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달러환율이 2.00원(+1.56%, 하나은행 매매기준율 기준)
급등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금통위의 고민이 깊어져간다.
원달러 환율이 치솟자 11월 24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한때는 +0.75%포인트까지 인상을
고민하는 것 같았는데,
그후 안정을 되찾자 +0.50%, 더 나아가 +0.25%포인트 인상까지
낙관적으로 검토했는데 최근에 다시 긴장모드로 들어갔다.
이번에 0.5%포인트를 인상한다 하더라도 미국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또 0.50%포인트를 인상하면 금릭겨차는 다시 원점.
이런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 기조나 경제 흐름을 외궁인 투자자가
미리 읽은 것일까?
오늘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대량 매도하는 바람에 주식시장이
개장 초부터 밀리기 시작하더니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올해 계속되는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에, 북한 핵리스크에
쓰리부채(국가부채, 기업부채,가계부채) 리스크로 위기감은
점점 높아져가고 있으니.
환율 방어하느라 그동안 알토란같이 쌓아놓은 외환보유고를
또 많이 까먹겠구나.
요즘 주식시장은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 것만 같다.
오를지, 내릴지, 내리면 어디까지 내릴지가 감이 오지를 않는다.
한번 빠지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기약도 없고.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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