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나이 60이 넘은 사람들 중에 자주 하는 농담 중에 '백수가 과로사한다.'라는 말이 있다. 직장에서 퇴직하고 시간이 많이 있으니 여기 저기 실속 없는 모임에 참여하고 불려나가 어울리다 보니 보니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는 말이다. 재직자는 모르겠지만 회사를 퇴직하면 피부적으로 가장 실감하게 되는 것이 고정수입이던 근로소득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건물이나 부동산을 가지고 있어 고정적인 부동산임대소득이나 주식이나 투자를 하여 배당소득이 없는 경우라면 당장 생활에 타격을 받게 된다. 그래서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 참석하는 기금실무자들에게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이상 함부로 회사를 사직하지 말고 오래 근무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대신 회사에서 생존을 보장받고 오래 근무하려면 회사 내에서 맡은 본업(직무)에 충실하라고 권하고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게발을 하는 것이다. 회사 업무지식은 물론 기획에 필요한 인문학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다. 인문학 공무가 필요한 이유는 창의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에서 내가 읽은 도서 중에서 근로복지기본법령 개정 동향, 조세법 개정 동향, 사내근로복지기금 목적사업이나 기업복지, HR에 도움이 되는 좋은 내용은 요약 발췌하여 자주 소개하는데 기금실무자들의 반응이 좋다. 나는 매월 도서 구입비만 15~20만원을 지출하는데 이 또한 나에게는 자기계발 투자이다. 

 

3일 전 아내를 설득해서 (주)쏙쏙에서 내년 1월부터 시작해서 3월까지 진행하는 강좌 세 개를 신청했다.

1. 인문고전강좌 <주역>강좌 7차 : 2024.1.8~3.18(매주 월요일 19:00~21:00(고려대 신창호교수)

2. 노자 <도덕경>과 인생철학 : 2024.1.9.~3.12.(매주 화요일 19:00~21:00(고려대 신창호교수)

3. 사주명리 초급반 강좌 : 2024.1.11.~3.21(매주 목요일 19:00~21:00(전 고려대 연구교수 김학목)

진상훈 대표가 "비용 부담이 크실텐데 괜찮으시겠어요?" 내가 "돈이야 또 벌면 되죠?" 했다. 아내도 걱정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에 교육까지 집중되는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데 건강이 되겠소?" 내가 "시간을 안배해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되겠지?"라고 답했다.

 

돈이야 나중에 벌면 되고, 일이야 시간을 적절히 안배해서 처리하면 된다. 앞으로는 시간이 부족한만큼 더 집중하여 업무 처리를 하려 한다. 이제 나에게는 살아온 시간보다 남은 시간이 적다. 그러기에 남은 시간을 더 아껴 가치있게 쓰려고 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일은 한번 벌려놓으면 어찌어찌 수습이 된다는 점이다. 그러려면 일을 할 때 우선순위를 정해 더 집중해서 처리하게 되고, 시간 또한 더 효율적으로 보내려고 노력하게 된다. 연구소 교육이 끝났는데도 요즘 각종 모임에 참석하느라 이전보다 더 바쁘게 지낸다. '백수가 과로사한다.'라는 말을 실감한다. 이제부터는 내년 3월말까지는 다시 긴장의 끈을 조이고 일에 집중해야겠다.

 

김승훈박사의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보려면 여기(www.sgbok.co.kr)를 클릭하세요.

 

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허브 (주)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www.sgbok.co.kr

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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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아내를 설득해서 (주)쏙쏙에서 내년 1월부터 시작해서

3월까지 진행하는 강좌 세 개를 과감하게 질렀다.

1. 인문고전강좌 <주역>강좌 7차 : 2024.1.8~3.18(매주 월요일 19:00~21:00(고려대 신창호교수)

2. 노자 <도덕경>과 인생철학 : 2024.1.9.~3.12.(매주 화요일 19:00~21:00(고려대 신창호교수)

3. 사주명리 초급반 강좌 : 2024.1.11.~3.21(매주 목요일 19:00~21:00(전 고려대 연구교수 김학목)

 

진상훈 대표가 "비용 부담이 크실텐데 괜찮으시겠어요?"

내가 "돈이야 또 벌면 되죠?" 했다.

아내도 걱정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에 교육까지

집중되는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데 건강이 되겠소?"

내가 "시간을 안배해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되겠지?"라고 답했다.

