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은 기금법인의 자주적 법규로서 근로복지기본법령 다음으로 중요합니다. 이러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이 그동안 수많은 사내근로복지기금법과 근로복지기본법 개정이 진행되어 왔음에도 이를 반영하여 정관변경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저변에는 잦은 기금실무자 교체와 기금법인 임원들의 무관심, 정관을 변경해야 하는 사유와 방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는 2017년 4월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변경 1일특강을 개설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1. 교육시간 : 8시간

2. 강사 : 김승훈 소장(경영학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 25년 실무경력,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 5권, 교육교재 10권 단독집필)

3. 교육내용

 - 근로복지기본법령 축조해설

 -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변경 절차

 -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 필수 기재사항

 -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변경1(협의회의안 작성)

 -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변경2(인가신청)

 -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변경3(등기)

 - 후속 작업

 - 종합정리 및 Q&A

4. 교육비 : 320,000원(중식, 교재 및 법령집 제공)

5. 교육문의 : 02)2644-3244, (팩스)02-2652-3244

6. 교육신청 : 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업로드 또는 팩스전송

 

정관변경 1일특강.pdf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관리자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휴일에는 수행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과 관련하여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이 아니면 집에서 조용히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미사를 다녀오는 것

으로 하루를 보낸다. 올해부터는 날씨가 풀리면 여행과 등산도 다닐려고 한

다. 현재 진행중인 세군데 기금법인의 2016년 결산 및 회계컨설팅 작업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모두 연구소에 출근하여 밀린 일 처리를 했다. 2016

년 거래전표를 다시 분개하고 결산서 수치가 맞는지, 계정과목 오류는 없는

지,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와 보조부 금액이 맞는지,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은 제대로 설정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이어서 법인세 신고유형별 서식과 법

인지방세 신고서식, 운영상황보고서로 연결하는 작업을 한다.

 

세군데 기금법인 중 한 기금법인은 아예 전표 자체도 쓰지 않아서 입금액과

지출액으로 현금및현금성자산 시재를 맞추어 나가고 있다. 연구소 결산실무

교육을 받은 기금실무자들이 작성한 결산서는 재무제표 서식이나 보조부가

체계가 갖추어져 있어 교육의 효과를 실감한다. 연구소에 컨설팅을 의뢰한

세군데 기금법인 공히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xx-xxx램을

사용해도 아웃풋에서 군데군데 수치가 잘못되어 아직 정확성이 검증되지 않

은 상태에서 선뜻 도입이 망설여지니 차라리 비용을 들여 연구소에 의뢰하

는 쪽이 더 안심이 된다고 하여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

금은 수행하는 목적사업이나 기금운용, 사용 계정과목이 제각각이라서 일반

영리법인들처럼 통일된 회계처리를 하기가 어렵다. 결국은 사내근로복지기

금 XX-XXX램은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생명이고 case by case를 부단히

해결해가면서 고객의 불만율을 제로로 수렴해가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조만간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홈페이지와 카페, 블로그에 올라온 질문에 대한 답변도 휴

일에 많이 작성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가 다음과 네이버에 각각 하나씩

운영중인데 한산하다. 접속자가 평일에는 평균 40명내외, 휴일에는 겨우 10

명이내이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업무 카페의 한계이다. 다음카페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가 2001년에 생겼고, 네이퍼카페 사내근로복지기

금연구소는 2005년에 생겼다. 2000년대 초에는 인터넷 카페의 전성기였다.

주역은 다음커뮤니티였다. 필요에 의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형식이고 학습

모임, 동창회, 반창회, 향우회, 군대모임 등 친목과 사교모임이 다음카페를 통

해 이루어졌고 카페는 이후 10년정도 발전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도 처

음 만들어진 2001년에는 유일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정보를 얻을 수 있

는 곳이라 기금실무자와 회사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가입과 활동으로 카페가 늘 북적거렸다. 그때부터 내가 기금실무자들 질문에 답변을 해주었고 나중에

는 운영자를 선임하여 도움을 받았다.


이후 상대사인 네이버에서도 인터넷카페를 만드었으나 이미 인터넷카페로

자리를 굳힌 다음커뮤니티 벽을 넘기는 어려웠다. 이후 네이버에서 지식인

으로 검색의 왕좌에 오르며 인터넷포털 시장을 통일했고 밴드를 만들었다. 

