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모교 산업공학과 교집부장 후배로부터 이번에 학교에서 추진하는 2학기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영사업단' 에서 주최하는 외부전문가 초청 세미나 대신에 학과 선배님들을 초청하여 후배들과 뜻있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메일을 받고 학교를 졸업한지 햇수로 30년이 지나 변화된 교정이 그리워 참석하겠다고 메일을 보냈더니 일정을 정해왔습니다.

 

이번 선후배 대화에서는 제가 하고 있는 일과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소개해야 하는데 대학생들에게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라는 단어가 매우 생소하기에 매우 난처합니다. 이는 친구나 다른 지인들을 만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하면 99.9%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뭐예요?"라고 묻습니다. 그러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설명을 하곤 하는데 대부분 낯설어 합니다.

 

하지만 대학생들이 취업을 할 때나 회사를 선택할 때 사내근로복지기금이란 단어는 매우 중요하며 사내근로복지기금 유무에 따라 입사 후에 희비가 엇갈립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마치 기업이나 선배가 후배들이나 신입사원들에게 준비해 놓은 유산과도 같으며 입사와 동시에 그 회사의 복리후생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회사를 알려면 기업문화를 먼저 파악해야  하고, 기업문화는 그 기업의 복리후생제도를 보면 짐작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 면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치된 회사는 직원들을 잘 챙겨주는  좋은 회사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올 어바웃 커피'(ALL ABOUT COFFEE, 윌리엄 H.우커스)라는 책을 읽어보면 영국이나 프랑스가 왜 문화강국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영국이나 프랑스에는 유명인사들이 거쳐간 흔적이나 유품, 들렸던 카페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당시 문화의 중심에는 카페가 있었고 그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자유로운 토론을 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대혁명도 카페에서 시민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일어났고 왕정복고도 막아냈다고 합니다. 다음은 올 어바웃 커피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 중 일부입니다.

 

프로코프 카페는 자리잡은 위치 때문에 18세기 프랑스 유명 배우, 작가, 극작가, 음악가 들의 모임 장소로 애용됐다. 당시의 진정한 문학 살롱이었다. 볼테르는 이곳에 거의 상주하다시피 했는데, 200년 후 이 역사적 카페가(카페로서) 문을 닫게 됐을 때 볼테르의 손때가 묻은 대리석 테이블과 의자는 이곳을 대표하는 역사적 유물로 보관됐다. 볼테르가 가장 즐겨마신 음료는 커피와 초콜릿을 혼합한 음료였다고 한다. 볼테르 외에도 작가이자 사상가였던 루소, 극작가이자 금융가 보마르세, 백과사전 편찬자 디드로, 브아즈농 수도원장 생프와, '칼레포위'의 저자드 벨루아, '아르타세르크'의 저자 르미에르, 극작가 크레비용, 풍자 시인이자 극작가 피롱, 희비극의 창시자로 알려진 극작가 라 쇼세, 계몽사상의 선구자로 알려진 문인이자 사상가 퐁트넬,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콩드르세와 그 밖의 많은 프랑스 예술계 인사들이 이 수수한 카페의 단골손님이었다.(중략)

 

프로코프 카페가 더 큰 명성을 누리게 된 시기는 프랑스 혁명기를 거치면서였다. 1789년 격동의 시기에 마라, 로베스피에르, 딩통, 에베르 등이 이 곳에서 키피와 술을 마시며 급박한 시국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당시에는 장교를 꿈꾸는 포병에 불과했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역시 이곳을 즐겨 찾았다. 나폴레옹은 카페에 오면 대개 체스게임에 열중했다. 체스는 초창기 카페에서 유행하던 게임이다. 그런데 외상값을 갚지 못했던 나폴레옹은 프랑수아 프로코프에게 모자를 저당 잡힌 후 쫓겨난 적이 있다고 한다.(지금도 프로코프 카페에 나폴레옹의 모자가 전시돼 있다)

 

커피가 전세계 문화산업의 중심이 되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된 것처럼,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우리나라 기업복지의 중심이 되고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사랑받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에 대한 상담을 받다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설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며칠전 모 회사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 상담을 받고나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한 개념이 없다보니 분할을 받아야 하는 회사 쪽에서 귀찮으니 기금분할을 받지 않겠다는 웃지 못할 하소연까지 들었습니다.

