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넷뉴스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2년 금호산업 구조 조정
과정에서 매각한 금호고속을 다시 찾고자는 의지를 강하게 보인다는
기사가 실렸다. 금호아시아나로서는 2년 전에 금호산업을 매각할 때
매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원치 않았던 금호고속 지분 100%를 끼워
서 매각을 하였지만 금호그룹의 모태인 금호고속을 다시 되찾아와야
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한다.
각 그룹들마다 자존심이 걸려있는 사업이나 기업이 있다. 삼성은 삼성
물산이 모기업이며 제일모직과 제일제당(현재 CJ제일제당)이 삼두마차
를 형성하며 그룹을 키워왔다(나중에 제일제당은 장손인 이재현회장에
게 넘겨주었다),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LG그룹(분리전)은 LG전자, 한화
그룹은 한국화약, SK그룹은 선경직물에서 상호를 변경한 SK(주)가 그
러하듯 금호아시아나는 금호고속이 모태기업이다. 따라서 그룹이 잠시
어려워 매각을 하였지만 모태기업은 다시 찾는 것은 그룹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것과 일맥상통하기에 수긍이 갑니다. 모태기업은 하나의 기업
의 최초라는 말과도 통합니다.
저도 사내근로복지기금분야 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자리를 내주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사내근로복지기금 소속 1호 근로자라는 자부
심과 지난 22년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만을 계속 해왔고 우리나라에
서 최초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 시작,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 최초
석사학위 논문, 최초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처리방안 제시, 최초 사내
근로복지기금 실무도서 발간, 최초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그램 공
동개발, 최초로 사내근로복지기금칼럼 쓰기, 최초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구소 설립, 최초로 사내근로복지기금평생교육원을 설립하여 교육비
의 거품을 빼고 저자인 제가 실무자들과 직접 강의하는 직강체제 구축
등 사내근로복지기금 분야에서는 최초라는 신화를 계속 만들어가고 있
습니다.
자존심은 자신이 아닌 주변에서 인정해 주어야 하는데 자존심을 인정받
고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기계발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최고가
되겠다는 계획과 의지, 여기에 실천이 함께 해야 비로소 빛이 납니다. 앞
으로 기업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많이 도입할 수 있도록, 사내근
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 일하기 편하도록 불합리한 점은 개선을 건의하고
불편한 사항은 계속 보완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시리즈 2차 도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운영실무> 원고가 주
초에 출판사에 넘어갑니다. 8월말에는 또 하나의 실무도서가 세상에 나
오게 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주)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공동대표
(전화02-2644-3244/팩스,2652-3244):(http://cafe.naver.com/sanegikum)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46번지 쌍용플래티넘노블1층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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