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휴일에는 수행중인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과 관련하여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이 아니면 집에서 조용히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미사를 다녀오는 것
으로 하루를 보낸다. 올해부터는 날씨가 풀리면 여행과 등산도 다닐려고 한
다. 현재 진행중인 세군데 기금법인의 2016년 결산 및 회계컨설팅 작업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모두 연구소에 출근하여 밀린 일 처리를 했다. 2016
년 거래전표를 다시 분개하고 결산서 수치가 맞는지, 계정과목 오류는 없는
지,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와 보조부 금액이 맞는지,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은 제대로 설정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이어서 법인세 신고유형별 서식과 법
인지방세 신고서식, 운영상황보고서로 연결하는 작업을 한다.
세군데 기금법인 중 한 기금법인은 아예 전표 자체도 쓰지 않아서 입금액과
지출액으로 현금및현금성자산 시재를 맞추어 나가고 있다. 연구소 결산실무
교육을 받은 기금실무자들이 작성한 결산서는 재무제표 서식이나 보조부가
체계가 갖추어져 있어 교육의 효과를 실감한다. 연구소에 컨설팅을 의뢰한
세군데 기금법인 공히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xx-xxx램을
사용해도 아웃풋에서 군데군데 수치가 잘못되어 아직 정확성이 검증되지 않
은 상태에서 선뜻 도입이 망설여지니 차라리 비용을 들여 연구소에 의뢰하
는 쪽이 더 안심이 된다고 하여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
금은 수행하는 목적사업이나 기금운용, 사용 계정과목이 제각각이라서 일반
영리법인들처럼 통일된 회계처리를 하기가 어렵다. 결국은 사내근로복지기
금 XX-XXX램은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생명이고 case by case를 부단히
해결해가면서 고객의 불만율을 제로로 수렴해가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조만간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홈페이지와 카페, 블로그에 올라온 질문에 대한 답변도 휴
일에 많이 작성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가 다음과 네이버에 각각 하나씩
운영중인데 한산하다. 접속자가 평일에는 평균 40명내외, 휴일에는 겨우 10
명이내이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업무 카페의 한계이다. 다음카페 사내근로복지기금동아리가 2001년에 생겼고, 네이퍼카페 사내근로복지기
금연구소는 2005년에 생겼다. 2000년대 초에는 인터넷 카페의 전성기였다.
주역은 다음커뮤니티였다. 필요에 의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형식이고 학습
모임, 동창회, 반창회, 향우회, 군대모임 등 친목과 사교모임이 다음카페를 통
해 이루어졌고 카페는 이후 10년정도 발전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도 처
음 만들어진 2001년에는 유일하게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정보를 얻을 수 있
는 곳이라 기금실무자와 회사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가입과 활동으로 카페가 늘 북적거렸다. 그때부터 내가 기금실무자들 질문에 답변을 해주었고 나중에
는 운영자를 선임하여 도움을 받았다.
이후 상대사인 네이버에서도 인터넷카페를 만드었으나 이미 인터넷카페로
자리를 굳힌 다음커뮤니티 벽을 넘기는 어려웠다. 이후 네이버에서 지식인
으로 검색의 왕좌에 오르며 인터넷포털 시장을 통일했고 밴드를 만들었다.
밴드는 자발적인 가입이 아닌 초청 형식이었다. 뜻이 맞는, 자격요건이 되는
사람을 초청하여 커뮤니티 모임으로 발전했다. 나중에는 밴드 친구가 가입
한 밴드까지 소개되고 관심있는 밴드는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었다. 여기에
블로그들이 활성화되고 돈이 드는 문자 대신에 카카오톡이 생기고 카톡방이
생겼다. 인터넷 기술발전과 편의성, 개성이 반영된 결과이다.
여기에 페이스북과 유튜브까지 생겨나고 검색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이제는
카페가 아니라도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참고할만한 정보들은 어느정도 얻을
수 있어서 요즘에는 인터넷카페 인기가 시들해졌다. 지금은 어느 정도 완화
되었지만 무엇보다 가입시 요구하는 개인정보 때문에 카페 가입을 기피하게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결산철에는 하루에 수백명씩 사내근로복지기금카페
에 접속을 했는데 요즘은 뜸하여 하루 접속자가 내가 운영하는 네개의 블로
그 각각 접속자보다도 적게는 서너배 많게는 10배 정도 더 작다. 여기에
2015년 사내근로복지지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가 오픈된 이후
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기금정보가 통합되어 있고 익명성으로
질문을 할 수 있고 답변이 빠른 연구소 홈피로 많이 접속하는 것 같다. 앞으
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어
떤 영향을 미칠지 연구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관찰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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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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