 

기업실무자 : "KBS사내근로복지기금 김승훈부장님이시죠? OO주식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담당자에게 부장님 전화번호를 소개받고 전화드립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분할에 대해 문의를 좀 드릴려고 합니다. 시간 괜찮으십니까?"

 

나 : "네, 말씀하세요!"

 

기업실무자 : "이번에 OO주식회사 XX사업부가 자회사로 분할 독립하면서 OO주식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분할해 주겠다고 하는데 꼭 받아야 하나요?"

 

나 : "원치 않으면 안받으셔도 됩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기금을 분할해 주겠다고 하는데 왜 안받으시려 하십니까?"

 

기업실무자 : "관련 법을 보니 1년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이하의 벌금 등 벌칙이 많던데, 부담스러워서요. 상사분도 그렇게 업무가 복잡하고 벌금이 많으면 차라리 받지 말라고 해서요"

 

나 : "그거야 잘 운영하면 되는 거죠"

 

기업실무자 : "혹시, 신설회사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지 않고 그냥 신설회사로 기금을 분할해 주면 안되나요?"

 

나 : "그럴수는 없습니다. 근로복지기본법 제62조, 제75조, 제76조, 제77조를 보면 기금을 근로자나 타 회사에 배분할 수가 없습니다. 기금법인을 설립하고 등기가 되어야 합니다"

 

기업실무자 : "반드시 별도 비영리법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분할되는 돈도 별로 안되는데 귀찮기만 할 것 같아서요"

 

나 : "분할되는 기금액이 대체 얼마나 되는데요?"

 

기업실무자 : "자회사로 분사되는 인원은 200명정도이고, 본사 기금법인에서 분할되는 기금액은 약 3억원이라고 합니다"

 

나 : "그럼 결코 적은 돈이 아닌데요. 1인당 150만원인데, 왜 그 돈을 포기하려 합니까?"

 

기업실무자 : "법을 보니 기금원금으로 경조비 등 지원사업을 못하게 되어 있던데 은행에 넣어봤자 이자도 변변찮을 것 같고요~ 일만 번거롭게 늘어날 것 같아서..."

 

나 : "그 돈으로 직원들에게 대부를 해주면 되잖습니까? 50명에게 500만원씩 생활안정자금으로 대출해줄 수 있고, 연 4%로 대출해주면 연간 발생되는 대부이자가 800만원입니다. 그럼 그 돈으로 직원 한사람당 1년에 4만원짜리 생일케익이나 도서상품권을 지급해 주면 직원들이 좋아할텐데요"

 

기업실무자 : "직원들에게 대출은 할 수 있습니까?"

 

나 : "네, 목적사업으로 종업원대부는 가능합니다. 그럼 직원들은 저리로 대부받을 수 있고, 그 대부이자로 활용할 수도 있고, 또 회사가 이익이 발생하면 새로이 기금출연을 하면 당해연도 출연금의 50%를 목적사업에 사용할 수 있고 남은 50%는 기본재산으로 계속 적립해 나가면 대부액도 늘고 혜택도 늘려갈 수 있습니다. 더구나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주는 기념품은 세금도 내지 않는데요. 신설 회사이면 복리후생제도가 풍족하지 않을텐데, 각종 복리후생제도 혜택을 누리다가 갑자기 없어진다면 종업원들의 박탈감도 크고 사기도 저하될텐데 그냥 주겠다는 기금을 왜 안받으려고 합니까?"

 

기업실무자 : "그럼 일단 기금분할을 받아 운영하다가 혹시 직원들에게 그냥 나누어 줄 수는 없나요?"

 

나 : "회사 사업이 폐지되면, 회사가 종업원들에게 미지급한 금품이 있을 경우는 사업주가 지급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 증명될 경우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에서 우선적으로 미지급 금품을 지급하고 잔여금액은 50% 범위내에서 복지기금협의회 의결에 따라 종업원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할 수 있고, 그러고서도  남은 금액은 정관에서 정한 유사한 목적을 지닌 비영리법인이나 근로복지진흥기금에 귀속하게 됩니다"

 

기업실무자 : "말씀을 듣고보니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직원들에게 매우 유익한 제도이군요. 이번에 반드시 기금분할을 받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조건없이 분할해 주겠다는데 귀찮아서 안 받겠다니.... 복에 겨운 사람들이다 싶은 생각이 들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복리후생 담당자나 관리자가 그런 귀찮니즘에 빠져 있으면 정작 피해를 보는 것은 종업원들입니다.