밴드는 자발적인 가입이 아닌 초청 형식이었다. 뜻이 맞는, 자격요건이 되는

사람을 초청하여 커뮤니티 모임으로 발전했다. 나중에는 밴드 친구가 가입

한 밴드까지 소개되고 관심있는 밴드는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었다. 여기에 

블로그들이 활성화되고 돈이 드는 문자 대신에 카카오톡이 생기고 카톡방이

생겼다. 인터넷 기술발전과 편의성, 개성이 반영된 결과이다.


여기에 페이스북과 유튜브까지 생겨나고 검색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이제는

카페가 아니라도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참고할만한 정보들은 어느정도 얻을

수 있어서 요즘에는 인터넷카페 인기가 시들해졌다. 지금은 어느 정도 완화

되었지만 무엇보다 가입시 요구하는 개인정보 때문에 카페 가입을 기피하게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결산철에는 하루에 수백명씩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

에 접속을 했는데 요즘은 뜸하여 하루 접속자가 내가 운영하는 네개의 블로

그 각각 접속자보다도 적게는 서너배 많게는 10배 정도 더 작다. 여기에

2015년 사내근로복지지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가 오픈된 이후

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기금정보가 통합되어 있고 익명성으로

질문을 할 수 있고 답변이 빠른 연구소 홈피로 많이 접속하는 것 같다. 앞으

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어

떤 영향을 미칠지 연구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관찰하는 중이다. 

 

난 김승훈박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가 한산하다.

접속자가 평일에는 15명, 휴일에는 겨우 3~5명정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업무 카페의 한계이다.


2000년대 초에는 인터넷 카페의 전성기였다.

주역은 다음커뮤니티였다.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형식이고

학습모임, 동창회, 반창회 모임이 다음카페를 통해 이루어졌고

카페는 이후 10년정도 발전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도 2001년에 처음 만들어졌고

2010년까지는 유일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 기금실무자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관심있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그러다 상대사 네이버에서 이에 대항하여 밴드를 만들고

밴드는 다음과는 차별화하여 초청 형식이었다.

뜻이 맞는, 자격요건이 되는 사람을 초청하여 

소규모 커뮤니티 모임으로 발전했다.

나중에는 밴드 친구가 가입한 밴드까지 소개되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입이 가능해졌다.


더 나아가 블로그들이 생겨나고

카카오톡이 생기고 카톡방이 생겼다.

인터넷 기술발전과 편의성, 개성이

반영된 결과이다.


여기에 페이스북과

유튜브까지 생겨나고

검색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이제는 카페가 아니라도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참고할만한 정보들은 얻을 수 있어서

요즘에는 카페가 시들해졌다.

무엇보다 개인정보들을 입력해야 하니

기피하게 되는 것 같다.


하루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 접속자보다

내가 운영하는 네개의 블로그 각각 접속자가

적게는 두세배 많게는 10배 정도 더 많다.

 

2015년 사내근로복지지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가

오픈된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익명성으로

질문을 할 수 있고 답변이 빠른 연구소 홈피로

많이 접속하는 것 같다.

 

앞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하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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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좋은 작품이 나오려면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다.

빵도 맛있는 빵이 되려면

좋은 재료에

만드는 사람의 경험으로 우러나는

밀가루 반죽과 배합비,

그리고 적당한 온도를 계속 데우는

숙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조급해서

너무 빨리 문을 열어버리거나

게으름을 피우다가 너무 늦게 문을 열면

설익거나 타버려

물건을 망친다.

 

믿음과 열정으로

지금껏 2년 6개월을

쉬지 않고 열심히 뛴 덕에

시장이 한참 숙성되어가고 있는데

10개월을 기다리지 못하고

너무 일찍 솥뚜껑을 열어버린건 아닌지.

이제 막 탄력을 받아

앞으로의 시장성이 욕심이 난 걸까?

 

지나친 과욕과

섣부른 자만은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아프리카 속담처럼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네.

 

더 늦기 전에 

상대방의 본심과 욕심을 보게 되어

이 얼마나 다행인가?