 

돈이야 벌면 되고, 일이야 시간을 안배하여 처리하면 된다.

그만큼 집중하여 일을 처리하면 된다.

이제 나에게는 살아온 날보다 남은 날이 적다.

그러기에 남은 시간을 더 아껴 가치있게 쓰려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일은 한번 벌려놓으면 어찌어찌 된다는 것,

핵심은 일을 우선순위를 정해 더 집중해서 처리하게 되고

시간 또한 더 효율적으로 보내게 되더라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우선순위를 정해 일에 초집중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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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늘(14일) 오후 오태민 (주)오태버스

대표와 이수영 JTBC대표는 서울 상암동 JTBC 본사에서

'비트모빅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JTBC는오태버스가 발행한 암호화폐 '비트모빅'의 메인넷을

활용해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등 블록체인

기반 컨텐츠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하고, 각종 온·오프아인

행사에도 비트모빅을 활용한 계획이라고 한다.

 

오태민 (주)오태버스 대표의 말이다.

"기회의 순간은 증명할 수 없고,

증명이 이뤄진 순간에는 기회는 없다."

 

비트모빅이 뜨겠구나.

작년에 관악산, 계룡산, 한라산, LA, 호주 몽트빌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50~1500모까지 무료로 받았다는데......

지금 1모당 20만원이면 1500모는 얼마인가?

3억원이다.

 

요즘 오태민 교수가 저술한 《THE GREAT BITCOIN》을

읽고 있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지만, 만약 1년 전에만

비트모빅을 알았더라면......

아쉽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과유불급(過猶不及) -  이는 《논어》 선진편(先進編)에 나오는 글이다.

 

子貢 問 : 師與商也,孰賢?

자공이 묻기를 (子張)과 상(子夏) 중에 누가 더 낫습니까?”

 

子曰 : 師也過, 商也不及.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자장) (중도<中道>) 지나치고, 

(자하) (중도<中道>) 미치지 못한다.”

 

 : 然則師愈與?

자공이 말하기를 그렇다면 사(자장)가 더 낫습니까?”

 

子曰 : 過猶不及.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중도<中道>)에 지나친 것은 

(중도<中道>) 모자라는 것과 같은 것이다.”

 

[출처] : 새번역 논어(이수태 지음, 생각의나무 펴냄, p.295~296)

 

오늘 헬쓰장에 갔더니 관장님이 내가 두 팔로 15㎏를

들어올리는 것을 보고 너무 약하다며 35㎏를 들어올려야

하는 것은 아니냐며 웃는다.

나는 "과유불급입니다."라고 답했다.

 

체육관에서 중년 또는 노인들이 많이 다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본인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젊을 때 생각하고,

옆 청년들과 무리하게 경쟁하다가 삐끗해서 병원으로

간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 마음을 비우고 살아야 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1월 25일 올해 연말 안으로 천자문을 필사하기로

계획하고 실천 중이다. 어제 64자에 이어 오늘은 72자를

필사하여 오늘까지 1000자 중에서 총 648자를 썼다.

목표 대비 64.8%이다.

 

지난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진행된 기금실무자교육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에서 어느 기금실무자가

인터넷카페에 올린 기금실무자 질문글에서 '출연금'을

'출현금'으로 잘못 사용한 것을 소개하며 '출연'과 '출현'을

한자로 비교해 설명하려고 '출현(出現)'을 한자로 쓰려니

갑자기 나타날 현(現)자 한자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충격이었다. 한자로 현(現)자도 잊어먹다니.

지금껏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사람의 기억장치는 시간이 지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은

하나 둘 지워간다는 것을, 잊혀진다는 것을,

나이가 들수록 망각곡선이 더 빨라진다는 것을 실감했다.

 

나이가 들면 오는 노화는 어쩔 수 없다.

기억력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나마 기억을 오래 유지하려면 꾸준히 공부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책을 읽고, 사색하는 자기계발 노력이 치매를

더디게 오도록 하는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勸學文(권학문)-居易(백거이)

 

有田不耕倉凜虛(유전불경창름허)하고

밭이 있어도 경작하지 않으면 곳간이 비고

 

有書不敎子孫愚(유서불교자손우)라네

책이 있어도 가르치지 않으면 자식이 어리석게 된다네

 

倉凜虛兮歲月乏(창름허혜세월핍)하고

곳간이 비면 살림이 구차해져 세월이 갈수록 생활은 어렵고

 

子孫愚兮禮義疎(자손우혜예의소)로다. 

