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지난주 16일과 17일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을 마치고 곧장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밀린 업무처리를
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을 수강한 기금
실무자나 해당 기금법인들이 보내온 2016년 결산 재무제표와 법인세
과세표준신고서식,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서식, 기금법인 운영상
황보고서를 검토하여 잘못된 사항은 없는지 체크하고 서로 수치가 일치
하지 않는 사항은 확인·점검 후 일일이 수정하여 수치를 일치시켜주는 작
업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연구소 교육을 수강한 실무자와
기금법인에 대해 해줄 수 있는 최종 서비스인 셈이다.
인공지능(AI)이나 발간된 도서 교재들이 그저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뚝딱
하고 떨어져 완성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많은
기간 매달려 끊임없이 설계, 실행, 재설계를 통하여 보완하고 다시 현장에
적용해보고 문제점이나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개선해온 인고의 세월
기간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의 산물이다. 인공지능이나 업무 프로세스, 업무
아웃풋들은 결국 사람이 생각하고 설계해준대로 결과물(output)을 도출
해주는 과정이기에 얼마만큼 경험이 많고 숙련된 PM(Project Manager)이
투입되어 설계하느냐에 따라 퀄리티(quality)가 결정된다. 사내근로복지
기금연구소 교재와 업무프로세스는 25년간 오직 사내근로복지기금업무
한우물을 판 내가 만들어낸 아웃풋임을 자부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기업들이 기금을 출연하면서 회사가 실시하던
복리후생제도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통합하여 운영하거나, 기금출연에
따라 노사간 협의하여 새로운 복리후생제도를 만드는만큼 각 회사의 실정
에 따라 수행하는 목적사업에 목적사업 조건들이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영리기업들이 기업회계기준서대로 일관된 계정과목이나 회계처리방식에
따라 일률적으로 회계처리가 진행되고 산출되는 아웃풋인 재무제표는 통
일성과 획일성을 갖춘 반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아직 회계처리에 필수적
인 통일된 회계준칙인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준칙'이 제정되어 있지 않고
수행하는 목적사업이나 회계처리, 사용하는 계정과목이 제각각이라 어려
움이 많다. 현재 하루 하루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중심으로 사내근
로복지기금 환경에 적합하고 쉽고 편리한 회계처리를 위한 환경과 통일된
회계처리 업무프로세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근로복지기본법령과 법인세법, 지방세법 등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관련된
각종 신고 및 보고사항, 신고서식 등이 매년 개정되기 때문에 꾸준히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교재나 업무프로세스를 반영하여 업데이트를
시켜주어야 한다.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는 교육이나 교재는 이미
생명력을 잃은 교육이고 교재들이다. 이러한 치명적인 결점과 문제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당장 눈 앞의 이익 때문에 계속 문제점을 안고 있는
내용으로 사업을 계속하는 회사가 있다면 고객의 신뢰를 스스로 저버리
는 행위로서 장기적으로는 회사 발전에 득이 되지 않을 것이다. 달콤한
말로서 고객을 순간은 속일 수 있어도 길게는 속이지 못한다. 경영에서도
정직함이 최선의 답이다.
비영리법인이 회계처리시 가장 어려움 부분은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예외는 아니어서 기금실무자 대부분이 결산작업시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설정과 사용 부분에서 어려움이 직면한다. 지난 금요일
A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가 2016년말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과정
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으로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을 설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B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이 부족
하여 2016년 12월 2기분 직원 대학생자녀 장학금지원사업을 유보 중이었는데 올해 1월 중순에 직원 1인이 퇴직하는 바람에 회사 내부에서 규정대로
장학금을 지급해야 하느냐, 퇴직하면 근로자 자격을 상실하게 되어 장학금
지급이 불가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C기업에서는 2016년 12월말에
복지카드 청구금액을 미지급비용으로 계상해야 하는지 여부와 12월분
복지카드사용액을 미지급비용으로 계상시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이렇듯 우리나라 각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고민하는 각양각색의 회계처리
고민들을 최적의 해법을 찾아내어 교육이나 상담, 연간자문을 통해 제공하고
교재나 업무시스템은 꾸준한 업데이트가 생명이다. 이틀간 A, B, C사내근로
복지기금 뿐만아니라 지난주 결산실무 교육을 진행하면서 기금실무자들의
고민사항을 해결하면서 교육교재와 컨설팅 퀄리티가 함께 개선과 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김승훈박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승훈박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2936호(20170222) (0) | 2017.02.21 |
---|---|
김승훈박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2935호(20170221) (0) | 2017.02.20 |
김승훈박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2933호(20170217) (0) | 2017.02.18 |
김승훈박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2932호(20170216) (0) | 2017.02.16 |
김승훈박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제2931호(20170215) (0) | 2017.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