 

오래 그리고 함께 가야 할 인연과

정리해야 할 인연

그리고 정리해야 할 시점을

절묘하게 알려주니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시즌이 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또한 함께

바빠지기 시작한다. 어제부터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이틀

과정 교육을 유보시키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 수강생들의 결산

자문이나 연구소 회원사들이 작성한 재무제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대부

분의 기금법인들이 2월말 이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완료하고 기금

법인 감사의 회계감사를 거쳐 복지기금협의회에 '2016년도 결산서(안)'을

상정해야 하기에 결산서가 제대로 작성되었는지,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

정이 제대로 되었는지, 기본재산 잠식은 되지 않았는지를 살펴보고 필요시

수정을 해주어야 하기에 교육일정을 일부 조정했다.

 

직장인이 보고서 한 두 페이지를 작성할 때에도 머리를 쥐어짜는데, 지식

이나 실무경험을 집대성해야 하는 도서와 교육교재는 도서를 집필한 사람

이나 교재를 개발한 업체의 관계자 전원의 혼이 담겨져 있다고 보아야 한

다. 지식과 실무경험에 따라 퀄리티(Quality)가 결정되고 시장의 반응, 만족

도로 연결된다. 2001년에 처음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 및 결산 서식

과 회계처리 방법을 개발한 이후 기금실무자들의 의견과 현장 적용을 거쳐

개선사항을 하나 둘 보완해 나가서 이제는 도서나 교재들이 이제는 안착이

되었다. 그러나 매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법령이나 서식들이 개정되고

있어 꾸준한 업데이트는 해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지식산업에 대해 평가가 인색하다. 제조업은 만든 제품

이 눈에 보이는 유형자산이지만 지식산업은 산출물이 유형자산이 아닌 눈

에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들이 많기에 처음부터 아웃풋의 가치를 평가절하

하려고 든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과 예산, 법인세신고, 법인지방소득세,

운영상황보고서 작성방법과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데 무려 25년

의 시간이 걸렸다. "개인이든 기술이든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는 것이 선진

사회이다"(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장병탁교수 AI전문가 인터뷰 중에서, 2017

년 2월 24일자 문화일보)는 말처럼 도서나 교육교재, 컨설팅 결과 등 무형

자산도 이제는 기금법인들이 관리시스템 가치를 인정해주니 보람을 느낀다.

 

아직 2016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마무리하지 못한 기금실무자들은

조속히 결산을 마무리하고 협의회 상정을 거쳐 후속 조치들을 마치길 바란

다. 직장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처리가 최우선이다. 이런 깔끔한 업무

처리를 통해 직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행운이란 준비와 기

회의 만남이라고 생각한다'고 한 오프라 윈프리 말처럼 작은 업무수행 실

적들이 쌓여 성과를 이루고 자신의 평가로 이어지게 된다. 미래에는 인공

지능(AI)가 사람의 일자리를 상당부분 대체할 거라는 암울한 예측들이 나

오고 있는 요즘 거창하게 인생에서 입으로만 성공을 갈망하고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 오늘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묵묵히 행동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신뢰를 쌓고 행운을 가져오는 기회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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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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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 작년에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컨설팅을 수행한 어느 중소기업

요청으로 참여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를 설명하

기 위해 출장을 다녀왔다. 처음에 두 회사가 각각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고 하여 상당부분 업무를 진행했는데 수년 내에 회사의 통합계

획과 공동기금 조성에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으로 방향선회를 했다. 양 회사의 대표이사분을 만나뵙고 두 회사 종업

원들을 합하여 30명정도인 회사에서 왜 사내근로복지기금 또는 공동근

로복지기금을 설립하려 하는지, 정말 회사 돈을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출연할 의지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바, 양 대표이사분들의 의지

가 확고함을 알고는 나도 의기투합하여 본격적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에 돌입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근로복지기본법 개정으로 2016년 1월 20일부터 시

행된 제도이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은 눈 감고도 프로세스가 그

려지는데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처음이라 생소했다. 솔직히 사내근로복지

기금은 한 회사의 노사를 상대로 진행되기에 설립 절차와 의견조율이 쉬

운 반면에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많은 참여회사들을 상대로 의견을 조율하

고 아우르며 서류징구 들을 진행해야 하기에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

된다. 그 회사는 작년 12월 초에 전화를 받고 2016년 내에 공동근로복지

기금 설립인가와 등기까지 완료를 목표로 밀어부쳤는데 다행히 고용노동

지청에서 인가기간을 단축시켜주어 12월 하순에 인가증을 받을 수 있었

고, 12월말에 등기신청을 접수했다. 회사 인근에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등기를 수행해본 법무법인이 없어 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SOS

가 와서 겨우 올 1월 초에 등기업무는 마무리시킬 수 있었다.

