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에 푹 빠져지낸다. 2008년말부터 미래예측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기사검색, 모니터링과 스크랩이 습관으로 자리잡더니 2011년에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작업
을 하면서 아예 하루 일상으로 고착화되고 말았다. 모든 사건과 사고기사, 신문
과 TV뉴스를 보아도 '사내근로복지기금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사내근로복지
기금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무엇일까?'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투철한 프로의식을 넘어 지독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워커홀릭이라고 놀림을 받지만 그만큼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가 되었고 사
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가 짧은 시간 안에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허브가
되었으니 과히 기분은 나쁘지 않다.
브렉시트가 발생한지 10일이 지나면서 이제는 냉정을 되찾고 앞으로 전개될
시나리오와 각국에 미칠 영향에 관심을 보이며 자국에 미칠 손익을 계산하느
라 각국이 분주하다.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브렉시트도 그 근본원인이 경제위기
에 있는 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경제성장에서 활로를 찾아야 하기에 앞으로 미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들이 통화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우리나라도 부실산업 지원을 위해 한국은행이 10조원 규모의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에 참여하기로 하였고 이와 별도로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로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그러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의 주 수익원인 예금이자율은 더욱 낮아지게 되고 자체 인원을 고용하고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고정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구조조정 등 비용절감 압
박을 받게될 것이다.
금융권의 경우 수익률이 더욱 낮아져 인력구조조정이 강도높게 이루어질 것이
고 여기에 글로벌 시장은 자국 보호주의를 강화하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도 타격이 예상되고 수출기업들의 수익성도 낮아져 우리나라 기업들이 인
력구조조정이 상시화될 수 있다. 이는 고용불안은 소비감소로 이어져 경기는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의 구조를 이어갈 수 있다.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국회의
원들의 친·인척을 보좌관으로 사용한 것도 불과 7개월전인 작년까지만해도 문
제가 되지 않는데 이제 이슈화가 되고 중징계를 넘어서 해당 국회의원의 사퇴
까지 운운하는 것을 보니 그만큼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져가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지난주에 미래학자였던 앨빈토플러가 사망한 이후 그가 저술했던 책들이 불티
나게 팔리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 그만큼 불확실성
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시그널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제정세 분석가이자 미
래예측 전문가인 조지 프리드먼의 말(『넥스트 디케이드』, 김홍래 역, 썸엔파커
스, 2011, p.19)을 마지막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앞으로 다가올 세계에서는 놀라운 동맹이 형성되고 예상치 못한 긴장이 전개
되며, 특정한 경제조류가 융성하거나 쇠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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