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공식적으로 시작한지 11년째입니다. 2004
년 6월, 한국인사관리협회를 시작으로 Cxxxx데미, 한국생산성본부, 한
국능률협회, KBS인재개발원, 이지웰페어, e-제너두, 대한송유관공사(SK마
케팅&컴퍼니, 현재는 SK플래닛), 한국경영자총협회, 우리투자증권, 한국
고용노동연수원, 근로복지공단(선진기업복지지원단), 삼성증권 등 다양합
니다. 한국생산성본부, 한국고용노동연수원(근로감독관 직무교육), 근로복
지공단(선진기업복지지원단) 등에서는 아직도 매년 강의를 출장강의를 계
속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주력으로 출강했던 Cxxxxx데미는 2013년 2월을 마지막으
로 인연을 모두 정리하고 2013년 12월 6일부터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
소와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원을 설립하여 직강체제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외부 출장강의와 교육원을 설립하여 제가 직강
하는 차이는 큽니다. 우선 외부 출장강의는 수강인원이 일정 규모가 되지
않으면 폐강이 되지만 교육원의 특성상, 그리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의
특성상 실무를 경험한 강사진이 전무하다시피 하니 정해진 날에는 반드시
인원에 상관없이 직강으로 진행을 합니다. 실무자 단 한명이 와도 강의를
진행해야만 그 실무자는 자사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에 오늘 실무자들은 교육을 받으로 오는 목
적도 있지만, 몇개월, 연간, 많게는 수년간 모아둔 궁금증들을 보따리째
들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가 꼬이면 게속 꼬이는 법, 한 업무에서
오류가 나면 계속 그렇게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매월 6일, 3차
례의 교육은 어떤 일이 있어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 연구소에서 외부인
도움없이 제가 이틀간 진행하기 때문에 강사료나 사무실 임대료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그야말로 독과외가 되고 1인 맞춤
형 강의가 됩니다.
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10만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수출,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도서발간, 사내근로복지기금 xxxxx-----xxxxxx,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기준 제정,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설립이 그것
입니다. 그 중 일부는 이미 이루었지만 아직도 진행중인 계획들이 대부분
입니다. 수강신청 인원이 한명일 경우 과연 한명을 놓고 강의를 진행해야
될지, 그 시간이면 다른 컨설팅을 수행하거나 책을 쓴다면 더 높은 금전적
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고, 더 효율적인 업무들을 할 수 있을텐데 하는
갈등을 여러번 하기도 하지만, 업무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그리고 저의
강의를 듣고자 교육을 신청한 기금실무자에게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신뢰
때문에 차질없이 강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초심이 통했는지 7월 세차례 강의를 수강한 실무자 모두가 강의에 대
만족감을 나타내고 이후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다른 강의들도 이어서 교육
받고 업무를 완벽히 소화해보겠다는 관심과 결심들을 보였습니다. 교육 후
에는 자발적으로 수강자들간 네트워크도 형성이 되고 자연스럽게 사내근
로복지기금 업무에 대한 정보교류도 이어질 것입니다. 예전에 한 강의실에
교육인원 40~50 명씩이 함께 하던 강의가 일방적인 전달식 강의였다면
직강체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원에서 진행되는 강의는 사내근로복지
기금의 허브답게 지식전달은 물론, 질문 & 답변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제
22년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전경험과 지식 및 정보, 경험과 노하우가 서
로 교감되고 전수되는 편안하고 알찬 강의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전
콩나물 교실같은 강의실 환경에서 일방적으로 혼자 진행했던 강의가 부끄
러워집니다. 제가 꿈꾸어 왔던 강의, 하고자 했던 교육내용과 패턴이바로
이런 기금실무자 맞춤형 실용주의적 강의였습니다.
경영학박사 김승훈(기업복지&사내근로복지기금)
사내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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