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2년 1월도 오늘과 내일 이틀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1월에 설날 명절이 끼인 탓인지 1월이 유난히 빨리 지나갔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휴일임에도 2011년도 결산서 작성에 매달렸습니다. 덕분에 일요일 밤 8시 30분이 되어 결산서(안)이 작성되어 사무실에 1부를 출력해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을 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이틀간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과정' 교육이 진행됩니다. 이번 결산서에서 재무제표와 부속명세서를 작성하면서 교육진행을 염두에 두면서 양식과 서식들을 챙겨보았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결산서와 부속명세서를 수강생들과 직접 작성해보고 사례를 제시해 볼 생각입니다. 뭐니 뭐니해도 가장 확실한 교육은 본인이 직접 해보는 것입니다. 지금인 고인이 되신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님이 하셨다는 말씀 "임자 해봤어!" 한마디가 백마디 말 보다는 한번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자기합리화에 능합니다. 아침에 지각한 직원에게 "왜 지각했어요?" 하며 지각사유를 물의면 간단히 "잘못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일찍 출근하겠습니다"하면 끝날 것을 "아침에 일어나려고 보니 자명종 시계가 건전지가 다해 고장이 났고,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연착되어 20분이나 늦게 도착하고, 사람이 많아 버스를 두개나 보내고...."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돌이킬 수 없다면 다음부터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장애를 극복한 표본인 헬렌켈러 여사가 했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가장 불쌍한 사람은 맹인도 농아도 아니다. 멀쩡한 눈과 귀, 육체를 가지고도 비전을 본다고 하면서도 정작 비전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요즘 취업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에 입사를 한 사람들은 대부분 작게는 몇대 일 내지는 수백대 일의 경쟁을 뚫고 어렵게 회사에 입사를 한 사람들입니다.
누구나 채용과정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기본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다고 인사담당자들이 선발한 인재들입니다. 어느 일이든 사람이 수행하기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담당자로 임명을 받았는데 회계업무를 알지 못한다고 부담을 느끼거나 겁을 먹고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라도 공부하고 배워서 하면 됩니다. 비영리회계이기 때문에 영리회계보다는 훨씬 더 쉽고 간단합니다. 어려움과 장애 앞에서 지레 포기하기 보다는 업무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할용하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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