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2024년 경영기술지도사회 송년모임에 참석했다.
어제의 갑작스런 비상계엄 선포 헤프닝으로 인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또는 시상을 위해 직접 참석
예정이던 외부 인사들과 국회의원 인사들이 모두
화상 축하인사 영상으로 대체되니 다소 김이 빠지고
밋밋한 느낌이었다.
참석한 이들 대부분 이구동성으로 요즘 우리나라
경제와 중소기업들 경영이 어려워 컨설팅 또한
예전같지 않고 힘들다고 하소연들이다.
나는 이들과 다른 생각이 들었다.
잘 나갈 때는 강사나 컨설턴트들이 못해도 크게
표시가 나지 않고 대충 묻어서 넘어갈 수 있다.
그러니 요즘 같은 위기의 시기에는 컨설턴트나
강사들의 진짜 실력이 드러나게 되어 있어 비로소
실력 차이와 옥석이 가려지게 된다.
기업들도 꼭 필요해서 비용을 치르고 컨설팅이나
강의를 의뢰하는 만큼 기대치에 못 미치거나
거래처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바로 손절당하고
업계에서 실력이 없다고 금새 소문이 퍼진다.
자연스럽게 정말 실력있는 강사나 컨설턴트만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 (www.sgbok.co.kr)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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