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 연구소 운영실무 1일차 교육을 마치고 퇴근하여 KBS에 재직중인 옛 동료
를 만났다. KBS의 복리후생 업무를 하면서 동료였는데 KBS에서 사내근로복지
기금 업무를 하면서 KBS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출
연하면서 KBS에서 수행하던 기업복지제도를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으로 전환
하면서 얼굴을 맞대고 논의하던 옛 생각이 났다. 그때는 불모지와 같았던 사내
근로복지기금 업무의 틀을 잡아야 했고, 기금법인의 기본재산이 증가하면서 회
사의 기업복지제도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인수받아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목
적사업으로 정립하고 각종 규정을 만들어야겠기에 야근이며, 휴일근무도 혼자
서 도맡아 했다. 혼자서 밤 늦도록 야근하고 자정이 넘어서 집이 있던 일산으로 퇴근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당시 규정 제정과 업무처리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교육도 다니고, 회계법인 사무실과 법무법인 사무실을 문턱이 닳도록 쫒
아다녔는데 고스란히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경험으로 축적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운영
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실무>을 저술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xxxx템>을 xxx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지식이나 경험은 밧데리에 전기를
충전하듯 어느 순간 뚝딱 쌓이거나 채워지지 않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 또한 누군가가 공개하여 알려주고 입력해주어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시스템이 아니다.
이번 연구소 <운영실무> 과정에 참석한 기금실무자들끼리 서로 자기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수행하는 목적사업과 운영기준, 대부사업에 대한 기준
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
게 된다. 어느 회사는 대부이자율이 연 3%인데 인하 여부를 고민하고 있어서
타 사의 대부이자율이 매우 궁금했다. 어느 회사는 수익성 제고방안에 대한 숙
제를 안고 참석을 했다. 지금 안전하면서 수익성이 높은 상품이 어디 있겠는가? 있다면 은행에 잠자고 있는 그 많은 부동자금들이 이미 투자를 했겠지. 수익성
을 높이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법, 위험을 받아들이면서 나름 안전성을 확
보하는 방안을 연구소 교육에서 찾아나가게 된다. 종업원대부사업을 활성화하
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데, 단순히 대부금액을 상향시키는 방법도 있고 대부이
자율을 낮추면서 사람을 늘리는 방법도 있다.
퇴직금제도가 퇴직연금으로 바뀌면서 채권확보방안도 발등의 불이 되었다. 퇴
직연금도 채권확보가 가능하지 않느냐는 주장도 있지만 간단하지가 않다. 종업
원대부사업의 키는 채권확보인데 보증보험증권이 가장 편하고 간단하지만 흠
은 수수료가 비싸다는 점이다. 채권확보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장단점, 실무를
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와 고용노동부 관련 예규를 다루게 된다. 아무 것
도 모르는 상태에서 종업원대부사업을 하는 것과 기초를 알고 실시하는 것과
는 업무처리 스킬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23년 전에 내가 KBS사내근로복지기금
에서 종업원대부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하면서 대부사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를 그토록 찾아 헤맸는데 이제는 내가 연구소에서 실시하는 교육에서 이것을
다루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다.
다른 회사들은 종업원대부사업을 어떻게 운영하는지(대부사업 종류, 대부금액,
대부이율, 연체이율, 원리금 상환방법, 채권확보방안, 급여공제방법, 대부신청서
식 등), 유사 동종업종의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실시하는 목적사업에 대한 기준과 정보들을 연구소 교육에 참석하면 자연스럽게 벤치마킹에 필요한 정보들을
교류할 수 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대한민국 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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