자손이 어리석으면 예의에 어두워진다네

 

若惟不耕與不敎(약유불경여불교)

만약 밭 갈지도 않고 가르치지도 않는다면

 

是乃父兄之過歟(시내부형지과여)

이는 곧 아버지와 형의 잘못이로다.

 

*백거이(白居易, 772~846) : 자가 낙천(樂天). 호는 취음선생(醉吟先生)

또는 향산거사(香山居士). 원화(元和) 연간에 진사에 급제하여,

845년 형부상서(刑部尙書)로 관직을 그만둘 때까지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중당(中唐)의 사회 시인으로 그의 문장은 정제하고

표현이 절실하며, 시는 평이하고 유창하여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원진(元稹)과 함께 신악부운동(新樂府運動)을

전개하며 시로써 사회를 풍자하고 도의를 밝히려 하였다.

저서로 「백씨장경집(白氏長慶集)」71권이 있다.

 

출처 : 고문진보 전집(황견 엮음, 이장우·우재호·장세후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 p.52)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2023년 기금실무자 교육을 마치고

고문진보를 공부하고 있다. 권학문 내용에 쏙쏙 들어온다.

너무 현실적이다.

1200년 전에 쓴 글인데도 지금 우리나라 환경과 너무 비슷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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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년부터 부쩍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과 인터넷카페, 블로그를 통해 컨설팅 업체들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를 넘는 과도한 컨설팅 비용과 보험가입을 강요하거나 근로복지기본법령에서 금하고 있는 사항들을 무시하며 공공연히 법령 위반을 해도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법령 위반을 부추키며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을 하는 행위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는 글을 많이 쓰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단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글도 올렸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에 참석한 어느 컨설턴트는 "우리나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이 많이 설립되면 소장님도 좋은 것 아닙니까? 그런데 왜 소장님은 컨설팅업체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을 하는 것에 부정적이십니까?"라고 묻기도 했다. 심지어 이런 질문은 5년 전 고용노동부 관계자에게서도 들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컨설팅업체로 흘러들어가고 있으니 정부에서 제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건의에 "어떤 방법을 쓰던 우리나라에 공동근로복지기금이 많이 설립만 되면 되는 것 아닙니까? 솔직히 소장님도 좋아지는 것 아닙니까?"라는 답변을 들었다. 주무관청에서 그런 답변을 들으니 할 말이 없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논어》 선진편(先進編)에 나오는 글이다.

子貢 問 : 師與商也,孰賢? 子曰 : 師也過, 商也不及. : 然則師愈與? 子曰 : 過猶不及.

(자공 문 : 사여상야,숙현? 자왈 : 사야과, 상야불급. : 연즉사유여? 자왈 : 과유불급.)

자공이 묻기를 (子張)과 상(子夏) 중에 누가 더 낫습니까?”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자장)(중도<中道>) 지나치고, (자하)(중도<中道>) 미치지 못한다.”

자공이 말하기를 그렇다면 사(자장)가 더 낫습니까?”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중도<中道>)에 지나친 것은 (중도<中道>) 모자라는 것과 같은 것이다.”

[출처] : 새번역 논어(이수태 지음, 생각의나무 펴냄, p.295~296)

 

무슨 일이든지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다. 기금법인 숫자가 적더라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제대로 설립되어 바르게 운영되어야 한다. 중소기업이 거액을 들여(설립컨설팅 수수료 3000만원, 5년간 기금법인 관리수수료 2000만원, 보험가업 1억 5000만원~3억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 나서 부실하게 설립되었고, 근로복지기본법령을 위반하여 운영하다가 처벌을 받게 된다면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불만이 생기고 이런 불만들이 이슈화가 되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한 이미지 훼손, 사회 여론이 악화되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불이익으로 이어져 세제혜택 축소 등이 불가피해진다. 결국 그 피해는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나머지 대다수의 사내근로복지기금과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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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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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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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孟子)」 진심(盡心) 상편

 

孟子曰 君子有三樂, 而王天下不與存焉.(맹자왈 군자유삼락, 이왕천하불여존언)

맹자가 말했다.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는데 통일된 천하의 임금이 되는 것은 여기에 끼지 못한다."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부모구존 형제무고 일락야)

부모가 살아계시며 형제들이 아무런 탈이 없는 것이 첫번째 즐거움이다.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二樂也.(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이락야)

우러러 봐도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굽어 봐도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두 번째의 즐거움이다. 

