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매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도 유독 자신이 관심있는 기사가 눈에 들
어온다. 혹자는 이것은 "사람은 자신이 보고싶은 것만 본다"라고 표현하는데
미래예측을 공부하다보니 그 원리를 알게 되었다. 사람은 자신이 관심있고
흥미를 느끼는 사항은 뇌에 각인이 되고 신문을 펼쳐보거나 TV나 라디오를
시청하거나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도 유독 자신이 관심있는 정보는 흡수가
빨리 된다고 한다. 그래서그런지 신문을 보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와 관
련된 기사는 유독 나에게 잘 띄고 스크랩을 한다.
나는 매일 신문 4개를 구독하는데(중앙일간지 2개, 경제지 2개) 주로 금융상
품이나 금리동향, 기업복지제도, 기업들의 HR기사, 경제동향, 기술개발관련
국내외 동향, 조세, 경영기법, 자기계발에 관한 기사들를 주로 스크랩한다. 꾸준히 이런 기사들을 모니터링하다보면 미래는 어떤 일이 일어나겠구나, 미래
는 법과 제도가 어떻게 바뀌겠구나하는 것을 어렴풋하게나마 예측할 수 있고 대응이 가능하다. 기업복지나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경우 경제동향과 기술
발전 동향을 모니터링하면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아 안타깝다.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는 좁혀지지는 않은 반면 중국은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쫒아오고 있어 기술격차는 매년 좁혀지거나 따라잡히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
들의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우리나라 최대의 수출국
인 중국의 경제성장이 정체기에 들어섰고 미국의 금리인상, 선진국들의 각종 규제에 환율전쟁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내부적으로는 저출산에 인구절벽, 인력구조조정과 경기부진으로 인한 소비 축소 등으로 기업들의 경영 또한 어
려워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고용창출은 어려워
지고 인력구조조정과 법정복지비의 증가는 계속될 것이다. 기업이 어려워지
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출연 또한 힘들어지고 미국의 금리인상이 지연되면
저금리기조가 계속 지속되어 수익구조 또한 빨간불이다. 아무리 경기가 어렵
다고 해도 사전에 잘 준비했거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은 이익이 많이 나서 절세 차원에서 연내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서두르는 것을 보면 '위기는 또 다른 기회이기도 하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어느덧 2015년 10월의 마지막주이다. 요즘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주가 지나면 이제 2015년도 딱 두달 남았다. 학위논문도 12월초까지는 마무리를 지으려 한다. 연초에 세웠던 2015년 계획을 생각하면 후회와 더불어 슬슬 마음이 바빠지는 때이기도 하다. 그래
도 두달이 남아있으니 우선순위를 정해 이루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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