 

몇년전 모 빙과회사 광고 패러디가 생각합니다.

'줘도 못 먹나?'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질문)

 

사내복지기금을 지급하는 부분에 있어서 가능한지 여부 입니다. 저희 회사는 09년도 정부의 대졸초임임금삭감권고안에 의해 입사때부터 급여가 조정되어 입사한 직원이 3부류(abc)가 있습니다. a와 c의 입사가 2년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지침을 보면 2011년 7월 1일자로 급여를 복원 및 소급을 할 수 있도록 정해놓고 있어서 입사일이 다른 abc직원 모두가 같은 소급액을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부분을 보전해주고자(ab직원에게) 사내복지기금을 사용하려합니다. 상품권 a그룹 2십만원, b그룹 십만원을 지급하려 합니다. c그룹은 입사일이 늦어 전액 소급을 받을 수 있기에 제외합니다.
이렇게 최하위직급에 속하는 그룹 중 ab에게만 생활지원차원에서 상품권을 지급할 수 있을지 알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본인의 의사와 다르게 손해를 본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를 하고 싶어 방법을 알려 문의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답변)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은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되, 저소득근로자를 우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근로복지기본법시행령 제46조제1항) 임금문제는 임금으로 풀어야지 복리후생이나 특히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해결하려는 발상은 당장은 편해도 두고두고 화근이 됩니다. 그리고 근원적인 문제해결이 되지 않기에 또 불만이 계속 제기됩니다. 복리후생제도가 누더기처럼 복잡해지게 됩니다. 바람직하지 않고 법령상 적합하지도 않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며칠 전 어느 회사의 기업복지업무 담당자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중소기업인데 회사 사옥 1층이 비어 종업원을 위해 휴게실 겸 카페를 운영하려는데 가능하느냐는 조심스런 질문이었다. 어떻게 운영하려 하느냐는 질문에 아르바이트 한명을 써서 종업원들에게는 실비수준의 돈만 받고 음료수와 커피를 제공해주겠다는 것이다.

 

돈을 받는다! 그건 수익사업인데? 휴게실 운영주체가 누구냐고 물으니 선뜻 답변을 못한다. 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 노동조합? 사우회? 사원들의 반응이 좋으리라는 아이디어 하나로 무작정 희망적으로 검토하다보니 아직 운영주체를 명확히 정하지 못한 모양이다. 솔직히 복리후생증진 차원에서 휴게실을 운영하면 마진을 최대한 줄여 커피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 우리 회사 휴게실은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에 1300원이라면 다들 놀란다. 왜 이리 싸냐고?

 

러나 운영주체가 누구냐에 따중간에 검토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회사나 사우회 또는 노사 합의로 운영되는 매점이라면 공간 사용에 대한 부담이 덜하지만 운영주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노동조합처럼 별도의 (비영리)법인이라면 수익사업 논란이 일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이라면 정관 목적사업에 '구매휴게실운영'을 신설하고 고용노동부장관 인가를 받고 운영하고 구분경리도 명확히 해야 한다.

 

또한 장소에 대한 임차문제도 뒤따르게 된다. 모 회사에서는 이를 소홀히 하였다가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운영주체가 회사와 다른 비영리법인이고 종업원 복리후생시설이라면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공간에 대해 당연히 회사와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해 놓아야 간주임대료 등 부당내부거래 문제를 피할 수 있다.

 

어느 중소기업은 회사 여유공간에 북카페를 운영하는데 종업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한다. 종업원들로부터 읽고 싶은 책을 신청받아 회사 비용으로 구매해 비치해 놓으니 쉬는 시간에 와서 읽기도 하고 대여를 해주기도 하니 열독율이 높아지고 회사 분위기도 좋아지고 자연히 사내에 학구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더라고 한다.

 

며칠 전에 만난 어느 중소기업은 회사 비용으로 캠핑용품을 구입하여 회사에 비치해놓고 종업원들의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대여를 해주고 있는데 종업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한다. 적은 비용으로 기업복지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하는 경영진의 아이디어가 매우 효과적이고 유익한 것 같았다. 

