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 날에 연구소에 출근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교육원 10월
교육일정과 사내근로복지기금시리즈 2차 도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운영실무> 최종 원고 교정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밀린 일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아 가방을 들고 연구소로 나와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원고
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대부분 자신이 과거에 내린 결정에 대해 잘한 결정이었나 잘못된
결정이었나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잘한 결정에는 미소를, 잘못내린 결
정에는 후회와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육
을 진행한지 어언 11년째입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제대로된 책자
나 교육이 없어 어려움이 많은 현실을 보고 1997년 중앙대 국제경영대학
원에 진학하면서 회계처리에 대해 이론을 정립하여 2000년 2월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으면서 실무사례를 더 보완하여 책을 집필하였고 2004년
당시 제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교
육은 마치 가뭄에 단비를 만난 듯 인기 폭발이었습니다.
2004년 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로서 최초로 집필했던 <사내근로
복지기금 운영실무> 책자는 기금실무자 교육과 맞물려 잘 팔려나갔습니
다. 그 책자는 최초 1000부를 발간했는데 3~4년 전 당시 교육기관에서
는 다 판매되고 창고에 재고가 없다고 저에게 말했는데 아직도 꾸준히 팔
리고 있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하늘에서 책이 뚝 떨어진 것도 아닐
테고, 더 찍어서 팔았다면 계약서대로 응당 인세를 지불해야 하는데 말입
니다. 이미 10년전에 펴낸 구식 책이고 법과 서식들이 모두 바뀌어 더 이
상 방치하면 문제가 되겠다 싶어 지난달 공식적으로 CFO아카데미에 <사
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절판을 요청하였습니다.
제가 회사에 재직하고 있어 외부 교육이 제한받고 있어 활동에 제약이 많
았습니다. 작년 11월 초, 저금리로 인한 기금운영이 어려워질 것을 감지하
고 자발적으로 21년간 정들었던 KBS사내근로복지기금을 떠나 사내근로복
지기금연구소와 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을 설립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원까지 설립하여 지금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과 직강체제로 사
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동안 꿈꾸면서 준비
해오면서 간절히 소원했던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진행,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실팅 진행,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집필을 계속하고 있고, 금년 7월
말에 (주)xxxxx팅과 사내근로복지기금xxxx템을 공동개발하였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책자가 올 7월에 발간되었고, <사
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운영실무> 책자는 조만간 출간되고 10월에
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1, 사내근로복지기금운영실무2(설립)이 발
간될 것입니다.
제가 내린 지난 결정에 후회가 없고, 지금 제가 하는 일이 너무 보람되고 행
복합니다. 앞으로도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이 일하기 편한 업무환경을
만드는 일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
www.sgbok.co.kr/전화02-2644-3244/팩스,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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