 

양 회사에서는 일단 2016년말에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출연하여 2016년 지

정기부금으로 손비인정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추었다. 2월초에 이제는

모든 설립절차가 마무리되고 목적사업을 집행하고 있으려니 하고 전화를

해보니 아불싸~ 법무법인에서 등기로 보내준 등기서류와 법인인감카드,

법인인감도장을 받지 못했다고 하여 한바탄 소동이 일어났다. 법무법인에

서는 1월초에 곧장 보냈다고 하고, 공동기금 설립회사에서는 받지 못했다

고 하고...... 수취인 불명이라니. 등기수령증을 추적하여 결국 공공기금 설

립회사 직원이 등기서류를 받아서 대표이사에게 전달해주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어 등기서류를 받아 지난 2월 중순초에야 관할 세무서에 법인설립

신고를 하여 고유번호증을 발급받고 예금계좌 개설,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입금함으로써 비로소 사용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었다. 모든 일처리는 최

종 마무리가 되기 전까지는 중간점검과 중간확인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사실을 느꼈다.

 

어제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참여회사에 가서 종업원 30명을 대상으

로 공동근로복지기금이란 무엇인지? 공동근로복지기금의 장단점, 가능한

목적사업 종류와 유의사항, 목적사업 원칙, 활용방법, 유의사항 등을 강의

했다. 특히 좋은 취지로 만든 공동근로복지기금을 놓고 종업원들간 알력

과 갈등으로 해서 회사 근무분위기를 해친다면 회사의 경영진은 추후 공동

근로복지기금 출연을 기피하게 될 것이고 결국 피해는 근로자들이 보게

된다는 점, 화합하고 생산성을 높아져 회사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면 성과

금가 더불어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도 늘어날 것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이

루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이사가 회사에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겠다고 하자, 어느 직원이

대표이사에게 "사장님은 돈이 남으니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하는 것 아닙

니까?"라고 툭 말을 던지는데 자신의 본심을 알아주지 못하니 서운하고

기운이 쑥 빠지더라는 말을 듣고 나도 기분이 개운하지는 않았다. 공동근

로복지기금을 설립한 경영진의 용단에 갈채를 보내며, 이번의 설명회를

계기로 근로자들의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노사가 화합하고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빈다.

난 김승훈박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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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 수도권 어느 중소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로부터 상담전화가 왔다. 요지는 회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이 어려우니 이번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을 해산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기금법인이 해산되면 기금법인의 재산을 다시 회사로 가져올 수 없는지, 그리고 해산이 가능하다면 방법을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그 중소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은 3년 전에 설립되었는데 설립 당시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장점과 함께 단점도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종업원

들 복지를 위해 대표이사님이 회사 이익의 일부를 내놓을 마음이 서면 연락

을 달라고, 그럼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가장 대표적인 단점은 기금법인의 해산이 어렵고, 기금법인이 해산사유에 해당된다고 해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 재산과 기금법인의 잔여재

산은 절대 회사로 다시 돌아올 수 없다고 설명을 했었다. 기금법인의 해산사

유는 당해 회사 사업의 폐지와 기금법인의 합병, 기금법인의 분할·분할합병

의 세가지이며 이 외에는 해산이 어려운데 그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

하겠느냐고 확인을 했었다.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겠다고 하면 이렇게 장단점을 함께 알려준

다. 나중에 회사가 어려워지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한 것을 후회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자금을 도로 회사로 가져올 수 없느냐고 조르는 사람이

열에 한 두명은 꼭 있기 마련이다. 기금에 출연한 돈은 출연한 목적대로 50% 내지 80%를 사용하여 종업원복지를 위해 사용하고 활용하면 될텐데, 기금

자금을 개인 자금인 마냥 생각하고 기금 돈을 쓰는 것을 아까워하고 사용하

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다보니 회사 대표이사도 사람인지라 사내근로복지기

금에 있는 자금을 생각하면 눈에 아른거리고 다시 회사로 가져올 궁리를 하

게 되는 것 같다. 3년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출연시 회사는 기부금 공제를

받아 그만큼 법인세를 절세해놓고 다시 회사로 가져오면 세금혜택만 받는 격

이 된다. 법에서는 비영리법인에 기부한 돈은 여하한 경우라도 다시 돌려받

을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이럴 바에는 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만들었는지?