 

중소기업은 기업의 규모와 재원의 한계 때문에 대기업처럼 많은 복리후생제도를 갖추고 지원해 줄 수가 없다. 결국 한정된 재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려면 종업원들의 공통된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가장 효과가 큰 복지제도부터 무리하지 말고 하나 하나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소수에게 혜택이 집중되는 사업보다는 전체에게 골고루 혜택이 가는 사업을 해야 피부로 실감할 수 있으니 만족도 또한 높아지게 된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전국적으로 한파가 기승입니다. 서울은 내일 아침 영하 16도이고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이른다니 빙판길 사고와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독감은 한번 걸리면 맥을 못출 정도로 지독하다니 우리 모두가 건강관리를 잘 하여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어제는 철원 GP에서 근복무중인 큰 아들이 휴가를 나왔는데(제대 3개월 남았습니다), 15센티미터 눈이 쌓인 길을 4시간정도 걸어서야 겨우 버스정류장까지 와서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전방 고지는 겨울이면 영하 30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아무리 춥다고 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집에서 가족과 함께 편하게 지내는 생활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나 기업복지제도도 평소에는 그 고마움을 못느끼지만 막상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없는 기업으로 전직을 하거나 시행중이던 복지항목이 폐지되거나 지원금액이 삭감이 되면 뒤늦게야 그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본사에 근무하다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없는 계열사나 복지제도가 열악한 신설회사로 재입사를 하게 되면 마치 임금이 삭감된 듯한 박탈감에 빠지게 됩니다.

복리후생이 임금의 보완성을 지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M&A나 기업합병, 기업분할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한 회사를 인수했는데 뜻밖에도 기금의 기본재산이 수십억이나 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되어 있는데, 그 혜택이 인수한 회사 종업원들만 보게 됩니다. 현행 법령상으로는 최장 3년까지는 기존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부터 차별적인 혜택을 받을 수가 있어 기금이 설치된 회사를 인수한 회사로서는 종업원들간 복지격차를 줄여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됩니다.

모 회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되어 있지 않은데, 인수합병한 회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설립되어 있어 추가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출연하여 두 회사 종업원들 모두에게 복지제도 후퇴없이 사내근로복지기금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반면, 어느 회사는 추가 출연을 거부하고 인수한 회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때문에 두 회사 화합에 걸림돌이 되니 기금제도 수혜를 중단하고 아예 사내근로복기기금을 해산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연구하기도 있었습니다.

문제를 푸는 방식에서 두 회사간 너무나 큰 차이를 느낄 수 있고, 향후 복리후생정책, 인적자원관리의 속내를 읽을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축소지향적인 복리후생정책은 종업원 사기저하로 연결될 수 있으며 회사에 대한 충성심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회사로부터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이직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진다는 최근 직장인의 심리상태를 연구한 자료들을 음미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있었던 디카 사진을 정리하여 운영중인 카페와 블로그에 올리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못느꼈는데 막상 정리하려고 보니 사진만 약 800장 이상이 되는 많은 양이었습니다. 특히 사내근로복지기금 엘도라도 리조트 야외정모 사진을 올리는 일이 급선무였습니다.

