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기본법상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출연기준이 회사의 법인세차감전

이익의 100분의 5를 기준으로 노사 자율로 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보니

늘 우리나라 기업의 이익과 직결되는 경제동향이나 무역동향, 원자재가격

동향, 수출동향, 신기술동향, 노사관계 동향 등 경영여건을 관심있게 모니

터링하게 된다. 회사의 이익이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수치이다보니 이익

을 늘리려면 수익은 극대화, 비용은 극소화하는 것이 기본원리이다.

 

먼저 수익을 늘리려면 매출이 늘어야 한다. 매출액은 이론상으로 산출공식

은 (판매수량×판매단가)로 계산되는데 실제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물건을 사

줄 거래처가 있어야 한다. 요즘은 글로벌시대이다보니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마케팅시장이다. 마케팅시장에서 소비자가 구매하는 기준의 대표적

인 요소는 제품(Product), 가격(Price), 장소(Place), 판촉(홍보)(Promotion)있

는 바 이를 마케팅믹스 4P라고도 부른다. 갑자기 마케팅 단어가 나오니 예전 1997년에 중앙대학교 경영학석사과정에서 배웠던 마케팅이론 추억이 떠오

른다.

 

비용을 줄이려면 매출원가(매입하여 판매하는 경우는 상품 매입원가, 자가

제조하는 경우는 제조원가)를 낮추어야 하는데, 상품이나 제품 공히 만드는

원가가 있는데 이를 제조원가라고 하며 재료비, 노무비, 제조경비로 구성된다.

여기에 판매비와 일반관리부문에서 지출되는 비용과 영업외비용이 더해져

비용을 구성하게 된다. 비용하면 대부분 노무비와 인건비를 떠올리지만 요즘

같이 공장자동화나 사무자동화가 잘 이루어진 회사들은 노무비와 인건비가

절대적으로 높은 편이 아니다.

 

아무튼 사내근로복지기금 관계자나 실무자라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출연기

준이 되는 회사의 이익을 내는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어제 뉴스에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FTA가 이슈가 되는 모양이다. 당초에는 공화당의 사실상 후보

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한국과 체결한 한·미 FTA가 잘못 체결되어 미국이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우선적으로 이를 손보겠다고 하

더니 어제는 민주당도 중국과 다른나라(한국도 해당)들이 미국인 노동자와 기

업에 불리한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활용하고 있다고 기

존에 체결한 협정들에 대해 재검토대상으로 올려놓았다. 미국에서 언급한 말

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싼값의 물건을 우리 시장에 쏟아붓고, 국영기업에 보조금을 주고, 자국의 통

화가치를 평가절하하고, 미국 기업을 차별하면 결국 우리의 중산층이 그 대가

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은 중단돼야 한다."

"앞으로 환율 조작국에 대한 책임을 물리고 법집행을 대폭 확대하는 것을 포

함해 우리가 가진 현행 무역 규칙과 수단의 집행을 강화하기 위해 싸워나갈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산업에 대한 지원도 다른 나라의 감시

때문에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4월에 중국, 한국, 일본, 독

일, 대만 등 5개국을 환율 조작 관련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한 바 있어  환율조

작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도 자유롭지 못하다. 갈수록 세계가 신고립주의, 보호

무역을 강화하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의 향후 경영환경이 밝지만은 않아 이

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노사가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다. 회사도 종업원들에

게 무한의 애사심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종업원들이 마음을 열고

움직일 수 있도록 사내근로복지기금 등을 통한 성과배분이나 경영정보 공유

등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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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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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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