폼으로? 다른 회사에 우리 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만들어 종업원복지

를 한다고 생색내려고?

 

대표이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취지는 잘 알고 있으니 설립해 달라고

직접 의지를 보여 설립이 되었는데, 이제 갓 3년이 지나자마자 기금법인 해

산에 대한 상담을 받으니 그동안 그 회사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진다.

지난 3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통계로 본 창업생계태 제2라운드' 보고서

에서 우리나라 벤처기업이 창업 3주년을 넘기는 기업은 전체의 38%에 불과

하고 이는 OECD 26개국가 중에서 25위로 꼴찌 수준임을 보도한 바 있다. 그

만큼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본다. 회사를 경

영하는 요소와 자원 중에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성공한 기업들은 종업원

들의 경영에 동참시키고 그들의 능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어

제 소개한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에서도 이와 관련된

글이 있다.

 

"중지야말로 자연 섭리를 공동생활 위에 구현하며 사람의 천명을 발휘시키

는 최대 원동력이 된다", "사람은 그 무엇보다 숭고하고 위대한 존재다. 상호

간에 사람이 가진 위대함을 깨닫고 그 천명을 자각하며 중지를 모은다. 이를

통해 생성 발전의 대업을 함께 이뤄야만 한다"(p.226-227)

"결국 사람은 '욕심과 동행한다'는 말처럼 자신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면

과 함께, 사명감을 통해 일하는 기쁨과 만족감을 느끼는 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그래서 사람을 쓰더라도 급여만 높으면 되는 게 아니라 사명감도 반드

시 갖도록 해야 한다"(p.238)

 

'사내근로복지기금 자금을 3년간 묵혀놓지 말고 과감히 종업원들 복지에 사

용했더라면, 그랬다면 회사에 어떤 변화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진한 아쉬움

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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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2월 21일 오전 10시에 경기 소재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예정업체를 방문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장단점, 종업원대부사업에 관한 유의점, 선택적복지,

협의회 구성요건, 이사선임 등 외부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추후 설립진행을 하기로 하였고 일정 등 논의를 하면서 점심시간이 되어 구내식당

에서 상무님과 과장님, 현장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방문한 회사의 탐색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눈비가 온 뒤끝이라 바람이 매서워 종일 추운날이었

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설립컨설팅/외부강의 문의는 02-2644-3244입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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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사용되는 자료나 서식은 대부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진 자료들이 많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 서식,

사내근로복지기금 예산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

사내근로복지기금 정관(주로 업데이트),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계획서,

사내근로복지기금 협의회 의안,

사내근로복지기금 협의회 진행 시나리오 등등

모두가 내 열정과 도전의 산물들이다.


그런데 이런 자료들이 자료들을

서식을 판매하는 일부 사람들이나 회사들에 의해

자료 내용이나 폼을 일부 바꾸어 유료로 돈을 받고

판매하는(다운받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블로그에는 매일 이런 유로폼을 판매하는

회사가 수차례씩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어느날부턴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나서

나는 올리는 글에 대해 공개 여부를 고민하기 시작했고

상업적으로 이용당하는 것이 싫어

하나 둘 비공개하는 자료들이 늘기 시작했다.


참 씁쓸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 수도권에 있는 임직원 70여명 정도인 중소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 도

입을 위한 미팅을 다녀왔다. 중소기업인데도 특허 등 독보적으로 축적된 기

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알차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매년 두자릿수 매

출과 이익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기업주가 종업원들의 복지증진에 긍정적이

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과 기금출연에도 적극적이라고 한다. 기업현장을

다녀보면 사람도 길수록 소득과 부의 양극화가 심해지듯 기업들이 잘나가는

업과 갈수록 어려워지는 기업으로 극명하게 갈린다. 지금 언론에서는 우리

나라 경기가 단군이래 사상 최대의 불황이고 문을 닫는 기업들이 넘쳐난다고 야단법석이지만 또 다른 한쪽에서는 잘나가는 기업들은 창사이래 최대의

영업실적으로 올리고 있다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돌아오는 내내 지하철 내에서 오전에 방문한 그 중소기업이 '요즘같은 불황

