우를 받겠구나!'하는 불안감과 배신감으로

바뀐다. 어차피 정년까지 가지 못할 바에야 회사에서 미리 몇년치 명퇴금이나

위로금을 준다는데 미리 챙겨서 내 갈길을 가겠다는 마음이 든다. 문제는 이렇

게 자발적으로 나가는 종업원들 중에 상당수는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가 포함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인재들은 실력과 능력이 있기에 어디를 가도 환영받는다.

 

회사 종업원들, 특히 회사에 오래 근무한 종업원일수록 머릿속에 많은 노하우

나 경험, 지식이 축적되어 있어 이들을 아무런 대책없이 내보낼 경우 회사의

기술이나 기밀정보들이 고스란히 빠져나가 회사에 피해가 크다. 지금 조선사

구조조정에 따라 한국 조선사의 핵심인력들이 중국이나 베트남 등 신흥국으

로 이직하여 한국 조선사들과의 경쟁력의 갭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인력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면 공정한 평가를 기준으로 해야 하고, 퇴사자에

대한 기술을 어떤 방법으로 회사에 내려놓고 가게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이런 대책은 평소에 해두었어야지 인력구조조정 작업을 하면서 갑자기 진행

하면 이미 때를 놓친 것이다. 회사가 자신을 내쫒으려 하는데 어느 누가 머릿

속에 든 회사기밀을 회사에 남기고 가겠는가? 기업복지의 한 전략으로서 이직

자들이 회사의 기밀이나 노하우를 회사에 남겨놓게 만드는 전략을 마련해야

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노하우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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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복지전문가/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 허브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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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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