1차적으로 잘못 찍은 사진이나 실수한 사진을 걸려내고, 그 다음은 떨림으로 인해 흔들린 사진을 골라내고, 눈을 감았거나 부자유스런 사진과 중복으로 찍힌 사진을 골라냅니다. 마지막으로 카페나 블로그에 올릴 사진인지 아닌지를 판단합니다. 일단 일요일 저녁에는 사진을 선별하여 블로그에는 모두 올려놓고, 카페 세군데에는 밤 1시까지 올리다가 중간에 잠을 청했습니다. 중간중간 작업중인 노트북 무선인터넷이 자주 끊기는 바람에 중복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라 생각보다 작업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런 작업을 하면서 몇가지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포털간에도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용량 한계가 차별화되어 있었습니다. 티스토리는 무제한, 다음카페는 50개, 네이버카페는 20개... 결국은 포털별로 사진을 쪼개어 올려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랐습니다. 둘째는 디카 사진이 선명도가 떨어져 마음에 들지 않아 최근에 구입했던 디카를 많이 구박했는데 막상 찍은 사진을 카페에 올려놓고 보니 해상도가 매우 뛰어나고 선명하게 나온 사진을 보고 불평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장비 탓이 아닌 내 실력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셋째는 그래도 야외정모 기간 부지런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살펴보고 찍은 사진들이 큰 자산이었습니다. 어차피 시간은 흐르는 것, 열심히 살다보면 뒤에는 반드시 그 결과와 성과가 남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에도 인터넷에서 기업복지제도 자료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외국의 기업복지제도 자료 몇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카페나 집필 중인 책자에 소개하려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유사한 국가의 기업복지제도나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해서는 평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검색하여 수집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것만 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기업복지제도나 HR에 대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신문기사 속에서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복리후생제도에 대한 요긴한 자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김승훈박사는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으로 사직하고 현재는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호선 신논현역 3번출구에서 3분거리)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연구와 도서집필,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 수준별 교육(기본실무, 운영실무, 회계실무, 결산실무, 설립실무, 진단실무 등)을 김승훈박사 직강으로 매월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02-2644-3244, www.sgbok.co.kr) 

교육명 : 복리후생제도 설계 및 운영방안

2011. 10. 11() 09:5017:10

일 시

교 육 내 용

강 사

09:20~09:50

접 수

09:50~11:50

(120)

기업복리후생제도의 최근 실시현황 및 개선방안

김 승 훈

 

한국방송공사 사내근로복지기금 부장

-․최근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복리후생제도 변화추이(근로복지기본법 개정)

국내외 기업 복리후생제도 운영실태, 문제점 및 개선방안

협력적 노사관계와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방안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 및 복리후생제도와 연계

성공적인 기업복리후생제도 운영을 위한 제언

11:50~12:50

중 식

12:50~13:40

(50)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현황 및 운영실무

김 승 훈

 

한국방송공사 사내근로복지기금 부장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의 기능 변화

사내근로복지기금법령 개정 현황(근로복지기본법/시행령/시행규칙)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회계 실무 및 운영 사례

13:50~14:50

(60)

유한킴벌리의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조 성 진

유한킴벌리 인사팀 수석부장

선택적 복리후생제도의 도입배경 및 과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의 대상항목 및 항목 설계(EAP포함)

선택적 복리후생제도의 운영 규정 및 향후 개선과제

15:00~16:00

(60)

오리온의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허 광 회

오리온 인사담당 이사

복리후생제도의 도입배경 및 추진과정

복리후생제도의 운영현황 및 문제점

복리후생제도와 사내근로복지기금(근로자지원프로그램 포함)의 연계방안

복리후생제도의 향후 과제 및 개선방안

16:10~17:10

(60)

기업복리 및 선택적 복리후생제도의 운영.설계방안

김 정 호

이제너두 대표

기업복지 및 선택적 복지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요건

기존 복지제도와 연계 및 재원확보방안

항목설계 및 포인트 배분

세부운영기준 및 커뮤니케이션 방안

과세처리 및 사내근로복지기금과 연계방안

자체 운영 VS 위탁운영

복지카드 및 기타 유의 사항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7월 20일, 한국인사관리협회에서 복리후생제도 사례발표회 교육이 있었습니다. 

'국내기업 복리후생제도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강의하였습니다.

1. 최근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복리후생제도 변화 추이

2. 국내기업 복리후생제도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3. 복리후생제도 개선 및 선택적복지제도 도입방안

4. 협력적 노사관계와 복리후생제도

5.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운영 및 복리후생제도와 연계

6. 성공적인 복리후생제도 운영을 위한 제언

 

총 21명이 참석하여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승훈박사는 2013년 11월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반퇴직으로 사직하고 현재는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개소(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호선 신논현역 3번출구에서 3분거리)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연구와 도서집필,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 수준별 교육(기본실무, 운영실무, 회계실무, 결산실무, 설립실무, 진단실무 등)을 김승훈박사 직강으로 매월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02-2644-3244, www.sgbok.co.kr)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이틀째 서울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라는 것이 안오면 기다려지고, 그렇다고 너무 오래 많이 오면 금새 지겹고... 그래도 오래 비가 내리지 않아 갈증이 난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니 좋습니다.