기에 왜 그 기업은 잘 나가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내가 내린 결론은 '사람'이었다. 연구소에 돌아와 책장을 살펴보니 일본 마쓰시다 그룹을 창업

한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마쓰시다 고노스케 지음, 이

수형 옮김. 중앙경제평론사, 2015년 10년 27일 1쇄 발간))는 책이 눈에 띄어

꺼내 다시 읽기 시작했다. 제작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2015년 교육

을 마치고 교보문고에 들러 연말에 읽으려고 구입했던 책이었다. 내가 이 책

구입했던 이유는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라는 제목이 내가 평소 생각하는 '기업은 사람이 전부이다', '인재와 돈은 환경이 좋은 것으로 흐른다'라는 생각과 너무도 일치했기 때문이다. 첫 장을 넘기자 발간사에 빨간 밑줄이 그어져

있다. 1년 2개월 전에 내가 읽으면서 공감이 느껴져 밑줄을 그은 것인데 요약 발췌하여 옮겨본다.

 

창업 초기 마쓰시다는 고객사를 순회하는 자사 직원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만일 고객들이 마쓰시다 전기(파나소닉 이전 회사명)가 무엇을 만드

는 회사냐고 물으면, 제품이 아난 사람을 만드는 곳이라고 답하게나"(p.5)

 

1936년 마쓰시다 전기가 9개 회사로 나뉘는 '분사제'를 대외적으로 공표할

때 분사되는 9개사 중 하나인 마쓰시다 건전지에 배속된 신입사원 30여명

이 사내 강당에 모여 그중 한 명이 연단으로 뛰어 올라가 회사에 대한 불만

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저는 이 회사를 관두려 합니다. 마쓰시다 전기는 아

무리 생각해도 별로인 회사 같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담담히 듣

던 마쓰시다가 묻자 그 신입사원은 '자신은 아마추어 무선 자격증이 있어 입

사 때부터 무선관계 업무를 지망했다, '재학 중 마쓰시다 무선 쪽의 전무가

찾아와 졸업 후 입사하면 반드시 무선 부문에 넣어주겠다고 했지만 (그 말

과 달리) 입사 후 마쓰시다 건전지로 배속되어 불만이다', '이런 방식은 아무

리 생각해도 불합리하다'고 마쓰시다에게 직접 항의했다. 무표정한 얼굴로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던 마쓰시다가 "그래? 혹시 지금 자네는 무슨 일을 하

고 있는가?"라고 묻자 그 신입사원은 '매일 조합장에서 시커먼 먼지를 뒤집

어쓰면서 실습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마쓰시다는 이렇게 말했다.

"자네 생각과 달리 나는 자네가 굉장한 곳에 왔다고 생각하는데....... 마쓰시

다 전기는 충분히 좋은 회사야. 자네, 속았다고 생각하고 한 10년만 참고 그

일을 해볼텐가. 10년 정도 참았는데도 만일 지금과 같은 심정이라면 날 찾아

오게. 찾아와서 내 머리를 한 대 쥐어박으며 '이봐 마쓰시다, 당신이 내 청춘

10년을 망쳐버렸어'라고 말한 뒤 관둬도 좋네. 물론 나는 안맞을 거라는 확

신이 있네만……." 20여 년 뒤 그 신입사원은 어떻게 되었을까. 바로 그가 속

한 건전지 공장의 공장장이 되었다.(p.6~9)

 

이 책을 읽으며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자주 하는 말을 떠올린다. "내

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이 어려운 업무 하려고 회사에 입사했나?", "나는 HR

부서에서 인사업무를 하는데 엉뚱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맡게 되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데 하찮고 귀찮은 업무라는 선입견

을 가지고 있다. 기금업무는 회사의 이익 중 일부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하여 회사 종업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어엿한 HR업무 5대업무 중

하나이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잘 활용하면 종업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높일 수 있는 업무인 것이다. 그리고 회사 일을 하면서 비영리법인 회사 하나를 직접 운영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자금관리, 회계관리, 세무관리, 등기관리, 회의체 관리 등 자신의 업무영역을

부서가 아닌 법인관리로 넓힐 수 있다. 회계업무를 모른다고 위축되지 말고 

위기는 기회로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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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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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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