 

得天下英才, 而敎育之, 三樂也.(득천하영재 이교육지 삼락야)

천하의 뛰어난 인재들을 얻어서 가르치는 것이 세번째 즐거움이다.

 

君子有三樂, 而王天下不與存焉.(군자유삼락 이왕천하 불여존언)

군자에게는 이 세가지 즐거움이 있는데 통일된 천하의 임금이 되는 것은 여기에 끼지 못한다."

 

출처 : 「맹자」(맹자 지음, 박경환 옮김, 홍익출판사, p.389) 

 

인간사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은 다시 새로운 시작으로 연결된다.

어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2일차 교육을 마지막으로

2023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을 마무리했다.

잠시 숨을 돌리고 해가 바뀌는 2024년 1월부터 다시 기금실무자 교육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한다.

 

2023년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총 45회에 81일의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그저 매일 매일 주어진 일에 집중하며 살았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맹자께서 이야기한 군자3락이 마음에 와 닿았다.

내 비록 맹자께서 말한 군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각 회사의 뛰어난

인재들인 임직원들(기금실무자 포함)들을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을 강의했던 올 한 해 내내 행복했다.

잠시의 재충전을 마치고 다시 내년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을 준비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인간사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은 다시 새로운 시작으로 연결된다. 우주만물 또한 정지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서는 끊임없는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어제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2일차 교육을 마지막으로 2023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을 마무리했다. 잠시 숨을 돌리고 해가 바뀌는 2024년 1월부터 다시 기금실무자 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2023년에는 외부교육을 제외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총 45회에 81일의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나는 사람의 삶은 한편의 드라마이고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단 시간 내에 많은 것을 이루려고 과욕을 부리면 몸과 마음에 무리가 가고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여 마음을 떠나게 하고, 자신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그저 매일 매일 주어진 일과 자신의 꿈을 목표로 만들어 이를 다시 계획으로 쪼갠 일을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이루어가다 보면 끝내는 꿈을 이룰 수 있다. 오늘 집에서 충분히 쉬고 점심 무렵 연구소에 출근하여 밀린 업무를 처리했다. 지난 여름 호우 때 누수된 천정을 수리했는데 도배작업을 하지 못하고 교육이 끝나면 작업하려고 미루어두었다. 오늘 밀린 천정 도배작업, 강의실 출입문 수리, 화장실 청소를 실시했다. 모든 일은 때가 있는 법, 강의장이나 사무실 수리는 당장 하지 않아도 강의 진행에 지장이 없으니 무리하지 않고 사전에 준비를 해 두었다가 때에 맞추어 일처리를 하면 된다.

 

「맹자(孟子)」 진심(盡心) 상편에 군자 3락(三樂)이 있다. 孟子曰 君子有三樂, 而王天下不與存焉.(맹자왈 군자유삼락, 이왕천하불여존언. 맹자가 말했다.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는데 통일된 천하의 임금이 되는 것은 여기에 끼지 못한다.)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부모구존 형제무고 일락야. 부모가 살아계시며 형제들이 아무런 탈이 없는 것이 첫번째 즐거움이다.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二樂也. (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이락야. 우러러 봐도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굽어 봐도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두 번째의 즐거움이다.) 得天下英才, 而敎育之, 三樂也. (득천하영재 이교육지 삼락야. 천하의 뛰어난 인재들을 얻어서 가르치는 것이 세번째 즐거움이다.) 君子有三樂, 而王天下不與存焉. (군자유삼락 이왕천하 불여존언. 군자에게는 이 세가지 즐거움이 있는데 통일된 천하의 임금이 되는 것은 여기에 끼지 못한다.) - 「맹자」(맹자 지음, 박경환 옮김, 홍익출판사, p.389) 

 

내 비록 맹자께서 말한 군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각 회사의 뛰어난 인재들인 임직원들(기금실무자 포함)들을 대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을 강의했던 올 한 해 내내 행복했다. 잠시의 재충전을 마치고 다시 내년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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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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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비가 내린다.

지난 7일이 대설이었는데 비가 내린다.

이상고온이다.

 

오늘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마지막 기금실무자 교육인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가 열린다.

 

1월부터 12월까지 그저 앞만 보고 달려왔다.

내일까지 교육을 마치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내년도

결산컨설팅 준비작업을 해야 한다.

 

거창하지 이야기하지 않고,

그더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살아간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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