대학원 학기말시험, 이사회 안건 준비, 결산작업, 학자금제도 개선방안, 증식사업, 여름성수기 휴양시설 운영건 등 저를 힘들게 했던 일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 하나 풀려가고 잠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회사 일에 치여 그동안 밀렸던 일도 업무가 끝난 후 틈틈히 집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질문을 보내온 메일에 답글도 작성하여 보내고, 카페에 올려진 질문에 답글을 달고 있습니다.

여름성수기 휴양시설 업무도 대부분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2010년 여름성수기 기간동안에는 **빌라(충남 안면도) 14실, ***집마을(충남 태안군) 4실, *비치(충남 태안군) 3실, **솔(강원도 평창) 6실, ****(강원도 고성) 6실 등 총 33실을 운영하였습니다. 작년에 운영해 본 결과 몇군데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나 일부는 좁고 서비스면에서도 기대 이하여서 실망스러웠습니다.
 
2011년에는 기존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이용하던 휴양시설을 모두 정리하고 충남 서천군 비인면에 있는 ****빌을 새로이 개발하여 15실 임차하여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회사가 보유중인 콘도미니엄과 연계하여 배정받은 물량을 모두 회사 게시판에 올리고 직원들로부터 휴양시설 이용신청을 받아 배정작업을 하게 됩니다.

인간이 층층만층 구만층이라더니 사내근로복지기금과 복리후생업무를 하다보면 진짜 다양한 군상들을 만납니다. 각종 계약이나 협상, 복리후생제도를 설계할 때면 당장 간이라도 빼 줄 것처럼 친절하던 사람도 본인 이익과 상충되면 금새 얼굴을 바꾸고 돌아서서 공격합니다. 길게 보면 서로가 윈원하는 길인데도 너무 눈앞에 이익에만 급급해서 참고 기다리지 못합니다.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지를 못함에도 함부로 말을 쏟아내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초중고등학생을 둔 직장인들은 대부분 자녀들 학원방학에 맞추어 여름휴가 일정을 잡기 때문에 대부분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주에 휴가가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사무실에서도 지금 이시기에는 전화 공포증이 걸려있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전화를 하는 직원들은 십중팔구는 콘도를 부탁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회사 휴양시설과 콘도운영을 담당하니 나름대로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노사가 공동으로 운영을 하다보니 나름대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운영하게 됩니다. 77월 29일 취업ㆍ인사포털 인쿠르트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이지서베이가 공동으로 직장인 699명과 자영업자 424명을 대상으로 노조의 필요성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노조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직장인의 경우 무려 82.3%에 달했다고 합니다. 

저희는 직원들의 콘도 이용실적에 따른 점수를 환산하여 점수순으로 배정을 하다보니 뒷 말이나 불평불만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자체 개발한 콘도프로그램으로 신청과 배정, 이용실적을 관리하다보니 직원들이 콘도를 사용한 실적, 신청 및 취소한 모든 내역이 기록으로 남아 있어 본인이 내부게시판을 통해 자신의 사용실적과 점수, 신청과 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름성수기나 겨울성수기에도 콘도배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가 궁금해 사내근로복지기금 사무실에 오면 프로그램을 보여주며 설명을 해주면 수긍을 하고 돌아갑니다.

1년에 콘도수요가 폭주하는 시기가 몇번 있습니다. 5월 5일과 5월 8일 어버이날, 여름 최성수기(학원방학시즌), 크리스마스, 연말연시(12월 31알과 1월 1일), 봄방학 때는 보유하고 콘도는 제한적인데 전 직원들의 수요가 일시에 몰리다보니 내부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7월 26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발표자료를 보면 직장인 중 39.4%가 회사내 복리후생제도를 잘 활용하지 않고 있으며 활용하지 않은 이유로 '괜찮은 제도가 별로 없어서'(29.4%), '눈치가 보여서'(23.7%) 등을 들고 있으며 선호하는 복리후생제도로(복수응답) '자기계발지원(38.3%), '보너스'(37.6%), '휴가제도(36.1) 등을 들고 있어 앞으로 콘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제는 콘도업무도 합리적인 기준을 세워 배정을 할 수 있도록 자체 기업실정에 맞는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구매하여 활용하는 것을 검토해야 할 때입니다. 시대가 갈수록 투명해지니 기업복지제도 또한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를 수용해 적극적으로 변화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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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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